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어린이 교육의 산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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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 2005-10-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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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에서 제자훈련과 어린이 교회교육으로 14년 만에 1300 명이 출석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끌어낸 교회가 있다. 특히 그 교회는 14년 전 창립했을 때부터 무료로 토요학교를 운영하여 이제는 500 명의 어린이가 등록하는 토요학교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교회가 바로 이종식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다. 교인의 3분의 2가 어린이의 손에 이끌여 교회에 등록하게 되고 그들은 대부분 초신자로 성도의 수평이동이 비난받고 있는 교계현실에 아름다운 한 획을 긋고 있다. 2005/10/09
이런 성공담이 알려지자 많은 개척교회들이 교회성장의 모델로 관심을 가졌고 매년 개최하는 주일학교 교사강습회에 많이 참석하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2년 전부터 현실적으로 교회단위가 할 수 있는 일을 넘는 프로젝트인 영어와 한글 이중 언어 주일학교 교재를 발행하며 형편이 어려운 개척교회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요무료학교와 교재발행에는 백여명의 자원봉사자 교인들이 동원된다. 이종식 목사는 이런 일을 하려면 어린이교육이 선교라는 개념을 교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 지어 말한다. 또 어린이교육으로 등록한 교인을 제자훈련으로 하나님과 교회의 일꾼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불교집안에서 자란 이종식 목사는 고등학교때 남미로 이민가서 생활현장에 뛰어들어 여러 장사를 했다. 그러다 건강이 나빠져 쓰러지고 죽을 수 있다는 위기에서 그를 전도하려했던 분의 말씀이 떠오르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목회자로 소명을 받고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오고 뉴욕장로교회 부교역자로 있다가 베이사이드에 교회를 개척하게 된다.
어린이 교육 때문 등록한 교인을 제자훈련으로 일꾼으로 변화시켜
베이사이드교회가 제작한 주일학교교재를 교회예산이 6만 불이 안되는 교회들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재를 발행하는데 일 년에 10만여 불의 예산이 사용되어 진다. 개척교회들은 책한 권에 5-6불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가 있다. 타주 미자립교회에도 UPS 비용만 받고 보내고 있다. 현재 교재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사용 나라를 중심으로 130개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다. 개척교회를 돕기 위해서 재정이 든든한 교회에서 많이 구입하여 사용하면 좋겠다.
처음 주일학교 교재를 만든지 2년이 되었다. 6년의 커리큘럼을 짜고 순서적으로 출판하고 있다. 유년부 담당전도사로 12년간 교회를 섬기고 있는 현 뉴욕시 정규교사인 이드보라전도사가 커리큘럼을 만들고 내가 한 설교내용을 영어화하여 어린이 자료로 만들어 냈다. 현재 2학년까지 교재가 나왔으며 3개월의 한권씩 교재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크리스천 동화책과 틴에이저를 위한 책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 교재 출판에 관련하여 40여명의 교인이 그림삽화, 타이핑, 사진작업, 인쇄등에 봉사를 하고 있다. 인쇄는 전에 출판업을 하셨던 유명철 장로가 교회지하에 사용하던 인쇄기를 가져오시고 최신형 인쇄기를 구입해서 교재를 출판해 내고 있다. 현재 인쇄기는 4가지 칼러를 뽑아내고 있다. 청년들이 책을 소팅하고 인쇄하는데 크게 봉사하고 있다.
이민한인사회는 이중 언어가 필요하다. 한인어린들은 미국 책만으로 미국문화를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또 한국 책도 현실에 맞지 않는다. 우리가 제작한 책들은 이중 언어를 위한 책들이다. 영어와 한글로 같이 나와 있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다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책의 내용들은 이민 온 사람에게 맞는다. 예를 들어 미국가정보다는 이민 한국가정 중심의 내용이 들어 있다. 이 책들을 통해 이웃교회들도 부흥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사를 위한 책이 따로 있다. 교사가 핵심을 잡아 준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책들은 2시간용으로 나오는데 이 책들은 1시간에 모든 것이 끝나도록 했다.
