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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헌 목사 "정말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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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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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는 3월 31일 부활주일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동헌 목사(동북부지방회 증경회장)가 인상적인 권면을 했다. 김 목사는 교회측에서 짧게 순서를 마쳐 달라고 했는데도 10분여에 걸쳐 권면을 했다.

김 목사는 심각하게 들어달라며 지난해 암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느낀 신앙생활에 대해 진정성을 가진 떨리는 목소리로 권면을 했다. 김 목사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서 임직을 받은 임직자들에게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질문들을 던졌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러분들의 삶은 정말 예배인가. 위기로 모면하려고 하나님을 사용하지는 않는가, 여러분은 성령충만한가 - 라는 질문과 답들이 이어졌다. 권면을 통해 부활절 오후에 들려진 주님 부활에 대한 성도들의 응답을 찾아보자. 다음은 권면 전문이다.

디모데 전서 1장 2절을 보면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바울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오늘 임직받으시는 분들이 디모데 대신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해보라. 그러면서 6장 11절에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12절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하고 있다. 바울이 다메섹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에 한결같이 전도현장을 다니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방인들에게 전하려고 했던 중심이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살면서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은 단 한가지, 나를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 나가는 것이다. 여러분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가 그냥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없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루하루는 잘살았든 못살았든 상관없다. 그 하루는 하나님앞에서 쌓여져 가는 날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앞에서 어떻게 살아야겠는가 하는 답은 분명하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나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들의 삶은 정말 예배인가. 교회에 와서만 예배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어디에 있든지-가정에 있는지, 직장에서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 과연 내삶이 예배인가를 깊이 생각하면서 살기를 바란다. 저는 지난해 1년간 암으로 투병했다. 저는 지금도 하나님이 고쳐주셔서 산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믿고 살고 있지만 때때로는 그렇게 암으로 고생했을 정도이면 과연 내가 얼마나 더 이 땅에 살면서 주님앞에 충성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과연 여러분은 스스로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를 구원해주신 우리 부활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은 과연 누구이신가. 여러분에게 그 하나남이 누구이신가 하는 것이다. 여러분에게 그 하나님은 여러분 인생에 스페어 타이어 정도인가. 그래서 나의 위기로 모면하려고 하나님을 사용하려고 하지는 않는가. 사람은 누구나 뿌린만큼 거두고 싶고, 노력한 만큼 인정받고 싶고, 헌신한 만큼 칭찬받고 싶어한다.

그런데 오늘 임직받은 여러분은 그 정도의 사람으로 살기 원하는가. 창조주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는데 그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다. 그 창조주의 자녀가 과연 그렇게 살아야겠는가 하는 것이다. 정말 자존심 있게 살기 바란다. 내가 누구인가를 날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우리는 댓가없이 구원받았다고 하지만 아니다. 너무나 댓가가 크기에 댓가를 지불할수 없다. 하나님이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너무나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다. 내가 정말 그 사실을 잊지않고 살아간다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은 이미 결론이 난 것이다.

하나님 앞에 쌓이는 하루하루, 그 하루하루를 하나님앞에 당당히 설만큼의 삶을 살기를 부탁드린다. 순복음안디옥교회는 성령충만하다. 그런데 정말 여러분은 성령충만한가. 여러분의 내면 생활은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 충전된 삶을 사는지, 아니면 그보다 못한 세상적인 문제들에 의해 충전된 삶을 사는지 자신을 돌아보기를 바란다.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폴전은 "주님 제 몸속에 주님을 위해 찢어지기를 싫어하는 살이 한 점이라도 있다면 찢어내 주시고, 내 몸속에 흐르는 피중에 주님을 위해 흘려지기를 싫어하는 피가 한방울이라도 있다면 다 쏫아내기를 바랍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했다.

여러분들은 오랫동안 예수믿고 구원받고 신앙생활을 해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가 되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라. 안디옥교회에서 임직받으신 분들은 기본적인 이야기는 하지말고 정말 하나님앞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스폴전과 같은 그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삶, 하나님앞에서 예배가 되어지는 삶을 살기를 권면하기 원한다.

여러분들의 삶이 어떤 모습인지 상관없이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시고 함께 계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앞에 충성하고, 교회에 충성하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이 서라하면 서고, 성경이 가라하면 가고, 성경이 앉으라고 하면 앉으라. 그러면 여러분이 하나님앞에 설때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하시고, 놀라운 상급으로 여러분을 환영해 주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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