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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주최 고등부 농구대회 14교회 참가, 하루전 연합집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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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2-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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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 교육부 주최 뉴욕지역 고등부농구대회가 2월 18일(토) 퀸즈한인교회 실내체육관인 베드로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뉴욕지역 교회대항 농구대회 중 역사와 명성을 자랑한다. 매년 참가 신청팀이 증가하고 있는데 심사를 거듭해서 선발된 14개 교회 고등부 농구팀이 참가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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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은 퀸즈한인교회, 퀸즈장로교회, 아름다운교회, 뉴욕새교회, 순복음교회(FGUNY), 뉴욕감리교회, 뉴욕장로교회, 뉴욕성결교회, 프라미스교회, 뉴욕교회, 뉴욕신광교회, 뉴하트미션교회, 후러싱제일교회, 늘기쁜교회 등이다. 참가 선수만 150명에 이르고 응원 온 동료 학생들, 교역자, 교사들과 학부모까지 다 합하면 4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하루 만에 리그 14경기, 토너먼트 13경기를 소화해야 하기에 한 경기가 끝나면 다음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나와 잠시 몸을 푼 뒤 곧바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당 시간은 전후반 각각 8분. 작년보다 참가팀이 늘어나 예년의 10분을 줄여야 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된 경기는 쉬지 않고 14시간 넘게 진행되어 밤 10시에 끝났다. 선수들과 관중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간순간의 명장면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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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만 한 것이 아니다. 선수들은 대회 하루 전날인 17일(금) 오후 8시30분부터 퀸즈한인교회 바울관 2층에 모여 “Youth Rally”라는 연합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했다. 대회 참가 교회의 고등부 담당 교역자들이 경배와 찬양, 설교, 축도, 사회, 광고 등의 순서를 맡았고 예배는 뜨거웠다. 예배후 학생들은 1층에 준비해놓은 도넛과 과일을 먹으며 친교를 나눴다.

 

퀸즈한인교회 고등부 PTA(회장 윤현숙 집사)와 선수들 엄마 성도들이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4백 개의 김밥을 말았다. 김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선수들이 뚝딱 먹어치웠다. 선수만이 아니라 응원온 사람들한테도 모두 김밥을 제공했다. 김밥만이 아니라 오뎅국도 무한 공급했다. 고등부 PTA와 선수 엄마 성도들은 늦은 오후 새참으로 3백 개의 소세지를 구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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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중고등부는 농구대회 주최에 이어 앞으로 뉴욕지역 배구대회 주최도 고려하고 있다. 배구대회는 여학생들도 참전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경기결과 우승은 아름다운교회, 2등은 뉴욕교회, 3등 퀸즈한인교회가 차지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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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회의 심판. 심판은 모두 세 명인데 경기가 많아 서로 주심을 돌아가면서 맡았다. 심판들은 공정하고 신속한 판결로 시시비비가 없이 경기가 깔끔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유머감각이 넘쳐 경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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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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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오뎅국 그리고 소세지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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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선수들인 응원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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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인 퀸즈한인교회 고등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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