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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 송년모임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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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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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회장 지인식 목사) 2013년 송년감사예배 및 회원가족잔치가 성탄절인 25일(수) 오후 6시30분에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전도협은 2005년 창립되어 만 9년이 되어가고 있다.

연말에 열려 송년잔치 성격으로 치루어진 행사는 축제로 치루어져야 했지만, 전도협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의미가 있었다. 김원기 목사의 평안 성령 연합을 핵심 단어로 전해진 설교가 힘이 있었고, 안창의 목사의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격려사가 숙연했으며, 지인식 회장의 위태위태한 오늘의 전도협속에서 새로운 회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도 가슴을 울렸다.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에베소서 4:3을 본문으로 "하나되게 하신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평안, 성령, 연합의 3가지 소주제를 놓고 경험적이며 간증적인 설교를 했다.

첫째는 평안이다. 단체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평안해야 한다. 외형은 부족하더라도 단체의 평안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계의 정치가 들어와서는 안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전도협은 뉴욕의 복음화와 전도요원 양성에 힘써 뉴욕에 전도바람을 일으키며, 자타가 공인하는 주님의 일을 하는 뉴욕의 전도단체가 되어야 한다. 목회의 경험을 나누면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가 평안하지 않으면 앞으로 전진하기 힘들다. 전도협은 평안과 평화가 넘치는 단체가 되라.

둘째는 성령이다. 그리스도인이 모임은 성령충만해야 한다. 특히 전도협은 성령이 강력히 역사하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지난 뉴욕교계를 돌아보면 30여년전에 성령의 역사가 뜨거웠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한 면이 있다. 분파와 갈등으로 성령이 역사가 약화되었다고 고백한다. 전도협이 성령충만하여 사명을 잘 감당하는 기관이 되라. 갑자기 성령충만해지지 않는다. 모일때 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며 전적으로 주님에 의지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성령의 바람이 일지 않고 사람의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사람바람, 교권바람때문에 성령의 바람이 불지 못한다. 그렇기에 교계의 분열과 교회의 문제들이 일어난다. 성령바람이 불고 전도바람이 부는 전도협이 되기를 기대한다. 목회를 하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했지만 프로그램으로 안된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함을 경험했다.

셋째는 연합이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합을 이루어야 한다. 교회문제는 목사와 장로가 연합하지 못하고 싸우기에 일어난다. 우리 교회도 처음으로 그런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연합을 못이루고 분열하면 교회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상실하고 기반이 흔들린다. 연합이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교계가 하나, 전도협이 하나, 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전진할수 있다. 분열이 되면 일을 못한다. 교회는 선교와 전도를 하지 못하면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교회가 분열되면 선교와 전도를 못하게 만든다.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동성애 관련문제도 막을수 있다고 본다. 연합이 되지 못하니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도협부터 분열의 요소를 없애고 연합하여 하나되는 것에 힘을 써야 한다. 하나가 되어야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안창의 목사 "초심으로 돌아가라"
지인식 회장 "위태롭지만 새로운 회기에 기대"


2005년 전도협 창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라. 지난 10여년동안 전도협은 뉴욕교계의 자랑스러운 귀한 기관이었다. 그러한 전도협의 모습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전도협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행복과 위안을 주는 귀한 '하나님의 협의회'가 되어 더 부흥하고 발전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했다.

회장 지인식 목사는 "뉴욕전도협의회는 초창기에 왕성했는데 참 위태위태하게 존재의 위험속에서도 그래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정말 여기까지 왔다. 이제 새로운 회기를 맞이하여 젊은 부회장 허윤준 목사등 젊은 층들에게 새롭게 전도협에 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욕전도협의회는 회원중 올해 은퇴한 안창의 목사와 선교사로 파송된 지교찬 목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다. 또 신입회원인 김태욱 목사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이어 이만호 목사와 이진아 사모의 사회로 가족대항 윷놀이와 선물증정의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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