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찬양음반 "내 하나님은"을 낸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정인영, 찬양음반 "내 하나님은"을 낸 이유

페이지 정보

교회ㆍ2006-03-21 00:00

본문

뉴욕과 뉴저지에서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인영이 "내 하나님은" 이라는 이름의 찬양음반을 냈다. "내 하나님은"은 정인영이 '나의 하나님은 이런 분이다'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2006/03/21

음반을 내며 정인영은 "내가 주님을 잊고 살았다면 지금의 내가 될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아니 내가 주님께서 날 잊지 않으셨기에 지금의 내가 될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며 이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음반에는 'Holy Holy Holy',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신실하신 주', '시편 139편', 'Can you hear the prayer of the children?', '여호와의 임재안에', '주님께서 고난의 날에', '만 입이 내게 있으면'등 10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 곡은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한대위 작사/작곡)"이며 찬송가, 기존 복음성가, 한대위씨가 작곡한 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Can you hear the prayer of the children?'은 학교 선배가 Kurt Bestor의 곡을 편곡한 곡으로 911테러와 콜룸바인 고등학교에서 죽었던 학생들의 장례식에 불려진 마음과 영혼을 울리는 찬양이다. 정인영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인영은 음반을 내기를 추천 받고 음반을 내려고 했지만 처음에는 그 목적이 분명하지 않았다. 분명한 목적없이 음반을 낼 수도 있었지만 정인영은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그래서 기도원에 들어가 음반을 내는 목적을 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에 상처를 입고 나간 사람에게 위로를 주라는 말씀을 들었다.

따라서 음반의 전체적인 가사는 위로와 사랑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인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는 "너 있는 거기서 나 너와 함께 하리 / 어디에 있던지 어디로 가든지 나 너와 함께 하리 / 눈물과 좌절속에 네 마음이 아플때 나 너의 위로가 되리 너의 눈물 닦아 주리라"라는 위로의 가사를 가지고 있다.

찬양사역자 한대위씨를 만난 정인영은 목소리가 좋다며 음반을 내라는 추천을 받는다. 당시는 결혼후 아이를 막 낳은 상태였기 때문에 여러 사정이 좋지 않아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대위씨가 3곡을 정인영을 위해 작곡하는 등 적극적인 권유로 음반을 제작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그래서 돈을 빌려 음반제작을 시작했다.

정인영은 동료 사역자들에게 찬양음반은 세상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악한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기도를 많이 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당시 갓난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쉽지 않았다. 음반녹음을 하기 전날 밤 아기가 크게 울어 제대로 자지도 못해 음반녹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만 두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3년전 교통사고의 보험금이 나왔다.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때도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음반을 계속해서 만들라는 명령으로 받아 들였다. 정인영은 어려움을 통해 튼튼한 믿음의 전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13살때 미국에 온 정인영은 웨스터민스터 음악대학원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했다. 현재 뉴욕동산장로교회에서 2부 찬양대, 솔로, 오르간을 담당하고 있다. 부활주일이 끝난 후 교회에서 감사예배를 통해 음반에 담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반은 뉴욕일원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문의:914-330-2938).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21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영기 목사, 가정교회를 하는 목회자와 간담회 2006-03-25
정인영, 찬양음반 "내 하나님은"을 낸 이유 2006-03-21
코이노니아를 강조하는 두레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설립예배 2006-03-13
코이노니아를 강조하는 두레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설립예배 2006-03-12
이병준 목사, 뉴욕지방회에 발전기금 1만불 내놓아 2006-03-03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 제자훈련으로 교회의 본질을 찾는다. 2006-02-26
미국장로교(PCA) 신임 한인교협 회장 강세대 목사 인터뷰 2006-02-23
이풍삼 목사, "웨체스터의 참 동산이 되겠습니다" 2006-02-23
김동길 교수 "말을 타고 가다가 죽어도 누워서 죽지는 않을 것" 2006-02-17
이영미 사모, 행복한 사모의 이야기 "사모행전" 출간 2006-02-14
최병엽 목사 “나이스크는 예배회복의 도구” 2006-02-14
이풍삼 목사, 한인동산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 2006-02-11
개척교회 목회자 모델 이동춘 목사 초청 세미나 2006-02-06
뉴욕새생명장로교회 동료목사들의 축복속에 3주년 2006-02-05
신학교를 나온 정치인 임용근 오레곤주 상원의원, 주지사 도전 2006-02-04
개척교회의 롤모델 목회자 이동춘 목사 인터뷰 2006-02-05
장혜순 사모, 자전적 에세이와 시를 담은 "심플라이프" 출간 2006-02-02
주찬양교회, 성령과 함께 한 4개국 연합 찬양집회 2006-01-29
뉴욕어린양교회, 교계를 섬기는 마음으로 세미나 열어 2006-01-18
한마음침례교회, 김용화 전도사 파송예배 2006-01-16
방지각 목사 "효신교회가 폭파된 후에도 감사 찬송" 2005-12-27
소자선교교회, 플러싱에 예배당 계약하고 첫 예배 드려 2005-12-18
순복음뉴욕교회 30주년, 김남수목사 파워인터뷰 2005-12-15
조정칠 목사 "어둠을 걷어내는 목자가 되자" 2005-12-15
이학권 목사 "하나임교회도 15년간만 섬기겠다" 2005-12-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