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 “목회자 친선 어울림 볼링대회” 개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저지목사회 “목회자 친선 어울림 볼링대회” 개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6-24 23:23

본문

9회기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김종윤 목사)는 6월 24일(월) 해켄섹에 있는 보울러 시티(Bowler City)에서 “뉴저지 목회자 친선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볼링 대회 이름인 “어울림”이 친선에 맞는 좋은 우리말이라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처음부터 따뜻하게 해 주었다.  

 

65835d5dff3f63216b2455504f5a7b7f_1561433002_82.jpg
 

이번 행사는 목회자들만의 “어울림”이 아니라 성도들의 후원으로 가능했기에 목회자와 성도들의 “어울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어울림 볼링대회는 뉴저지 팰리사이드 팍에서 자동차 정비센터를 오래 운영해온 황창선 장로(한소망교회)의 제안과 후원으로 가능했다. 특별히 처음 계획한 대회 운영비 모금이 부족하자 황 장로는 본인이 후원업체들을 섭외했을 뿐만 아니라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도 후원에 동참하게 하여 대회가 열릴 수 있었다.

 

목회자들이 휴식하는 날에 열린 친선대회이지만 볼링 대회를 진행하기 전 예배를 통해 성령 안에서 함께 어울리기를 또한 힘썼다. 체육분과 위원장인 김태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유병우 부회장가 기도를 했으며, 김종윤 회장은 목회자의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격려사로 메시지를 대신하였다. 뉴저지 교회 협의회의 홍인석 회장도 참석하여 교협과 개인적 찬조금을 전하기도 하였고, 후원을 위해 헌신한 황창선 장로도 간단한 격려사를 통해 목회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원로 김득해 목사의 폐회기도로 식전행사를 마쳤다. 

 

대회 진행은 회계인 송호민 목사가 맡았는데, 현장에서 등록을 받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제비를 뽑아 4인 1조로 총 12조를 만들었다. 친선이지만 대회이기에 성적에 따라 상을 주었다. 단체전과 개인전 상에 볼링의 꽃인 스트라이크 상도 다양하게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상이 돌아가게 하였다. 이 외에도 남녀 목회자 한 명씩 뽑아 점수가 가장 낮은 사람에게 격려상도 주었고, 베스트 드레스 상도 마련하여 재미를 더하였다. 

 

어울림 볼링대회는 뉴저지 지역의 목회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였고, 봉사자들을 포함하면 연인원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체육분과위원장인 김태수 목사는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의 의의를 돌아보면서 다양한 교단 배경을 가진 목사들이 고르게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담임목사, 원로목사. 기관목사, 선교사와 여성 목사 등이 함께 어울려 알찬 대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록 소수였지만 방학을 맞은 목회자 자녀도 참석하였기에 진행을 맡은 송호민 목사는 “남녀노소”라는 말을 자주 했다. 

 

볼링대회 후 친교는 근처에 있는 영광장로교회(정광희 목사) 친교실에서 진행되었는데, 영광장로교회에서는 사모와 교인들도 나와 섬겨 주었다. 친교 후 시상식의 사회를 맡았던 김태수 목사의 제안으로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한 명씩 나와 자신의 이름과 소속 교단 및 섬기는 교회 등을 나누었는데, 친선볼링대회 마무리에 어울리는 순서이었다.

 

마지막으로 김종윤 회장은 7월 8일(월) 오전 10시에 부회장인 유병우 목사가 시무하는 드림교회(43 Massachusetts Ave. Haworth, NJ 07641)에서 열리는 뉴저지한인목사회의 10회 총회 참여를 독려하였고, 김희건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주헌 총무는 “이번 목회자 친선 어울림 볼링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런 행사는 매년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는 목사회 임원 및 실행 위원들의 준비와 진행이 좋았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목사회 9회기 임원 및 실행위원들은 한 마음이 되어 준비하고 또 진행에 자발적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섬김에 친선 어울림 볼링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충만한 마음이 새롭게 되었는지 부름 받은 사명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발걸음과 어깨는 무척 가벼워 보였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13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 정원석 목사 초청 설교세미나 새글 2024-05-23
뉴욕영안교회 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3인 권사 임직 새글 2024-05-23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강원도 태백시 방문 고국선교 댓글(1) 새글 2024-05-22
뉴욕드림힐링하우스 선교센터 개관 감사예배, 6월 8일 새글 2024-05-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8회 총회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 새글 2024-05-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평강제일교회(박윤식)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새글 2024-05-22
“노인학대가 늘어난 안타까운 현실” 제7회 뉴욕목회자 가정 컨퍼런스 새글 2024-05-21
한문수 목사, 이민요약설교 3권 출판감사기념회 새글 2024-05-21
김종훈 목사 "교회 부흥의 3M, 시대를 보는 성경적인 시각" 새글 2024-05-21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 팔순 “모두 하나님의 은혜” 2024-05-20
미국의 한인교회 고령 교인들은 한국에 비해 어떤 특성을 가질까? 2024-05-19
갈보리교회 말씀축제, 이지웅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2024-05-18
정성구 박사 “거룩한 13개의 꿈을 통해서 보는 하나님의 나라” 2024-05-18
해외한인장로회 제48회 총회 “현안을 용서와 화해로 해결하고 미래로” 2024-05-16
해외한인장로회, 목회자 윤리강령과 성적비행 방지정책안 2024-05-16
덕 클레이 AG 총회장 “위대한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2024-05-16
정성구 박사 “K설교 및 개혁주의를 용감히 지켜달라” 부탁 2024-05-15
리폼드신학교(RS) 제18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4-05-15
미주한인교회 교인들의 반 이상이 다른 교회 목사의 설교들어 2024-05-14
정성구 박사 세미나 “칼빈과 카이퍼로 본 진정한 리폼드” 2024-05-14
제16회 미동부지역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 우승 뉴저지 2024-05-13
뉴욕교회들이 앞장서는 한미충효회 효행상 시상식 2024-05-13
조원태 목사 감동의 메시지 “효도하면 살고 불효하면 죽는다” 댓글(1) 2024-05-11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옮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2024-05-10
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2024-05-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