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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동산교회 창립 34주년 감사,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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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07-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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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동산교회(윤명호 목사) 창립 34주년을 맞아 6월 30일 주일 오후 5시 감사 및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 예배를 드렸다. 교회가 속한 C&MA 교단  뉴욕과 뉴저지 한인 목회자들이 함께하여 잔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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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중록, 김형모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또 장로 장립 주영진, 안수집사 임직 권오근, 권사취임 우동숙, 권사임직 2인(유순덕, 한정미) 등이 임직을 받았다. 

 

1.

 

동산교회 창립 34주년 감사,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예배는 전체 4부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임원빈 목사(십자가교회)의 성경봉독과 백한영 목사(C&MA 한인총회 감독)의 말씀, 그리고 김신율 목사(뉴송교회)의 봉헌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백한영 목사는 “후회없는 섬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랜 세월 '후회없는 섬김'으로 본을 보인 원로장로 피택자들을 격려하면서 새롭게 장로와 안수집사, 그리고 권사로 임직하는 분들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예수 중심의 신앙으로 '후회없는 섬김'으로 직분을 감당해 달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원로장로 추대식 순서에서 윤명호 목사는 교회 연혁을 간단히 소개했다. 뉴저지동산교회는 1985년 7월 7일에 초대 담임인 김길 전도사가 몇 명의 개척 멤버와 함께 뉴저지 포트리에서 미국 교회당을 빌려 '뉴저지 선교교회'라는 이름으로 개척을 했으며 1990년에 교회명을 '뉴저지 동산교회'로 바꾸었다. 1991년에 2대 담임 이종복 목사가 부임했으며, 1996년에는 3대 담임 구성모 목사가 부임하여 현재 교회당을 구입했으며, 2003년에는 현재 담임인 윤명호 목사가 부임했다. 

 

이어서 당회 서기인 장영식 장로가 끝까지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겨 원로장로로 추대된 김중록 장로와 김형모 장로의 본을 받아, 겸손히 배우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으로 추대사를 하고, 이용걸 목사(필라 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원로장로 추대자들을 위해 축복 기도를 했다.

 

제3부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에서는 주영진 집사를 안수기도하여 장로로 장립했으며, 권오근 집사를 안수기도하여 안수집사로 세우고, 우동숙 권사는 권사 취임, 유순덕과 한정미 집사는 권사로 임직됐다.  

 

제4부 권면 및 축하 순서에서는 임장기 목사(코너스톤교회)가 임직자들을 위한 권면을 통해 주님께서 맡기신 일에 집중하여 바른 열매를 맺을 것을 전했으며, 강남수 목사 (뉴저지만나교회)와 홍인석 목사(뉴저지 교협 회장), 그리고 이지용 목사(뉴욕겟세마네교회)가 축사를 하고 김동욱 목사(뉴저지만나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임직 예배를 마쳤다.   

 

2.

 

윤명호 목사는 “34년 전에 미국 교회당을 빌려서 몇 명의 성도들이 시작한 작은 개척교회가 자체 교회당을 구입하여, 약 250명의 성도들이 섬기는 교회로 성장한 것은 가장 먼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회의 처음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희생적 헌신과 기도로 교회를 위해 삶을 드린 성도들”이라며 특히 이번에 원로장로로 추대된 김중록 장로와 김형모 장로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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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산교회의 꾸준히 성장의 원인을 선교와 1,2,3대가 함께 하는 교회의 방향성에서 찾았다. 

 

2003년에 부임한 윤명호 목사는 선교지향적인 C&MA 교단에 속한 교회답게 “영혼을 주께로, 제자를 세계로”라는 구호아래 선교에 집중했다. 전 성도를 선교사로 훈련하여 한어권과 영어권, 1세와 2세가 한 팀을 이루어, 매년 7~9개 팀을 거의 1년 내내 단기선교사로 파송하고 있다. 컴패션 사역을 통해 약 300명이상의 극빈 아동들을 입양하여 돕고 있다. 또 김재호 선교사와 임병철 선교사를 몽골에, 이영동 선교사를 아프가니스탄에, A 선교사를 터키에, 또한 김득연과 권수정 선교사를 미얀마에 파송했다.   

 

또 뉴저지동산교회는 1,2,3대가 함께 어우러져 교회에 주신 선교적 사명과 비전에 하나가 되어, 주님을 예배하며 미래를 꿈꾸며 달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늘날 세대 간의 갈등이 사회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대의 영향을 받아 교회도 노인들만 모이는 교회, 주로 젊은이들이 모이는 교회, 부모 교회, 자녀들 교회, 한어권 교회, 영어권 교회로 나뉘는 때이다. 하지만 윤명호 목사는 “교회에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있어서 세대간에 단절없이 1~3대가 함께 앞서가신 분들을 존중하며 주어진 사명을 잃지 않고 감당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점이 뉴저지 동산교회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선교와 세대 간의 연합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뉴저지동산교회는 예배당 부채를 완불하여 헌당하게 되었고, 2018년에는 5에이커에 달하는 새 예배당 부지를 매입하고 “1,2,3대가 함께하는 선교전진기지”로 쓰임을 받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예배당 건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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