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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수 목사, 2013년 목회자 비전 컨퍼런스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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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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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주최하는 '목회자 비전 컨퍼런스'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 정인수 목사는 척박한 상황에서 복음 전파에 헌신하고 있는 한인 이민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교회성장과 이민교회 목회에 대한 컨퍼런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금년에도 전국적으로 43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동남부 최대의 한인교회로 성장한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의 목회 프로그램들과 혁신적이고 변혁적인 목회 리더십에 대한 세미나를 경청하고 생수의 강과 어머니 기도모임 현장 참관이 있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교회론, 목양론, 가정공동체, 팀사역, 여성사역, 시니어 사역 등 한인 이민교회 성장에 대한 실질적인 벤치마킹 모델과 실제 사례를 얻게 된 것과 새로운 목회 리더십 패러다임을 경청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대단한 만족을 표시했다.

특별히 전도와 양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연합교회 ‘생수의 강’ 프로그램과 여성 리더십 양성과 회복 프로그램인 ‘어머니 기도 모임’을 참관한 목회자들은 현지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아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 조진모 목사는 “고령화되고 있는 이민교회의 현실 가운데 시니어 사역에 대한 좋은 사례를 얻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평을 남겼다. 또한 뉴저지 펠리세이드교회 임정섭 목사는 "윌로우크릭 교회에서 개최하는 리더십 서밋에 해마다 참석했는데 개인적 유익은 있었지만 목회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연합장로교회 비전 컨퍼런스를 통해서는 목회 현장에 직접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며 질의문답 시간을 가진 정인수 목사는 "교회는 원심력과 구심력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자칫 원심력이 강하면 교회가 파편화 돼 문제가 생겼을 때 수습이 힘들어 진다. 반대로 리더십만 너무 강해져도 문제가 된다. 적절한 조화를 이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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