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목사회, 선교세미나/강사 이춘기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저지 목사회, 선교세미나/강사 이춘기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3-11 00:00

본문

뉴저지 목사회(회장 이병준 목사)가 주최한 “뉴저지 목사회 선교세미나”가 3월 10일(월) 오전 뉴저지 행복한 교회에서 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무 권형덕 목사(참 아름다운 교회)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증경 회장 김정문 목사(성은교회)가 시편51:17를 본문으로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가지고 목회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다윗이 자신의 부하인 우리야 장군을 전쟁에서 죽게 만들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을때 하나님이 그의 예배를 받으셨을까 라고 질문하면서, 자신의 죄과를 통회하며 자복하지 않는 자의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는다고 했다.

김 목사는 우리도 설교를 통해서 회개를 강조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죄에 대해서 관대하지나 않은가 라고 반문하고, 하나님은 본문에 나와 있는 말씀처럼 통회하며 자복하는 심령을 멸시치 않으신다고 전했다. 또 "나 자신을 쳐서 십자가에 못 박고 깨어진 심령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고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 자신도 언제나 깨어지고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살자"며 은혜가 넘치는 설교를 했다. 이병준 목사(회장)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00.jpg
▲선교세미나를 인도하는 이춘기 목사

2부는 강사로 초청된 이춘기 목사(하나교회)가 “개 교회에서의 선교 사역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춘기 목사는 10세때 부모를 따라 남미 파라과이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초등학교에서 부터 대학교 그리고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와서 달라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8년간 선교동역자로 사역을 하였고, 현재는 하나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한국말보다 스페인어가 유창한 이 목사의 선교에 대한 전문성과 선교 비젼은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이 목사는 '세계선교 현황'과 '개교회 선교방법'에 대해서 집중강의를 했다. 세계선교 현황을 전하며, 근대 선교의 3시대는 △해안선교시대-윌리암 캐리(1972-1910) △내지선교시대-허드슨 테일러(1865-1980) △미전도종족시대-도날드 맥가브란와 카메론 타운젠트(1934-현재)으로 나누어진다고 소개했다.

21세기의 선교 현황은 △서방세계에서 제 3세계로 △특정 국가와 민족 주도에서 범민족과 범문화 국제 선교 운동으로 △교파주의에서 초교파주의로 △복음전도 위주에서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강조하는 선교로 △목회자 위주에서 평신도와 여성의 사역참여의 선교로 △거주선교시대에서 거주 및 비 거주 선교시대로 △디아스포라 선교전략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미전도 선교전략에서 '미전도 종족'과 '미접촉 종족'의 개념을 정의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75년 미전도 종족 선교운동이 처음 도입됐으며, 1980년 에딘버러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가 확증됐다. 1990년부터 한국에서도 미전도종족 선교가 활성화됐다. 이 목사는 미전도 종족의 현황을 소개하며, 시대의 특성에 맞는 선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교회 선교방법에 대해 전하며 성도들의 선교교육, 단기선교, 선교후원, 선교선교 동원, 선교사 파송등 선교 매뉴얼을 소개했다. 오전10시반부터 오후1시반까지 진행된 강의에서 참석자들은 점심시간도 넘긴채 이춘기 목사의 풍부한 선교전문 지식과 실제 선교경험에서 나온 강의를 통하여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뉴저지 목사회의 다음 행사는 다음과 같다. 뇌졸증과 심장병 예방세미나가 이순증 목사를 강사로 4월 7일(월) 오전10시-12시까지 뉴저지 행복한교회에서 열린다. 목사회 친선체육대회가 4월 21일(월) 오전10시 오버펙 공원(리지필드팍)에서 열린다. 은퇴목사 위로회가 5월 12일(월) 정오 풍림식당에서 열린다.

한편, 뉴저지교협(회장 김동욱 목사)는 3월 31일 주님의은혜교회(710 Undercliff Ave. Edgewater, NJ 07020)에서 지난해에 이어 '임장기 교수'(ATS 교수)를 강사로 '설교 클리닉'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74건 38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한인신학교협, 불법 신학교와 학위문제에 관한 2차 성명서 발표 2006-12-06
교계정화특별위원회 대표 예정 장영춘 목사 사임키로 2006-12-04
퀸즈한인교회, 장로장립.집사안수.권사임직예배 2006-12-03
한재홍 목사 "뉴욕만나교회 사태 교협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 2006-11-30
장영춘 목사, 뉴욕시 미국교협 위원장 수락관련 소명발언 2006-11-30
뉴욕교협 "신학교문제만 아니라 교계정화운동으로" 2006-11-30
뉴욕교협(회장 정수명 목사) 1차 임실행위원회 2006-11-30
고훈 목사 파워인터뷰 "목회의 십일조를 먼저 바치고 목회 시작" 2006-11-29
"6개월이면 목사 된다" 가짜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 2006-11-28
침례교뉴욕지방회 목사들의 사모사랑, 사모 위로의 밤 열어 2006-11-27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회원들의 교계 자정의지가 돋보였다. 2006-11-27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정춘석 목사/부회장 정순원 목사 2006-11-27
뉴욕순복음연합교회, 26년 맞아 26명 임직 2006-11-26
브랜튼필 목회상담교육 졸업자 중심으로 MCN 설립 2006-11-26
퀸즈중앙장로교회 30주년 기념 만찬 "놀라운 축복에 감사" 2006-11-26
김광석 회장 "KCS 오늘은 뉴욕소재 한인교회 덕분" 2006-11-26
퀸즈성도교회(백한영 목사) 창립축하예배 2006-11-26
퀸즈중앙장로교회 30주년, 열정과 비전의 김춘근 장로 초청 성회 2006-11-24
국제예수전도단 와이엠 코너스톤 대표간사 윤재영 목사의 간증 2006-11-24
퀸즈중앙장로교회 30주년, 덕(德)의 목회자 안창의 목사 인터뷰 2006-11-23
Come Mission 이재환 목사 초청 성회 2006-11-22
타잔의 나라의 꿈을 이룬 허미령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사 인터뷰 2006-11-20
퀸즈중앙장로교회 창립30주년 기념찬양축제 2006-11-19
서울침례교회 주일예배 최영기 목사 "기적을 체험하며 사는 삶" 2006-11-19
휴스톤 서울침례교회, 최영기 목사와 이수관 목사와의 믿음 2006-11-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