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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국제연대, 1회 미주지역 대표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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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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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국제연대(FHI Federation) 1회 미주지역 대표자 모임이 7월 14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모임에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EAFH, 회장 황영진 목사) 이사들을 중심으로 미전국에서 16명이 참가했다. 첫날은 오후 2시부터 대동연회장에서 열렸으며, 둘째날은 낙원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기아대책은 42년전에 세워졌으며, 2006년에는 현지국가와 지원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성있는 구호활동과 선교활동을 위해 '기아대책국제연대'가 발족됐다. 기아대책국제연대는 2011년 현재 6개 국가 60개 회원이 속해 있다.

기아대책국제연대는 그동안 해외를 돌며 국제연대 회의를 가져왔으며, 미주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주에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EAFH)를 비롯하여 20여개의 국제연대 회원들이 있다. 미주한인교계에서는 미동부기아대책이 미주내에서 가장 먼저 생겼으며 5개 기구가 연대에 속해있다.

미동부기아대책는 한국 기아대책의 산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정섭 회장은 "국제연대 회원이 된다고 정체성을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가지고 하나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가지고 협력한다. 비전과 생각이 같은 모든 NGO와 교회와 협력하면서 지상명령의 성취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섭 회장은 "영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미국은 엄청난 선교자원의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지역 미팅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했는데 앞으로는 미주지역 모임을 일년에 2번하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마지막 대에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위해 인적물적 선교자원을 총동원할수 있으냐에 지혜와 능력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주지역 대표자 모임을 통해 국제연대 회원들은 기아대책의 사역과 선교전략을 확실하게 배우게 된다. 정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사역을 통한 성공과 실패사례를 나누고 배움으로 전체적인 사역을 레벨업 시키는데 컨퍼런스의 주요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기아대책국제연대의 주요한 목표중 하나인 VOC(Vision Of a Community)를 설명했다. 전통적인 NGO는 현지를 도와 공동체가 물질적으로 자립하면 성공했다고 하지만, 기아대책은 지역공동체가 자리를 잡고 하나님이 주신 잠재력을 개발해서 다른 공동체를 섬길때야 성공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회장은 "그렇게 하려면 복음이 같이 가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하다"며 "구호를 한다고 하지만 떡속에는 복음이 안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기아대책은 예수님이 하신 것 처럼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유일한 NGO"라고 설명했다. 또 후원금은 여러단계를 거치지 않고 거의 전부 현지로 전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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