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목, 박영자 부부의 17년 전도행전 <복음은 그래도 달린다> 출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승목, 박영자 부부의 17년 전도행전 <복음은 그래도 달린다> 출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5-08 09:07

본문

박승목, 박영자 전도자 부부의 17년을 달려온 순회전도자의 전도행전 <복음은 그래도 달린다>가 두란노에서 나왔다. 

 

89c99c681754ae3f323762ba4fdf100d_1557320833_22.jpg89c99c681754ae3f323762ba4fdf100d_1557320833_45.jpg
 

올해 76세 동갑의 노부부는 17년째 RV(Recreational Vehicle)를 타고 미국 전역을 누비는 순회전도자로 살고 있다. 그동안 33번의 북미 대륙 횡단, 하와이를 제외한 49개 주에서 750개 이상의 교회를 방문해 집회를 하며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 마음껏 복음을 전했다. 부부는 현재 국제 전도폭발 미주 한인본부에서 간사로도 섬기고 있다.

 

[아멘넷 관련기사] RV차량에 몸을 싣고 7년째 복음전하는 부부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2624 

  

박승목, 박영자 부부는 암울했던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1982년에 어린 두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궁핍한 생활은 여전했고 부부는 건강마저 악화되었다. 남편 박승목 집사가 간암 선고를 받자 부부는 남은 삶을 예수를 위해 살기로 선택한다.

 

책에서는 "간암 선고를 받은 남편은 자신이 죽으면 천국에 가겠지만,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다가 가겠다며 말씀을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절망 대신 남은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살기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하며 묵상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전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 "전도 훈련을 받은 후 우리 부부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와 목적을 깨닫게 되었고, 전도에 자신감이 생겨서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많은 영혼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삶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이 변화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평신도 전도자로 삶을 헌신한 후 50개 주에 복음을 전하라는 비전을 따라 중고 RV를 구입해 차 안에서 생활하며 거리에서 만난 사람, 교회 안에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 신앙생활을 하다 실족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시작했다. 그렇게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은 한 사람이 가장 큰 기쁨이기에, 하나님이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 사역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는 부부는 1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RV에서 생활하며 순회 전도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에는 오직 ‘영혼 구원’ 사명 하나를 푯대로 삼고 걸어온 순회전도자의 17년이 담겼다.

 

RV를 타고 길 위에서 생활하는 고된 여정의 피곤함보다 쓰임 받는 자의 기쁨이 가득한 부부의 얼굴, 복음을 향한 순수한 열정, 전도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고 전도의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워 선뜻 용기 내지 못하는 이들, 사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추천의 글을 통해 권준 목사는 “이 책은 어떤 목사나 신학자도 하지 못할 일들을 하며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달려가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김한요 목사는 “주님의 예비하심을 매 순간 체험하며 복음을 싣고 달려가는 모습은, 복음이 높은 산을 깎고 골짜기를 메워 ‘복음의 길’을 내는 듯한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박희민 목사는 “이 책에는 복음을 전하려는 사랑과 열정을 품고 17년 동안 순회전도자로 경험한 두 분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고 말하고 있다.

 

전도의 열정이 식어가는 이때 부부는 “복음 전도자만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기쁨이 넘칠수록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영혼 구원의 사명을 깨닫고 실천할 때 우리는 맑은 영성과 마음에 평강이 넘치는 최선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부부에게 걱정이 있다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부담으로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에 빚진 우리는 말씀에 붙잡힌 바 되어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을 다니며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고 말하고 있다. 

 

또 “누가 시켜서 하고, 또 누가 월급을 준다고 하는 일이라면 얼마 못 가 포기하거나 싫증이 날 텐데, 우리는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감격에 벅차 복음을 전했습니다.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도 감사한데, 부족한 우리 부부를 복음의 일꾼으로 사용해 주심에 감격해 도저히 쉴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안에 임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따라 각처를 다니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는 순종의 삶이 정말 행복했습니다”고 도전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종식 목사,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인도 2023-09-16
웨스트체스터교협 예배 및 기도회 “예수님을 감동시킨 사람” 2023-09-16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89차 조찬 기도회 2023-09-16
복음에 대한 도전을 경계한 두 원로, 김상용 목사와 김남수 목사 2023-09-1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3회 정기노회 2023-09-13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40회 정기총회, 회장단 유임 2023-09-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뉴저지노회 정기노회 2023-09-13
C&MA 한인총회, 최연동 목사와 배인구 목사 등 2명 안수 2023-09-13
뉴욕예일장로교회 창립 30주년 휘날레 '메시아' 공연 2023-09-13
세기총 본부 이전 감사예배 “5년 안에 세기총 회관 세우겠다” 2023-09-13
뉴욕목사회 성지학습여행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성경의 세계” 2023-09-11
숭실대학교 미주총동문회 16차 정기총회 2023-09-11
"별똥별 빛나다" 최송연 사모 시집과 에세이집 발간 댓글(2) 2023-09-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가든노회,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2023-09-06
힐링캠프 이수일 박사 “삶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2023-09-06
조지아센추럴대학교, 미 최초 승인받은 태권도학과 학생 모집 2023-09-06
대광 동문으로 구성된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의 미동부지역 공연 2023-09-05
뉴욕목사회, 교협의 4인 제명에 대한 성명서 발표 댓글(1) 2023-09-04
뉴욕권사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메인무대, 하이든 “천지창조” 공연 댓글(1) 2023-09-04
암환자를 위한 ‘새생명선교회’ 제15회 ‘사랑의 음악회’ 2023-09-04
길웅남 목사, 97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례예배 댓글(1) 2023-09-02
퀸즈한인교회, 올해도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2023-09-01
차세대 워십댄스 팀 Ao1, 온몸으로 찬양하며 워십 댄스 나잇 2023-09-01
뉴욕목사회 2차 임실행위원회 “소금의 기능을 잘하고 있는가?” 2023-09-01
미기총 제24회 총회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자" 2023-09-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