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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신학대학교 11회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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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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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신학대학교(총장 이의철 목사, 이사장 장석진 목사) 11회 학위수여식이 6월 15일(토) 오전 11시 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입장, 사회 조승수 목사(기획처장), 기도 황영송 목사(동부지방회 회장), 성경봉독 이용우 목사(중앙지방회 부회장), 말씀 장석진 목사(이사장)으로 진행됐다. 2부 학위수여식은 사회 황하균 목사(교무처장), 학사보고 황하균 목사, 학위수여, 시상, 총장훈화 이의철 목사, 파송기도 이의철 목사, 축사 김석형 목사(명예총장), 축가 황진호 집사(뉴욕성결교회), 답사 졸업생 대표 김사랑, 광고 조인상 목사(학생처장), 축도 이석호 목사(증경 총회장), 퇴장으로 진행됐다.

11회 학위수여식을 통해 목회학 석사 김사랑 정원영 정희성 차봉기 문삼성, 신학사 최성미등 6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시상을 통해 총회장상 김사랑, 이사장상 정희성, 총장상 최성미등이 상을 받았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2006년부터 신학교 교사로 롱아일랜드성결교회를 사용했으나, 학교발전을 위해 올해 9월 가을학기부터 뉴저지 리지필드에 있는 임마누엘교회(박찬순 목사)으로 이전한다고 알렸다. 

장석진 목사는 신명기 29:2-6을 본문으로 "광야교실에서 받은 수료증"이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설교를 했다. 먼저 장 목사는 모든 학문의 할아버지인 신학을 배우고 현장으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4백년이라는 학과에서 '꿈과 소망'이라는 수료증을, 광야 40년이라는 학과에서 '믿음의 용기'라는 수료증을, 바벨론 70년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수료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술이나 재주는 없더라도 성경말씀은 반드시 가지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의철 목사는 총장훈화를 통해 어려운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받게 된 학생들을 치하했다. 그리고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진리탐구, 영성훈련, 사명헌신이라는 학교의 3가지 구호를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명예총장 김석형 목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을 등산을 앞둔 베이스 캠프 설치에 비유하고, 본격적으로 복음의 사명이라는 산을 향해 힘차게 등산하는 졸업생들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총회장상을 받은 김사랑 졸업생은 졸업생을 대표하여 전한 답사를 통해 졸업의 감동과 각오를 밝혔다.

"지성과 영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신학생이 되라고 늘 권면해 주시며, 한 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지성과 영성이 같이 조화를 이루어야 된다고 하시며, 머리만 커지면 가분수가 된다고 늘 염려해주시고 권면해 주신 총장님 말씀을 늘 가슴깊이 새기고 살았다. 염려하지 마세요. 복음에 헌신한 자로서의 삶을 살겠다. 지성과 영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가지고 이 시간 헌신하기를 결단한다.

많은 과제물과 함께 매학기 성경일독 이상, 큐티는 기본이고, 하루 두시간 이상은 기도해야 한다고 늘 강조하시던 교수님, 하나님앞에 서는 날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 참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교수님,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라 섬기는 목자가 되어라 내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릴수 있는 목자가 되라고 교수님들이 애타는 심정으로 우리들에게 늘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들의 그 채찍질이 있기에 이 길을 잘 달려올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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