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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들, 61% 개신교 중심 종교성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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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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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문 연구기관 '퓨포럼'이 7월 19일 ‘아시안 신앙 보고서(Asian Americans: A Mosaic of Faiths)를 발표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미국에 사는 한인 504명등 중국인, 필리핀인, 인도인, 일본인, 베트남인등 3,511명의 아시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에러 허용치는 2.4%이다.

보고서를 통해 한인들의 종교성, 특히 개신교의 비율과 종교성이 타민족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의 종교중 개신교는 무려 61%에 달해 아시안 평균 22%의 3배가량 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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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각 민족별 종교비율-출처:퓨포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시아인의 종교 현황

조사대상 미국에 사는 아시안의 종교는 개신교 22%, 캐톨릭 19%, 불교 14%, 힌두교 10%, 이슬람 4%의 순이다. 비종교는 26%에 달했다. 미국 전체에 있어 개신교 50%, 캐톨릭 23%이며 불교와 힌두교는 1.3% 이하이므로 아시아인의 종교비율이 미국전체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을 가진다.

미국에 사는 한인은 탁월한 통계가 나왔다. 한인의 종교는 개신교 61%, 캐톨릭 10%, 불교 6%, 무종교 23%의 순이다. 개신교 비율이 아시안중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미국 평균 50% 보다 더 높다. 미국에 사는 아시아인들의 출신별 개신교 비율을 보면 한국 61%, 일본 33%, 중국 22%, 필리핀 21%, 인도 11%, 베트남 6% 순이다. 본국의 개신교 비율이 1%도 안된다는 재미 일본인의 개신교 비율이 33%나 되는 것은 주목할 점이다.

아시안 개신교인중 거듭났다고 하거나 복음주의(Evangelical) 교인이라고 한 사람이 58%, 메인라인(Mainline) 교인이라고 한 사람이 42%이다. 겉은 개신교라고 해도 복음주의와 메인라인 교인은 그 성향이 크게 다르다. 따라서 아래 통계에서 필요에 따라 개신교를 둘로 구분했다. 메인라인 교단은 미국침례교, 미국 성공회, 미국장로교(PCUSA), 미연합감리교(UMC), RCA, 연합그리스도교회, 루트란등의 교단등이다.

복음주의 교인은 신앙생활에 더 열심이며 더 보수적이다. 한인은 전체 개신교인중 66%가 복음주의, 34%가 메인라인 교인으로 복음주의의 비율이 높다. 아시안의 복음주의 교인의 비율은 한국 66%, 중국 58%, 일본 40% 순이다.(미국평균 55%) 한인 크리스찬중 오순절 교인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17%, 은사주의 교인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31%였다.

한인들이 출석하는 교단은 장로교 비중이 높았다. 장로교 43%, 침례교 15%, 미감리교 15%, 무교단 순이다. 전체 아시안은 장로교, 침례교. 무교단 순이다. 한인교회는 특히 장로교 비중이 높았으나 다른 나라 출신 미국 아시안 교회는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등이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미국에 사는 아시안들의 종교 성숙도

조사대상 아시안들중 자신들의 삶에서 종교생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 사람이 39%으로 미국평균 58%보다 낮았다. 그러나 아시안 개신교인만 계산하면 64%가 종교생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대답했다(미국통계 74%). 여성은 42%로 남성 36% 보다, 나이가 들수록 종교생활을 더 중요시 했다. 한인들의 종교 중요도를 보면 자신의 종교를 매우 중요 51%, 어느정도 중요 25%,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15%, 중요하지 않다 9%이다.

한인들의 50%가 자신이 믿는 종교가 오직 유일한 진실된 종교라고 하여 아시안 평균은 24%와 미국 평균은 27%보다 높았다. 개신교인들이 종교를 보는 눈은 다르다. 아시안 복음주의 교인들은 자신의 종교가 오직 유일하며 진실된 믿음이라는 것을 72%(미국 49%) 믿으며, 많은 종교가 영생으로 인도한다는 다원주의적 사상에는 오직 23%(미국 47%)가 찬성했다. 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데 94%(미국 92%)가 찬성했다.

또 조사대상 아시안중 신을 믿는다는 비율이 79%(한국인 79%)로 미국인의 92%보다 낮았다. 아시안 개신교인들은 신을 믿는 비중이 95%로 높았다. 아시아인의 48%(한국인 64%)가 성경이나 경전을 믿으며, 아시안 개신교인은 86%가 성경을 믿었다. 미국은 전체 68%, 개신교인중 82%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전체 아시안중 60%가 천국, 50%가 지옥을 믿었다. 개신교인들이 천국과 지옥을 믿는 비중은 더 높다. 아시안 개신교인은 천국을 85%(복음주의 91%/메인라인 75%), 지옥을 71%(복음주의 81%/메인라인 57%)을 믿었다. 미국의 개신교는 천국을 83% 지옥을 72% 믿는다. 한인 전체의 통계를 보면 70%가 천국 그리고 57%가 지옥을 믿으며, 70%가 천사를 65%가 악령을 믿었다.

