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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사랑’ 창간 23주년 감사예배와 제8회 성경암송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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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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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사랑’ 창간 23주년 감사예배와 제8회 성경암송대회 시상식이 5월 29일(주일) 오후 6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장학생 선발 성경암송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크리스찬 월간지인 '빛과 사랑'은 1988년 조국환 목사가 창간하여 21년간 발행했으며, 2009년 6월에 권태진 목사가 2대 발행인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 지난 8년동안 성경암송 대회를 개최해 성경 암송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알려 왔다.

1부 감사예배에서 디모데후서 3장 14-17을 본문으로 ”왜 성경이 필요한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는 성경이란 ‘죽어가는 사람에게 영원한 소망과 위로를 주고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가르치고 교훈하는 생명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구원의 책’이자, 오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는 ‘유일한 책’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제시하는 능력의 책이므로 이해하고 묵상해야 하며 암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암송하는 가운데 우리의 삶에 적용되어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귀한 체험이 있기를 권면했다.

2부는 성경암송대회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수상자로 선정된 배영옥 선교사는 앞으로 성경 전체를 암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꾸준히 성경을 암송함으로써 각 상황에 맞게 전도 할 수 있었던 체험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쉽게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수상 간증을 전했다.

제1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함형주(뉴욕시립대) 군은 ‘암송을 하며 큰 은혜를 받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로 생각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힘들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발행인이 권태진 목사는 인사말에서 ‘빛과 사랑’이 작은 규모라도 가까운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도와 주는 실천하는 일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장학금은 권오수 장로(베다니 연합감리교회)가 3천5백불을 기부함으로써 장학금의 토대가 마련되어 졌다.

수상자 내역은 다음과 같다.

개인부
공동 1등 :
박양해(뉴욕충만한교회 목사사모)
안수경(필라제일교회 목사사모)
3등: 정해경(퀸즈장로교회 권사)
우수 수상자 : 이재순(퀸중앙감리교회 집사), 배영옥(광야교회 선교사), 이은자(뉴욕소금교회 전도사 사모), 이은파(커네티컷그리니치한인교회 목사사모), 김능숙(뉴욕동원장로교회 원로목사사모)

단체부 1등 :
뉴욕새교회(우한호 장로, 신윤희 권사, 김미리암 집사. 강병숙 집사)

학생부 장학생 ;
1등: 함형주(뉴욕시립대, 퀀즈순복음교회)
2등: 나수현(뉴욕힐송교회)
3등: 김지혜(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퀸즈중앙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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