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강정호 선수, 세례 받고 “하나님 인도대로 살겠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MLB 강정호 선수, 세례 받고 “하나님 인도대로 살겠다!”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8-10-31 17:57

본문

메이저리그 강정호 선수가 10월 28일 주일에 보스톤 소재 낮아짐교회(정인홍 목사)에서 세례문답 후 세례를 받았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그동안 강 선수의 종교는 불교로 알려졌다. 

 

476363f37708dea3c7b6fd1c692ed0fc_1541023010_87.jpg
 

318 파트너즈 스티븐 김 선교사에 따르면, 지난해 강정호 선수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겨울 리그에 참가하며 훈련할 때, 그곳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스티븐 김과 헬렌 김 선교사를 만나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에 대해 알아왔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두 선교사의 주선으로 보스톤 낮아짐교회에서 세례를 받게 되었다.

 

강정호 선수는 지난 2015년 1월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맺고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스타성이 있는 기질과 좋은 성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한국에서 음주운전에 따른 법원의 징계를 받고 2년여 미국입국 허가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올해 극적으로 피츠버그에 다시 돌아왔으나 부상으로 고생하다 9월 말에 3경기를 치렀다. 

 

강정호 선수는 피츠버그가 1년 연장계약을 하지 않아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렸으나, 조건을 낮추어 피츠버그와 재계약 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강정호 선수의 그동안 피츠버그에서의 성적은 232경기 36홈런 타율 0.274이다.

 

476363f37708dea3c7b6fd1c692ed0fc_1541023024_68.jpg
 

그동안 실수로 마음의 고생이 심했던 강정호 선수는 세례를 받은 후 간증을 통해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줄 알고 살았는데 이제는 내가 왜 사는지 알게 되어 감사하며 지금 야구를 그만둔다고 해도 후회하지 않겠다”며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대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97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장훈 목사 “아버지 장영춘 목사를 이해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합니다” 2021-04-11
한명선 목사 “계속 침묵했더니 이제 침묵 당하게 되었다” 2021-04-02
존 숄 UMC 감독 “아시안을 차별한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2021-03-28
남가주가 발 벗고 나선 평등법 저지운동에 뉴욕도 동참해야 2021-03-27
뉴욕센트럴교회 CC 토크 “2세 이채영의 꿈을 이루는 방법” 2021-03-02
이종수 목사 "정서적인 건강한 교회" 워크숍 인도 2021-02-28
소기범 목사 “팬데믹 시대의 개인과 공동체 영성의 조화” 2021-02-16
조문길 목사 “포스트 코로나, 하이브리드 목회의 5가지 방향성” 2021-02-02
프라미스교회, IM선교회 사건 관련 교회의 입장 밝혀 2021-01-31
뉴욕노회 사모들의 팬데믹 극복 간증과 새해 소망들 2021-01-12
미국을 움직일 117차 의회의 88% 의원이 기독교인 2021-01-06
[2020년 결산] 팬데믹을 극복한 우리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2020-12-31
뉴저지 남성목사합창단이 맨해탄에서 캐롤을 부른 이유 2020-12-19
2년 연속 눈물 흘린 뉴욕교협 회장, 목사회 이취임식에서 2020-12-19
뉴욕 한인들 팬데믹 직격탄, 수입감소 70% / 렌트 지불 불능 46% 2020-12-09
2020년 가장 많이 읽은 성경 구절은 이사야 41:10 2020-12-03
김창길 목사가 아버지 순교 70주년 기념예배서 전한 3가지 신앙 2020-12-01
연방대법원, 뉴욕주의 예배 수용인원 제한 막아 2020-11-26
김대호 목사 “이용걸 목사의 10가지 리더십과 목회철학” 2020-11-06
손문성 선교사 ‘커피 선교사’에서 ‘코로나 선교사’로 2020-10-12
차세대 리더의 작심발언 “더 늦기 전에 행동으로 도와 달라” 댓글(2) 2020-09-24
UMC 한인교회, 교단분리시 교단에 남겠다는 새로운 그룹 등장 2020-09-08
[인터뷰] 6개월 만에 교회문을 다시 여는 찬양교회 허봉기 목사 2020-09-06
1.5세 강민수 목사 “1세 회중이 2세 회중을 세우는 7가지 제안” 2020-08-15
팬데믹 공포, 온라인 집단 상담으로 큰 도움 받을 수 있어 2020-07-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