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신학대 정현경 교수가 "아카데믹 미투 운동" 시작한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유니온신학대 정현경 교수가 "아카데믹 미투 운동" 시작한 이유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04-11 07:00

본문

유니온신학대 정현경 교수는 4월 9일 학교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로부터 부당하게 차별적인 징계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아카데믹 미투(Academic Me Too)'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나섰다. 

 

a1e17973f658740bf8cd62a9bd8b80bb_1523444448_41.jpg
▲맨하탄에 있는 진보적 신학의 유니온신학교(유투브 캡처)
 

정현경 교수는 지난해 3월 '에코페미니즘과 지구 영성' 수업 중 일어난 일 때문에 부당한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가 성명서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야외수업중 야외욕조(hot tub)에 들어간 것은 자신이 강요해서가 아니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것이었으며, 남학생이 여학생의 머리를 만진 것은 여학생의 머리에 무엇인가 붙자 이를 떼어 내려고 한 것이며, 다른 교수로부터 마사지를 받았다는 것은 수업을 돕기 위해 왔던 다른 교수가 수업 중 감정에 복 받쳐 울고 있던 자신을 위로하며 가볍게 터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학생들의 신고로 알게 된 학교 측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징계를 했다며, 이는 인권침해이자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정현경 교수는 1996년 아시안 여성으로는 최초로 유니온신학대 종신 교수가 됐으며, WCC 제7차 총회에서 '초혼제'를 지내 WCC의 문제점이 지적되면 항상 사진과 함께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멘넷 관련기사] 

정현경 교수 “신앙과 풍류, 고 박형규 선배님을 추모하며"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5923

유상열 목사가 유니온신학교 정현경 교수에게 하는 충고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4054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0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2023-12-1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출범 “실추된 목사상을 바르게 세워 나갈 터” 2023-12-12
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2023-12-11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2023-12-11
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2023-12-11
파이오니아 백운영 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2023-12-10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년 송년 기도회 2023-12-10
추운 연말 맞아 더나눔하우스에 따뜻한 후원금 이어져, 광염교회 등 2023-12-09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 26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2023-12-08
국제장애인선교회 2023 장애인의날 행사 2023-12-08
참사랑교회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 및 김기철 장로 은퇴 예배 2023-12-08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1) 은혜를 아는 자의 … 2023-12-07
최호섭 목사 “성장보다 본질이 중요. 작은 교회의 큰 힘” 2023-12-07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신임 노회장 김귀안 목사의 나무론 2023-12-06
프라미스교회, 감동의 탄자니아와 캄보디아 선교보고회 2023-12-05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2023 후원음악회 2023-12-05
뉴저지실버선교회 2024년 정기총회, 이사장과 대표 유임 2023-12-04
웨체스터교회협의회 제27차 정기총회, 회장 임일송 목사 2023-12-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