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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종훈 목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협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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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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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39회기 회장 이사장 및 임실행위원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1월 9일(금) 오전 10시30분 회장 김종훈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회장 김종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39 회기의 비전을 밝혔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하나님앞에 감사를 드린다. 이 자리를 위해 오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이취임식은 다가 오는데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교회에 전기가 안들어와 마음을 졸였다. 지난 화요일 전기가 들어와 기뻤지만 폭설이 왔다. 이취임식을 할때 맑은 기후를 달라고 기도했다. 폭설이 사라지고 맑은 날씨 가운데 이취임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39회기 교협회장을 맡으면서 마음속에는 '역사성'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았다. 38회기를 통해 뉴욕교계에 큰일을 이루었다. 화합의 물고를 텄다. 39회기가 이를 이어받게 만들었다. 그래서 할 수 있으면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도 같이 참여해서 39회기를 함께 섬기자고 임실행위원을 부탁했는데 거절하지 않고 흔쾌히 수락해주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교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언과 권면을 해주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모두 교협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해주신 말씀이기에 열린 귀를 가지고 마음에 담고 그 말씀을 회기동안에 하나님의 뜻안에서 겸손히 섬기면서 이루기를 다시 한번 결심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주옥같이 기도, 말씀, 축사, 권면을 해주어 제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다. 하신 말씀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서 겸손히 섬기면서 회기를 이끌어 나갈것이다.

이제 우리는 함께 39회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함께 출발하면서 함께 붙잡아야 할 목표가 있다고 생각했다. 저는 39회기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협"이라는 주제를 생각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 8장 29절(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의 말씀을 근거로 하고 있다. 우리 주님은 굉장히 바쁜 사역을 하셨지만 대단히 단순한 삶을 사셨다.

사람이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가 - 이것만 정해진다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워도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주님은 하나님으로 부터 오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고, 하나님께로 가셨다. 39회기를 하나님이 세워주신 것을 믿는다. 이제 39회기가 나아가야 할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벽하시다. 그러나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 처럼 완벽하게 하나님을 기쁘게 할수는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위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3가지 일을 하셨다. 마태복음 4장 23절과 9장 35절에 똑같은 말씀을 반복하셨다. 그것은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병자들을 고치신 일이다. 저도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것인가. 저도 이번 회기에 이 3가지를 중점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이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기를 원한다.

천국복음을 증거하신 것 처럼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를 통해 교포 복음화를 위해 힘쓸것이다. 그리고 교협 산하 모든 교회가 힘을 쓸 것이다. 우리는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들이다. 특별히 하나님이 한국인들을 180개국에 750만을 흩어주셨다. 그러나 흩어져 있는 한인들은 모두가 교회를 중심으로 복음화 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 교포 복음화뿐만 아니라 세계 복음화를 위해 힘을 쓰겠다.

예수 그리스도가 회당에서 가르치셨던 것 처럼 할렐루야 대회가 끝난 다음에 교계의 목회자들과 함께 창조과학 탐사를 하고 싶었다. 우리는 미국에 살고있지만 동부에 살면서 이민교회의 닥치는 현안들로 인해 서부로 못간 목회자들도 많다. 그래서 서부쪽 요세미티를 중심으로 한 창조과학 빙하시대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신앙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음세대에게 우리 신앙을 전수할수 있을까. 하나님께 받은 순수한 복음적인 신앙, 헌신적인 신앙, 기도의 열정, 성령의 감화를 사모하는 이러한 신앙을 어떻게 전달할수 있을까. 특히 하나님은 뉴욕교계에서 교협산하에 청소년 센터를 주셨다.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뉴욕지역에서는 청소년 사역을 하는 기관들과 잘 네트워킹을 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저들을 섬기고 선도해야 하는지 고민하겠다. 청소년들의 학원사역을 마약중독을 가출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네트워킹을 통해 섬겨나가려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고치셨다. 이민교회의 중요한 역할은 영적으로 교포사회를 나아가서는 미국을 이끌어 달라는 축사의 말씀을 함께 들었다. 교포사회중에 불우이웃을 돕는 기관들을 계속해서 돕겠다. 뿐만 아니라 우리교협 산하의 미자립 교회를 돕는 일을 계속 할 것이다. 사회에 있는 현안적인 문제들 존엄사, 동성애 문제, 공립학교 예배문제등에 교협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교협이 그리고 산하 교회들이 교회안에만 말씀이 아니라 사회속의 소금과 빛이 되는 일은 바로 이런데 윤리적인 목소리를 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기도없이는 안될것이다. 기도의 바람을 함께 일으키고 싶다. 그래서 우리가 모두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39회기 교협이 되기를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으고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번 회기는 정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협과 산하 교회들이 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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