교인의 3분의 2가 토요학교를 통한 전도로 등록
토요학교를 위해 교회 버스 9대가 풀가동되며 2번 이상 도는 버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보짓을 한다고 했지만 선교를 한다는 차원으로 하고 있다. 사실 어른보다 아이들이 사용하면 차와 교회건물이 망가지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선교차원이다. 해외 안 나가도 국내에서도 필요한 선교를 할 수 있다. 토요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5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데 모두 무료 봉사자들이다. 이것은 교회가 그동안 토요학교를 선교의 마인드로 강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토요학교를 통한 전도와 선교를 통해 교회에 등록하는 사람들은 초신자가 많다. "처음 교회에 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뛴다. 그중에는 "2년 동안 아이를 보내니 미안해서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평균적으로 아이들의 인도로 교인의 3분의 2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처음 개척과 동시에 산에 가서 기도를 했다. "성도도 없는데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라고 울부짖었다. 기도의 응답으로 아이들이 떠올랐다. 우리 아이들도 있고 거리에서 헤매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토요일이 가장 문제였다. 토요학교는 학원을 다녀온 후인 오후 2시에 시작해서 5시에 끝난다. 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30분간 찬양을 하며 30분간 말씀을 전한다. 부모들이 교회를 다니다가 비지니스가 바빠 교회를 다니지 못하다가 자녀들이 집에 와서 토요학교에서 배운 찬양을 하고 기도하는 것을 보고 부모들이 교회에 나가야겠구나 하는 충격을 받는다. 따라서 교인들의 연령층이 젊어지고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오니 조직이 짜여지고 제자훈련을 통해 젊은 교회로 탄생하게 되었다. 베이사이드교회는 영아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골고루 있는 교회이다.
무료토요학교 운영위해 선교마인드로 교회체질 바꾸어야
빈 독에 물 붇기 같은 심정이 들어 토요학교를 포기하고 싶은 경우가 많았다. 어떤 부모들은 예의가 없어 실망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예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끝까지 선교를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선교를 한다는 마음으로 토요학교를 지속했다. 14년이 지나자 이제 흉내를 낼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변했다. 선교 마인드로 후원하는 교회체제가 없으면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다. 만약 토요학교에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면 무료토요학교를 운영할수 없다. 만약 다른 교회도 무료토요학교를 운영하려면 교회의 전체 체질을 바꾸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14년이 지나다보니 오래전에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이 교사로 봉사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적으로 무료토요학교를 운영하는 교회중 많은 교회가 1-2년 해보다가 부흥이 안되면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목회의 패러다임을 장년위주에서 차세대 위주로
이민교회들은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 목회의 패러다임을 장년위주에서 어린이 위주로 바꿀 필요가 있다. 교회의 한 부서에 힘을 주면 다른 부서도 부흥하게 된다. 재정적인 면을 생각하면 장년중심의 목회를 해야겠다는 유혹이 있지만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여 어린이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한 준비가 안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교회를 도우려고 교사강습회를 매년 열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65개의 순모임이 있다. 사역과 훈련을 받을 분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제작하고 있다. 이 책들도 만들어서 필요한 교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EM에 대한 견해는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영어나 한글보다 복음이 먼저이다. 복음을 못듣는 사람에게는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회안에 또 다른 교회인 EM이 있다는 것은 문제이다. 5-60년 전에 필라에는 150 여개의 중국교회가 있었다. 중국교회에 영어복음을 전하자 무브먼트가 일어나서 EM이 독립해 나가기 시작했다. 나가서 잘 된 것이 아니라 교회가 없어졌다.
2세들은 가정에서 부모와 한국말로 대화를 나눈다. 한국말을 못한다기 보다는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1.5세가 브리지 역할을 하고 섞이면 2세들은 교회에서 적응할 수 있다. 2세들이 독립해서는 교회가 성장하기가 힘들다. 2세들도 많은 부분 한국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2세들은 타임스퀘어교회나, 리디머교회를 나간다. 하지만 그들은 거기서도 여기서도 이방인이다. 자기식의 EM을 원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의 문제이다.
