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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열 사모 “성령? 성령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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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8-04-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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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한인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는 표어를 내걸고 매월 기도하는 17차 어머니 기도회가 4월 18일(수)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전희수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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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찬양인도 남상보 집사, 사회 안경순 목사, 기도 박드보라 목사, 특송 오루디아 권사와 박경숙 집사, 설교 김태열 사모, 합심기도, 헌금 특송 남상보 집사, 헌금기도 박차숙 전도사,  광고 최근선 목사, 축도 전희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사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합심기도 순서를 통해 △회개와 성령충만을 위해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하여 △글로벌여목회와 글로벌뉴욕여목회 회장 및 회원과 어머니기도회 부흥을 위해 △가정과 자녀 및 섬기는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친교는  심화자 목사의 오찬기도후 진행됐다. 

 

한편 목회자 중보기도회가 5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 알리폰드 파크에서 열리며, 제18차 어머니기도회는 5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린다. 또 한국어머니기도회가 “민족적 대속좌를 위한 어머니기도가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국제기도성회가 6월 6일부터 10일간 한국 청원 진주교회에서 열린다.

 

1.

 

17차 어머니 기도회 강사로 김태열 사모(고 한진관 목사 부인)이 2번째 초청되어 요한복음 3:1~8을 본문으로 "성령충만한 어머니들이 되어 삶의 가치관이 새롭게 되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과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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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열 사모는 모태신앙으로 목사의 사모가 된지 8년이 되었어도 성령체험을 못하여 성경을 깨닫지 못하며 답답했던 목사의 사모로서의 삶을 간증하며, 성령체험후 매일매일 영적 가이드인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며 36년 동안 사모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이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뉴욕시 공무원으로 15년이 되면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14년 6개월 되던 때에 성령체험을 한 뒤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여 사직을 하고 사모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한 결단도 성령의 힘이었음을 전헀다.

 

끝으로 참석한 어머니들에게 MSG(My Spirit Guide), 나의 영적인도자란 영어 약자로 말하며, MSG를 다 가지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 사모는 자신의 MSG는 마태복음 7장7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말씀으로 평생에 영적가이드가 되었음을 간증하며, 어머니기도회에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충만한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도했다.

 

2.

 

김태열 사모는 오영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미주기독교방송국(사장 및 이사장 윤세웅 목사)의 KCBN 초대석에서도 최근 2번째 인터뷰를 통해 성령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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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아 아나운서는 늘 한결같이 긍정적이고 기쁘고 즐거우며, 그리스도 향기를 내며 살아가는 방법을 물었다. 김태열 사모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대답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성격도 내가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그런 성격을 주시고, 그리고 유지하려고 기도하며 노력한다. 하지만 인간은 죄인이기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면이 많다. 그렇지만 그런 부정적인 면에 허덕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는 말씀이 성경에서 계속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가 직접 생활에 실천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더해 자신이 노력해야 한다. 매일 생활에서 성령님을 통해 그러한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떠올라서 생활에 옮겨지도록 우리의 노력만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오영아 아나운서는 우리들의 삶속에서 지치고 넘어지고 어려움들이 많은데 어떻게 말씀을 실천하고 승리하는 지를 물었다. 김태열 사모는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성령님의 인도하심, 받는 것만이 아나라 주는 삶을 강조했다.

 

밥 세끼를 먹으면 육신이 힘을 얻는 것처럼 우리 영혼이 매일 영적인 말씀을 섭취해야 한다. 한진관 목사님은 몸이 불편하시고 마지막 4년은 집에서 기도했지만, 은퇴후에서 만 9년을 교회밴을 타고 새벽기도를 같이 다녔다. 그래서 우선 새벽에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충전을 시켜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에 말씀이 들어가 에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셨다는 기본적인 바탕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노력으로는 작심삼일이라고 2-3일밖에 못간다. 그렇지만 성령님에게 붙들리게 되면 그 바탕에서 매일매일 은혜를 체험한다. 예를 들어 물이 한 컵 있다고 하면 물을 마시면 다시 컵에 물을 채워야 한다. 그것처럼 우리 영혼의 빈 공간을 말씀으로 채워야 한다. 그것이 하루를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이 된다.

