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독문학협회 2019 해변 문학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해외기독문학협회 2019 해변 문학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6-10 19:06

본문

해외기독문학협회(회장 이조앤)는 6월 8일(토) 오전 11시 롱아일랜드(Freeport boat basin)에서 2019 해변 문학제를 열었다.

 

44ad0959987e6d54450eef4f9ba61ef1_1560208155_23.jpg
 

한국정서가 물씬 묻어나는 정자 그늘에 모여서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고문 윤세웅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천혜의 자연과 우주에 드러나는 과학적 증거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자” 라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참 아름다워라”를 찬양했다.

 

준비해온 BBQ와 야채, 그리고 커피로 식사를 마치고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이 길을 내어 주어서, 해변을 거닐며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누가 모이라고 한 것도 아닌데, 늦은 식사를 하는 고문 김해종 목사의 테이블로 옹기종기 모여 들어서 어깨들을 맞대고 시 낭송을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과 청빛 물,

솔나무 어우러진 태양 아래서

윤세웅 고문은

자작시 “걸음마 인생”와 “웃고 살자”

두 편의 진솔한 해설과 낭송을 시작으로,

조광열 수필가는 

아버님 조지훈 시인의 “사모”를 멋지게 낭송했다.

조의호 시인의 “화려한 축제” 이어서

곽상희 시인의 “눈이 온 후” 등, 

회원들의 애창시 낭송이 이어졌다.

 

또 게스트로 온 글로벌 여성목회자협의회 전희수 회장과 권케더린 총무,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친우의 덕담과 우정으로 화기애애하고 아름답고 아담한 해변 문학제를 마감했다.

 

이조앤 회장은 “25년 동안 기독문학을 뜨거운 열정으로 키워 오신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우환으로,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해외기독문학회 동우회 여러분을 아쉬워하며, 앞으로 해외기독문학협회 동문회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아름다운 이들의 만남에 햇볕과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해외기독문학협회(회장 이조앤)는 매 2달에 한 번 첫 토요일에 모임을 가지고 있다. 다음 모임은 8월 3일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8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새글 2024-05-10
세계할렐루야대회, 뉴욕 말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나? 새글 2024-05-10
48회기 뉴욕교협 다시 뭉쳐, 최혁 목사 초청 연합 말씀 사경회 새글 2024-05-08
남침례교 회원은 감소하지만, 침례 및 예배출석률은 증가 새글 2024-05-08
GMC 한미연회 감격의 첫 연회, 48개 한인교회 합류/더 늘어날듯 새글 2024-05-08
한국교회보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더 크게 영적인 갈급함 있어 새글 2024-05-07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2024-05-05
성도들은 미국한인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2024-05-05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 댓글(1) 2024-05-03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결과, 지용근 대표 “각자도생” 댓글(1) 2024-05-02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13주년 기념예배, 목회자상 호성기 목사 2024-05-02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자 목사 안수금지 조항 삭제 2024-05-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6)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5-02
구자범 목사의 도전 “하나님의 에클레시아입니까?” 2024-05-02
미동부기아대책 월례회, 유상열 목사 “전통과 개혁의 사이에서” 2024-05-01
뉴하트선교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새 마음 주겠다" 2024-05-01
미주한인교회의 차세대사역 문제해결은 개별교회 차원 넘어 2024-04-30
고난 정면돌파, C&MA한인총회 신학교 2024년 가을에 개강 2024-04-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