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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광교회, 강주호 목사 위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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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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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광교회 한재홍 목사 은퇴 및 이메리터스 목사 추대와 강주호 목사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10월 6일(주일) 오후 5시 열렸습니다.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강주호 목사는 한국에서 장신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와 뉴브런스윅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강 목사는 한재홍 목사의 추천으로 2008년부터는 뉴욕신광교회 부목사로 2012년부터는 동사목사로 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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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홍 목사 부부와 후임 강주호 목사와 박미현 사모 부부

강주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신광교회에서의 5년 4개월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먼저 돌렸습니다. 그리고 한재홍 목사와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강 목사는 이제는 받은 그 사랑을 갚아야 할 때라며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주호 목사는 "내 마음가운데 주님의 눈물이 흐르는 한 그 십가가 밑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라며 "한재홍 목사와 성도들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신광교회를 사랑하겠다. 우리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교회가 되기가지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임식은 RCA 퀸즈노회 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윤여훈 장로가 청빙확인을 읽어 나갔습니다. 위임목사의 서약후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교회)가 강주호 목사에게 권면을 했습니다.

김기호 목사는 세상의 이야기나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목회를 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교회의 오직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보는 목회, 그리고 길선주 손양원 이기풍등 선배 목회자들의 목회를 바라보며 배우며 목회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또한 항상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눈을 열고 하는 소통의 목회, 낮은 자세로 섬기는 목회를 강조했습니다.

교우들에 대한 서약후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을 했습니다. 김 목사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였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같은 성도들이 되라고 부탁하며, 담임목사를 위해 전적으로 희생할수 있는 성도가 없으면 교회가 안되고 목사가 살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회를 위한 눈물 그리고 목사를 위한 눈물을 있을때 주님은 그 눈물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다고 권면했습니다.

뉴욕신광교회 아가파오 여성중창단과 성경공부 목회자 모임인 엔학고레 목회자 모임 목회자들의 축가도 진행됐습니다. 이어 강주호 목사의 축도로 이날 모든 순서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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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강주호 목사 뉴욕신광교회 담임목사 취임사


▲동영상/목사에 권면 김기호 목사


▲동영상/성도에 권면 김종덕 목사


▲동영상/축가 신광 아가파오 여성중창단


▲동영상/축가 엔학고레 목회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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