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목사 소천, 교회 담임 사퇴하고 선교지로 가던 길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명우 목사 소천, 교회 담임 사퇴하고 선교지로 가던 길에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6-01-14 00:00

본문

뉴저지 평화교회를 담임했던 이명우 목사가 2006년 1월 13일(금) 한국에서 교통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명우목사의 아버지가 운전하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하는 사고로 이 목사, 이목사의 모친, 이모 등 3명이 사망했고, 이 목사의 부친과 역시 목사인 이모부는 중태이다.

이 목사는 중국 하얼빈대 교수로 가기 위해서 12일(목)에 한국을 경유하기 위해 출발했고, 한국에서 도착 후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소천했다. 장례는 1월 18일 한국 일산 있는 백병원(영안실 전화-031 919 2499)에서 있다.

유가족으로는 뉴브런스윅대학 국제학생 담당 이소애 사모와 대학에 재학중인 데이빗, 앤드류등 두 아들이 있다. 가족과 친형인 이창우 목사(뉴저지 주소망교회)가 모두 14일(토)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출발한다.

뉴저지평화교회를 담임하던 이명우 목사는 중국으로 선교사역을 위하여 떠나기로 결심하고 교회를 사임하고 작년 12월 18일 이임예배 및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지난 1월 11일(수)에는 소속 RCA교단 목사들이 이명우 목사를 위해 송별 점심식사를 열었다.

이명우목사의 형인 주소망교회 이창우 목사는 "정말 사랑이 많은 동생이었다. 자기보다 더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목회자였다. 목회를 할 때에도 주변 성도들과 격의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눈물로 동생을 기억했다.

뉴저지 평화교회 홈페이지(peace4you.com)에는 한경수라는 이름으로 "목사님을 몇 번 뵙지 못했지만 인자하시고 온유하심이 느껴지던 하나님의 종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방법, 저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천국에서 상을 받으시는 영화로운 자리에 서셨음을 확신하며 다만 유가족들을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40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 제자훈련으로 교회의 본질을 찾는다. 2006-02-26
미국장로교(PCA) 신임 한인교협 회장 강세대 목사 인터뷰 2006-02-23
이풍삼 목사, "웨체스터의 참 동산이 되겠습니다" 2006-02-23
조정칠 목사 "목자는 양을 알아야 한다" 2006-02-23
뉴브론스윅신학교 재학생과 선배의 아름다운 만남 2006-02-20
미주성결교 동부지방회, 새 회장에 김태근 목사 2006-02-22
주양장로교회 통합, 김장환 목사 원로목사 및 김기호 목사 담임목사 2006-02-19
효성교회 이영미 사모 “믿음으로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2006-02-19
김동길 교수 "말을 타고 가다가 죽어도 누워서 죽지는 않을 것" 2006-02-17
뉴욕교협 2차 임실행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준비가 핫이슈로 2006-02-17
뉴욕목사회, 신학교문제 대처를 위한 7인 신학교 대책위원회 구성 2006-02-16
뉴욕목사회 2차 임실행위원회, 신학교 대책위원회 구성 2006-02-16
가정교회는 과연 새시대의 목회 패러다임인가? 2006-02-15
이영미 사모, 행복한 사모의 이야기 "사모행전" 출간 2006-02-14
최병엽 목사 “나이스크는 예배회복의 도구” 2006-02-14
RCA교단, 아시안 교회 차세대 목회세미나 2006-02-13
이풍삼 목사, 한인동산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 2006-02-11
19년 장로후 50세에 목사안수 받은 김요셉 목사 “나는 D학점 목회자” 2006-02-11
박병열 목사 “불행한 가정 때문에 상담학을 전공한 결과” 2006-02-11
정석기 목사, 61번째 저서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2006-02-11
조미경 콘서트,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2006-02-10
범기독교이단대책위, 이단교회 뉴욕집회 강력대응키로 2006-02-09
한동대 김영길 총장과 김영애 권사 초청 간증집회 2006-02-09
김영길 총장 “졸업후 세상에 기여하고 싶으면 한동대에 오라” 2006-02-08
염재용 목사 "칠무(七無) 속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니 기적 일어나" 2006-02-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