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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뉴저지 교협, 34회기 회장에 전우철 목사, 부회장에 이만수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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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5-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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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황의춘 목사) 정기총회가 26일(금) 오전 11시에 뉴저지 열방교회(담임 전우철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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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황의춘 목사가 인도했다.

 

이만수 목사(뉴저지 여호수아장로교회 담임)가 "사탄의 진지를 무너뜨리고, 뭇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도록, 남부 뉴저지 교협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기도를 했다.

 

황의춘 목사가 요한복음 8장 31-32절을 본문으로 "진리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태인들이 우리는 종된 적이 없는데, 자유자가 되라니 무엇 뜻이냐고 물었다. 자유가 무엇인지를 몰랐기 때문이다. 참 진리가 무엇인지를 몰랐기 때문에,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잘못된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목회자들은 진리가 무엇인지, 우리가 전해야할 진리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전해야할 진리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해서 알고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그런 지식을 진리라고 전해서는 안된다. 진리의 조각이 아닌, 진리 전체를 전해야 한다.

 

인기있는 목회자, 인기있는 설교자가 되기를 꿈꾸는 목회자들이 많다. 인기는 거짓을 전해서도 얻을 수 있다. 거짓을 전하면 안된다. 거짓을 말하고, 거짓을 전해서 성도들을 넘어뜨리는 목회자가 되지 말고, 바른 진리를 탐구하고 전해서 성도들을 바로 세우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진리를 탐구하는 일은 곧 예수를 탐구하는 일이다. 예수의 정신, 말씀, 사상, 뜻을 발견하고 찾는 일이 진리를 탐구하는 일이고, 예수를 탐구하는 일이다. 사람을 감동시키지 말고, 주님을 감동시키는 설교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전동진 목사(체리힐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 처리는 황의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회계 보고를 받은 후에, 임원 선출을 했다.  

 

정기 총회를 통하여 선출된, 남부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 제34회기의 임원은 아래와 같다.

 

회장 : 전우철 목사(뉴저지 열방교회 담임)

부회장 : 이만수 목사(뉴저지 여호수아장로교회 담임)

총무 : 최무림 목사(체리힐 새행전교회 담임)

서기 : 박종옥 목사(사랑장로교회 담임)

회계 : 백행원 목사(뉴저지 대한교회 담임)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8월 27일(주일)부터 29일까지 갖기로 하고 폐회했다.

 

뉴저지 남부 한인교회 협의회에는 16 교회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김동욱 기자 ⓒ KimDongWook5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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