 

한 목사님이 마지막 인생 아프기 전에 농어촌을 다니면서 말씀을 전했다. 받아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보내야 한다. 예를 들어 목사님들은 갈릴리 호수와 사해바다를 많이 말씀한다. 갈릴리 호수는 주는 물이고 사해바다는 받아서 썩힌다. 그래서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나누어 주어야 한다. 그때 기쁨이 더 충만해 진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가 받을 때만 기뻐하지 말고 주면서 기뻐해야 한다. 그래서 영혼이라는 것은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누어주면 빈 공간을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 주의 말씀을 받고 나누어 주는 일을 죽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오영아 아나운서는 퀸즈한인교회 36년간의 목회에서 위기와 극복에 대해 물었다. 김태열 사모는 한진관 목사가 교회개척 8년후 세상충만한 설교 때문에 교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으나, 성령충만을 받고 위기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한 목회경험을 나누었다. 

 

제일 위기가 있었다. 한진관 목사님이 ‘성령’이라는 단어를 알았지만 ‘성령’이 무엇을 하시는지 모르고 도미했다. 그리고 성령체험 없이 1969년부터 목회를 시작했다. 두 신학교에서 공부했는데 모두 자유주의 신학계통의 학교로 성령의 역사에 대해 가르치지 않았다. 그런 성령의 체험없는 상황에서 목회를 8년 동안 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때를 주셨는지 8년이 되어갈 때 성도들이 일어나 한 목사님의 설교를 문제 삼았다. 너무 세상적으로 설교를 하니 그런 것이다. 심리학적, 경제학적, 사회학적, 정치학적 내용에다 마지막에 성경말씀을 조금 가미하는 설교를 하니 진짜 은혜를 받은 성도님은 그것은 설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는 점점 한 목사를 성령체험 하도록 조여 가셨다. 8년이 거의 되어갈 때 집사 7-8명이 찾아와 교회를 떠나라는 것이다.

 

그때는 왜 우리가 떠나야 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다. 우리가 은혜받지 못하고 목회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어린아이가 태어나야 자기가 어머니 뱃속에 있다는 것을 알지, 뱃속에 있을 때는 아이에게 내 뱃속에 있다고 100번을 말해도 못 알아 듣는다. 그것처럼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성령으로 체험나지 않았다는 것을 누가 1천만번을 말해도 모른다. 그때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도전을 시키신 것이다.

 

당시 한 목사님은 오갈 데 없는 이민자들을 많이 도와주었다. 나중에 정리해보니 무려 5천 케이스를 도왔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한진관 목사는 목사가 아니라고 했다. 설교가 은혜가 안된다는 것에 큰 도전을 받았다. 결국 하나님께서 집사 7-8분을 통해 교회를 나가라고 하셨다. 그때가 우리에게 첫 도전이었다. 하지만 당시 우리가 왜 나가야 하는지 몰랐기에 버텼다. 결국 1977년 10월 20일 성령 불세례를 주셨다. 성령체험하고 나니 하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두려워 할 것이 하나도 없었다. 교회를 나가라고 하던 집사들도 언제 우리가 그랬냐는 식으로 다 돌아왔다.

 

하나님은 목자 하나, 자기의 종 하나를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서 많은 시련을 주신다. 그런데 그 시련을 이기는가 또는 못 이기는가는 우리의 영적인 노력에 달려있다. 물론 내가 노력한다고 참을 수 없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감화감동하게 하시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성령으로 거듭나면 성령의 능력으로 어려운 일들을 감당할 수 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정말 성령의 도우심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고 말로 자꾸 어렵다고 하고 본인들이 어렵다고 받아들이게 되면 마귀가 신난다. 목사 하나를 꺽으면 교회가 마귀세계가 된다. 그래서 목사는 절대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안된다.

 

어렵다고 할지라도 이 어려운 계기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기에,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부정적인 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긍정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긍정적이 될 수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힘들 때는 “나사렛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고 외치면 얼마든지 물러간다. 이 귀신마귀는 무서운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이름 앞에서는 절절 맨다. 하나님과 단둘이 야곱이 얍복강에서 기도해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을 정도로 목사님들이 열심히 기도하면, 어려움에서 해방되고 주님께서 하신 네 믿음대로 될 지라는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는다.

 

[관련기사] 김태열 사모 “성령체험 통한 엑기스로 목회하라”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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