EM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담임목사가 EM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확실히 알아야 교회 안에 또 다른 교회가 생기지 않는다. 현재 EM들은 독립을 안 시키면 스스로 독립하는 경향이다. 베이사이드교회는 청년이 300여명 있다. 주일 3부 예배는 영어권 청년들 중심을 인도한다. 금요기도회와 성경공부도 중시한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런 성공담이 알려지자 많은 개척교회들이 교회성장의 모델로 관심을 가졌고 매년 개최하는 주일학교 교사강습회에 많이 참석하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2년 전부터 현실적으로 교회단위가 할 수 있는 일을 넘는 프로젝트인 영어와 한글 이중 언어 주일학교 교재를 발행하며 형편이 어려운 개척교회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요무료학교와 교재발행에는 백여명의 자원봉사자 교인들이 동원된다. 이종식 목사는 이런 일을 하려면 어린이교육이 선교라는 개념을 교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 지어 말한다. 또 어린이교육으로 등록한 교인을 제자훈련으로 하나님과 교회의 일꾼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불교집안에서 자란 이종식 목사는 고등학교때 남미로 이민가서 생활현장에 뛰어들어 여러 장사를 했다. 그러다 건강이 나빠져 쓰러지고 죽을 수 있다는 위기에서 그를 전도하려했던 분의 말씀이 떠오르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목회자로 소명을 받고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오고 뉴욕장로교회 부교역자로 있다가 베이사이드에 교회를 개척하게 된다.
어린이 교육 때문 등록한 교인을 제자훈련으로 일꾼으로 변화시켜
베이사이드교회가 제작한 주일학교교재를 교회예산이 6만 불이 안되는 교회들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재를 발행하는데 일 년에 10만여 불의 예산이 사용되어 진다. 개척교회들은 책한 권에 5-6불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가 있다. 타주 미자립교회에도 UPS 비용만 받고 보내고 있다. 현재 교재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사용 나라를 중심으로 130개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다. 개척교회를 돕기 위해서 재정이 든든한 교회에서 많이 구입하여 사용하면 좋겠다.
처음 주일학교 교재를 만든지 2년이 되었다. 6년의 커리큘럼을 짜고 순서적으로 출판하고 있다. 유년부 담당전도사로 12년간 교회를 섬기고 있는 현 뉴욕시 정규교사인 이드보라전도사가 커리큘럼을 만들고 내가 한 설교내용을 영어화하여 어린이 자료로 만들어 냈다. 현재 2학년까지 교재가 나왔으며 3개월의 한권씩 교재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크리스천 동화책과 틴에이저를 위한 책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 교재 출판에 관련하여 40여명의 교인이 그림삽화, 타이핑, 사진작업, 인쇄등에 봉사를 하고 있다. 인쇄는 전에 출판업을 하셨던 유명철 장로가 교회지하에 사용하던 인쇄기를 가져오시고 최신형 인쇄기를 구입해서 교재를 출판해 내고 있다. 현재 인쇄기는 4가지 칼러를 뽑아내고 있다. 청년들이 책을 소팅하고 인쇄하는데 크게 봉사하고 있다.
이민한인사회는 이중 언어가 필요하다. 한인어린들은 미국 책만으로 미국문화를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또 한국 책도 현실에 맞지 않는다. 우리가 제작한 책들은 이중 언어를 위한 책들이다. 영어와 한글로 같이 나와 있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다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책의 내용들은 이민 온 사람에게 맞는다. 예를 들어 미국가정보다는 이민 한국가정 중심의 내용이 들어 있다. 이 책들을 통해 이웃교회들도 부흥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사를 위한 책이 따로 있다. 교사가 핵심을 잡아 준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책들은 2시간용으로 나오는데 이 책들은 1시간에 모든 것이 끝나도록 했다.
