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자녀를 둔 나경원 의원, 뉴욕밀알선교단 방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장애 자녀를 둔 나경원 의원, 뉴욕밀알선교단 방문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4-09-24 00:00

본문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인 나경원 의원이 9월 24일(수) 오후 3시30분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정치인의 정치적인 제스추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나경원 의원은 다운증후군 장애를 갖고 있는 딸을 둔 어머니이다. 나 의원은 딸 유나를 사립 초등학교에 입학시켜려다 차별을 받고, 이는 정치입문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어머니는 강했다. 나경원 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후인 2004년, 국회 연구모임인 "장애아이, We Can"를 만들어 한국 장애인들을 위한 입법과 연구에 앞장섰다.

3.jpg
▲장애친구들과 단체사진

나경원 의원은 뉴욕밀알선교단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김자송 단장은 나 의원에게 장애인들을 위한 센터가 없어서 겪는 어려움과 정부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21세이상 비영주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나경원 의원은 밀알같은 단체가 미국정부나 한국정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리고 당장은 어떤 도움을 약속할 수 없지만, 미국의 의원들과 협력하여 장애인을 도울수 있는 청원이나 법원제출등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장애인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을 했다. 나 의원은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모두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We Can. 열심히 하면 길이 열린다"고 힘차게 부탁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자원 봉사자 또는 장애사역 단체에 대한 부탁을 이어갔다. 나경원 의원은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실내화를 신는다. 우리 애가 초등학교를 다닐때 자신이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는데도 친구들이 갈아 신겨주어 귀찮다고 불평했다. 우리 애가 원하는 것은 신발을 갈아주는 것이 아니라, 신발을 신을동안 기다리고 교문이나 정류장까지 이야기하면서 같이 걸어 갈 친구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친구들은 장애친구를 돕는다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신발신는 것을 도와주고 그냥 안녕하고 뛰어가 버린다. 장애인 친구들이 이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단하지 말고, 장애인 친구의 이야기를 조심히 듣고 과연 그들이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1.jpg
▲뉴욕밀알 김자송 단장의 발언을 듣는 나경원 의원

2.jpg
▲발언하는 나경원 의원

3.jpg
▲장애친구들과 단체사진

4.jpg
▲두 여성 전문인. 장애섬김 사역자와 정치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89건 37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순복음뉴욕교회 스데반청년선교회 Jesus Festival 2007 2007-09-02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200여명 예람교회 개척후 첫예배 2007-09-02
[원로에게 듣는다] 한재홍 목사 "목사가 정치참가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해… 2007-09-01
이관행 집사, 4개월째 노인들을 위한 영정사진 봉사 2007-09-01
뉴욕기독군인회 월레회 예배, 이필섭 회장 초청 세미나 2007-08-31
D12 컨퍼런스와 세미나, 이후가 더 중요하다. 2007-08-30
최재호 목사 인도 D12 세미나 종료, 10월부터 집중훈련 2007-08-29
미주성결대학교ㆍ카우마신학대학원 김석형 총장 취임 감사예배 2007-08-27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창립 16주년 맞아 예사랑 찬양집회 2007-08-27
뉴욕침례교지방회, 청소년 Challenge 2007 2007-08-27
와이엠 코너스톤, 여름연합모임 마치고 젊은 헌신자로 거듭나 2007-08-24
안승백 목사 “분열되어 나온 교회는 개척교회도 교회개척도 아냐” 2007-08-24
[뉴저지로 간다] 목회 30년 벧엘교회 정성만 목사 2007-08-24
D12 컨퍼런스 마치고 다음주부터 2차 세미나 2007-08-23
[원로에게 묻는다] 김남수 목사 “분쟁지역에는 선교를 나가면 안된다” 2007-08-23
D12 컨퍼런스, 서형련 사모 "사모는 목사의 제1의 제자" 2007-08-22
뉴욕장로교회 일부 성도들 설립교회 담임목사는 임동렬 목사 2007-08-22
D12 컨퍼런스, 모습드러낼수록 호평을 받아 2007-08-21
김성곤 목사, 미국에 D12 정착 의지 밝혀 2007-08-21
공연과 강의가 함께 진행되는 D12 컨퍼런스 저녁집회 2007-08-21
미주 기독문학동우회, "바다로 가자" 2007 해변 문학제 2007-08-20
D12 컨퍼런스 개막, 김성곤 목사 "교회성장보다는 교회건강을..." 2007-08-20
D12 컨퍼런스, 강사 김성곤 목사의 간증 2007-08-20
뉴욕장로교회 일부, 9월 초 교회 개척 선언 2007-08-20
뉴욕/뉴저지 침례교 지방회, 2007 목회자 가족 수양회 2007-08-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