미국에 사는 아시안들의 종교생활

미국의 개신교인 48%(복음주의 64%/메인라인 25%)가 매주 1회이상 예배에 참가하지만, 아시안 개신교인은 61%(복음주의 76%/메인라인 42%)가 매주 1회이상 참가했다. 매일 자주 기도하는 것도 미국의 개신교인은 68%(복음주의 78%/메인라인 50%)이지만, 아시안 개신교인은 60%(복음주의 72%/메인라인 46%)이다. 매주 한번 이상 묵상하는 아시안 개신교인은 46%(복음주의 57%/메인라인 32%)이다.

한인 개신교인중 71%가 일주일에 한번이상 예배에 참가하며, 매일 기도한다는 비율은 63%이다. 한인 전체로 볼때 하루에 수차례 기도하는 횟수가 33%로 아시아 평균 21% 보다 높았으나 미국평균 36%보다 낮았다. 한인은 매일 몇차례 묵상하는 경우도 19%나 달해 아시아 평균 8%보다 높았다. 한인은 47%가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린다.

한국과 미국 종교생활의 비교가 흥미롭다. 종교가 매우 중요하다는 비율이 한국 50%에서 미국 66%로 늘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 예배에 참가한다는 비율은 77%에서 71%로 줄었다. 또 하루에 한번 기도한다는 비율은 한국 56%에서 미국 63%으로 늘었다. 힘들고 바쁜 이민생활을 말해주는 수치이다. 한인은 38%가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종교자유를 느낀다.

종교바꾸기/결혼

아시안의 66%가 어릴때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은 어릴때 50%가 개신교, 14%가 캐톨릭, 14%가 불교의 환경에서 자랐다. 한인의 58%이 어릴때 종교와 같은 종교를 현재 가지고 있으며, 종교를 바꾼 경우는 42%였다. 종교를 바꾼 경우가 높은 나라출신은 한국 46%, 중국 43%. 일본 42%이다. 하지만 힌두교가 성한 인도는 16%에 불과하다.

종교의 변화를 보면 개신교는 11%가 새로 들어오고 5%가 떠났다. 캐톨릭은 3%이 들어오고 6%이 빠졌다. 아시안중 어릴때 개신교였다가 캐톨릭이 된 사람은 3%에 불과했지만, 캐톨릭에서 개신교로 종교를 바꾼 사람은 13%나 됐다.

조사대상 아시안들의 76%가 같은 종교인과 결혼했다. 평균보다 높은 개신교인의 81%가 같은 종교인과 결혼했다. 다른 종교인들과 결혼할 가능성이 높은 종교는 불교 29%, 개신교 19%, 캐톨릭 18%순이다. 아시안들의 부모들중 복음주의 개신교인 부모들은 타종교와 결혼에 가장 배타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인의 배우자의 종교는 67%가 개신교인이었다.

아시안이 생각하는 동성애와 낙태

동성애에 있어 아시안은 35%가 반대하고 53%가 찬성했다. 미국평균은 반대 33%, 찬성 58%이다. 아시안 개신교인은 반대 54%(복음주의 65/메인라인 39), 찬성 35%(복음주의 24%/메인라인 49%)이다. 캐톨릭은 30%, 불교는 32%가 동성애에 반대했다. 미국의 개신교는 찬성 48%(복음주의 29%/메인라인 65%), 반대 44%(복음주의 63%/메인라인 28%)이다. 한인들의 동성애에 대한 입장은 보수적이다. 한인의 55%가 동성애를 반대했으며, 40%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낙태에 있어 아시안의 37% 법적허용에 반대하고, 54%가 법적허용에 찬성했다. 미국평균은 반대 43%, 찬성 51% 이다. 아시안 개신교인들은 낙태 합법화를 52%(복음주의 64%/메인라인 37%)가 반대하고 37%(복음주의 28%/메인라인 50%)가 찬성했다, 미국 개신교는 합법 44%(복음주의 29%/메인라인 64%), 불법 51%(복음주의 66%/메인라인 30%)이다. 한인들은 보수적이다. 낙태에 대해 51%가 불법, 45%가 합법이라고 했다.

아시안의 정치경향

한인은 23%가 공화당을 36%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아시안들의 32%가 공화당을 지지하고, 52%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그러나 아시안 개신교인들은 47%(복음주의 56%/메인라인 37%)가 공화당을, 36%(복음주의 28%/메인라인 44%)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캐톨릭 42% 대 41%, 불교 27% 대 56%, 힌두교 9% 대 72%로 종교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달랐다. 미국은 개신교는 공화당 51%(복음주의 70%:메인라인 49%), 민주당 43%(복음주의 24%:메인라인 44%)를 지지한다.

아시안은 스스로 보수 24%, 중도 37%. 진보 31%라고 생각했다. 아시안 개신교는 보수 38%(복음주의 45%/메인라인 28%), 중도 35%(복음주의 32%/메인라인 40%), 진보 19%(복음주의 16%/메인라인 23%)이다. 미국 개신교는 보수 43%(복음주의 61%/메인라인 32%), 중도 34%(복음주의 27%/메인라인 40%), 진보 18%(복음주의 7%/메인라인 23%)이다, 아시안 개신교인의 47%(복음주의 35%/메인라인 60%)이 오바마를 선거에서 지지했다.

자료 출처: http://www.pewforum.org/Asian-Americans-A-Mosaic-of-Faith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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