교인의 3분의 2가 토요학교를 통한 전도로 등록
토요학교를 위해 교회 버스 9대가 풀가동되며 2번 이상 도는 버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보짓을 한다고 했지만 선교를 한다는 차원으로 하고 있다. 사실 어른보다 아이들이 사용하면 차와 교회건물이 망가지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선교차원이다. 해외 안 나가도 국내에서도 필요한 선교를 할 수 있다. 토요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5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데 모두 무료 봉사자들이다. 이것은 교회가 그동안 토요학교를 선교의 마인드로 강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토요학교를 통한 전도와 선교를 통해 교회에 등록하는 사람들은 초신자가 많다. "처음 교회에 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뛴다. 그중에는 "2년 동안 아이를 보내니 미안해서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 평균적으로 아이들의 인도로 교인의 3분의 2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처음 개척과 동시에 산에 가서 기도를 했다. "성도도 없는데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라고 울부짖었다. 기도의 응답으로 아이들이 떠올랐다. 우리 아이들도 있고 거리에서 헤매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토요일이 가장 문제였다. 토요학교는 학원을 다녀온 후인 오후 2시에 시작해서 5시에 끝난다. 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30분간 찬양을 하며 30분간 말씀을 전한다. 부모들이 교회를 다니다가 비지니스가 바빠 교회를 다니지 못하다가 자녀들이 집에 와서 토요학교에서 배운 찬양을 하고 기도하는 것을 보고 부모들이 교회에 나가야겠구나 하는 충격을 받는다. 따라서 교인들의 연령층이 젊어지고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오니 조직이 짜여지고 제자훈련을 통해 젊은 교회로 탄생하게 되었다. 베이사이드교회는 영아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골고루 있는 교회이다.
무료토요학교 운영위해 선교마인드로 교회체질 바꾸어야
빈 독에 물 붇기 같은 심정이 들어 토요학교를 포기하고 싶은 경우가 많았다. 어떤 부모들은 예의가 없어 실망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예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끝까지 선교를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선교를 한다는 마음으로 토요학교를 지속했다. 14년이 지나자 이제 흉내를 낼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변했다. 선교 마인드로 후원하는 교회체제가 없으면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다. 만약 토요학교에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면 무료토요학교를 운영할수 없다. 만약 다른 교회도 무료토요학교를 운영하려면 교회의 전체 체질을 바꾸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14년이 지나다보니 오래전에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이 교사로 봉사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적으로 무료토요학교를 운영하는 교회중 많은 교회가 1-2년 해보다가 부흥이 안되면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목회의 패러다임을 장년위주에서 차세대 위주로
이민교회들은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 목회의 패러다임을 장년위주에서 어린이 위주로 바꿀 필요가 있다. 교회의 한 부서에 힘을 주면 다른 부서도 부흥하게 된다. 재정적인 면을 생각하면 장년중심의 목회를 해야겠다는 유혹이 있지만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여 어린이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한 준비가 안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교회를 도우려고 교사강습회를 매년 열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65개의 순모임이 있다. 사역과 훈련을 받을 분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제작하고 있다. 이 책들도 만들어서 필요한 교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EM에 대한 견해는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영어나 한글보다 복음이 먼저이다. 복음을 못듣는 사람에게는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회안에 또 다른 교회인 EM이 있다는 것은 문제이다. 5-60년 전에 필라에는 150 여개의 중국교회가 있었다. 중국교회에 영어복음을 전하자 무브먼트가 일어나서 EM이 독립해 나가기 시작했다. 나가서 잘 된 것이 아니라 교회가 없어졌다.
2세들은 가정에서 부모와 한국말로 대화를 나눈다. 한국말을 못한다기 보다는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1.5세가 브리지 역할을 하고 섞이면 2세들은 교회에서 적응할 수 있다. 2세들이 독립해서는 교회가 성장하기가 힘들다. 2세들도 많은 부분 한국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2세들은 타임스퀘어교회나, 리디머교회를 나간다. 하지만 그들은 거기서도 여기서도 이방인이다. 자기식의 EM을 원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의 문제이다.
EM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담임목사가 EM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확실히 알아야 교회 안에 또 다른 교회가 생기지 않는다. 현재 EM들은 독립을 안 시키면 스스로 독립하는 경향이다. 베이사이드교회는 청년이 300여명 있다. 주일 3부 예배는 영어권 청년들 중심을 인도한다. 금요기도회와 성경공부도 중시한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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