정치현 UPCA 총회장이 볼리비아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정치현 UPCA 총회장이 볼리비아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이유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8-16 18:55

본문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총회장 정치현 목사가 오는 10월 볼리비아 대선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여 화제이다. 정 총회장은 UPCA 차세대 부총회장을 거쳐, 지난 5월 열린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5996140_48.jpg
 

정치현 총회장(49세)은 볼리비아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정은실 선교사는 37년 전 볼리비아에서 선교를 시작하여, 신학교에서 발전한 대학이 볼리비아 유수의 종합대학으로 발전했으며 기독정신으로 교육받은 졸업생들이 정치와 사법계에 진출하여 볼리비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정은실 선교사는 16년 전 UPCA 창립에 관련하여 2대 총회장을 역임했다. 그러니 부자가 UPCA 총회장이 된 셈이다. 

 

정치현 총회장은 외과의사이며 목사이다. 볼리비아 현지 축복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지역 목회자들의 교육과 총회 사역들을 하고 있다.

 

정치현 총회장은 야당인 볼리비아 기독교민주당(PDC)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며 “복음 확산과 공산주의 철폐를 위해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4선 연임에 도전하는 좌파 성향 에보 모랄레스 현 대통령은 2015년에는 교황에게 '공산주의 십자가'를 선물해 논란이 일었다. 베네주엘라의 사태의 바람이 볼리비아에도 불고 있어 자유민주주의의 기치를 내 건 정치현 총회장의 대통령 당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는 3개 대회와 23개 노회로 조직되어 있다. 미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에도 산하 교회들이 있다. 볼리비아에는 6개 노회 80여 교회가 속해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a70909727cc263cffa90847da7b25ab9_1565996148_21.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조낙현 목사 성경세미나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지역마다 일어나야” 새글 2024-04-19
달라진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구체적인 3회기 사업내용 발표 댓글(1) 새글 2024-04-19
윤숙현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새글 2024-04-19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6차 정기노회, 노회장 이인철 목사 새글 2024-04-19
황하균 목사 “10년 후의 미주성결교회는 어떻게 될까?” 새글 2024-04-18
글로벌뉴욕여성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 강사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4-17
플루티스트 제시유 교수의 봄밤 힐링 콘서트 새글 2024-04-17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40주년 감사예배 “믿음으로 변화와 도약 선언” 새글 2024-04-17
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새글 2024-04-17
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박요셉 단장 목사안수 받… 2024-04-16
완전히 달라진 교역자연합회 제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4-04-15
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2024-04-14
뉴욕목사회 은퇴목회자 위로모임 “영화의 면류관을 기대하라” 2024-04-10
더라이프장로교회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감사예배 2024-04-09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5)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4-09
퀸즈장로교회 50주년 임직예배, 50명의 임직자 세우고 100주년 향해 … 2024-04-09
나무교회 교회설립 10주년 임직식, 16명 일꾼들과 다시 10년을 향해 … 2024-04-0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2024-04-06
“더 많이, 더 뜨겁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8회 청소년 찬양의 밤 2024-04-06
뉴욕교협, 사임 유경희 간사에게 감사패 / 유승례 총무 임명장 2024-04-05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교회 하향 평준화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한국교회 2024-04-04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