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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목사 "예수 그리스도는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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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5-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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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얼마남지 않았다. 믿는 자들에게 특히 오래 믿을수록 성탄절은 너무나 익숙한 절기이다. 과연 습관적으로 성탄절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자 예수오심의 감격이 있는가? 12월 14일(월) 목양장로교회에서 열린 NYTS 미주한인동문회 송년모임에서 송병기 목사는 마태복음 1:22-23을 본문으로 예수오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설교를 했다. 목회자들 적어도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교였지만 주일학교 학생이 들어도 이해가 될만한 순수한 복음 설교였다. 이번 성탄절에는 목회자는 오직 주님만 전해지는 설교를 하고, 성도들은 감격하고 감사하며 기쁜 날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송병기 목사의 설교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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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2-23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성탄절을 앞두고 본문은 굉장한 메세지를 준다. 22절을 보면 주께서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보내주신 말씀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사람을 통해 기원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잘아는 불교는 석가모니를 통해 이루어지고, 이슬람교는 마호멧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종교는 완전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하고 뭔가 모자란다. 사람이 만들어서 어쩔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영원하고 불변하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이 기독교는 너무 독선적이며 배타적이라고 하는데 몰라서 그렇다. 기독교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러니 전능하신 하나님,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믿고 나가는 것이 기독교이다. 사람들은 종교는 다 같다고 하는데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는 우리에게 구원자가 없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해주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믿기에 모여서 주님이 오신 그날을 축하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은 전부 다 문제뿐이다. 세상에 문제없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세상사람들은 해답이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해답이 있다. 백이면 백 답이 예수 그리스도요, 천이면 천 답이 예수 그리스도요, 만이면 만 답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것이 없고 예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예수는 우리의 모든 것이 되기 때문에 그렇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퀸즈 74가 브로드웨이에는 히스패닉 크리스찬 북스토아가 있었다. 그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는 해답이다"라는 글귀가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이렇게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이렇게 같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있구나 하여 너무나 감사한 적이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의 해답이기에 우리는 그 해답을 전해야 한다. 찬송가 96장에는 예수님이 누구신가가 잘 나온다. 예수님은 우리 기쁨 되시고,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고, 죽을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신다. 이 세상에 어떤 것이든지 예수의 이름속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우리는 예수를 그렇게 전하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 수가 없어서 함께 계시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임마누엘, 그가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이 세상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없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가슴이 아픈것은 제가 1982년 처음 미국에 왔을때 주일에는 문을 여는 가게가 거의 없었다. 이제는 문을 안 여는 가게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바뀌어졌다. 예수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꾀로 살 수 없다. 아무리 인간이 꾀를 부려도 멸망의 구렁텅이로 갈 수 밖에 없다. 하나님만이 전능하시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갈길을 아시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해결을 아시기에 그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것이다. 30여년 전만해도 성탄절만 되면 '크리스마스' 라는 단어가 얼마나 많이 보였는지 모른다. '메리 크리스마스'가 적혀 있지 않으면 카드가 안 팔렸다. 지금은 오히려 그렇게 쓰면 안 팔리는 세상이 되었다. 인간의 생각, 인간의 지혜, 인간의 방법을 추구하다 보니 예수 그리스도는 자꾸 숨겨졌다. 지금은 'Merry Christmas' 대신에 'Holiday's Greetings' 또는 'Season's Greetings'이라는 글귀가 사용된다. 예수라는 이름은 빠지고 말았다. 예수가 꼭 필요한 곳이 세상이고 미국이고 우리들의 삶인데 예수가 빠지고 말았다.

인간은 하나님의 방법을 거역할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변화시킬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것이다. 말씀이 진리라고 하면 진리이고, 생명이라고 하면 생명이다. 처녀가 잉태해서 아들을 낳았다 하면 낳은 것이고, 그가 메시아라고 하면 메시아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꾸만 머리를 쓴다. 고린도전서 1:25에는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말씀을 믿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성탄절이 몇일 남지 않았는데, 주님은 성탄절에 세상의 구주로 오셨다. 그래서 우리가 부르는 찬송이 무엇인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아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하여라"라고 찬송한다. 왜 기쁜가. 우리 인간의 모든 죄와 문제를 해결하신 그 분이 오신 것이 성탄절이다. 이 놀라운 축복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임해서 정말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 것 처럼 예수 이름을 불러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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