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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동북부한인교협 정기총회, 회장 이풍삼/부회장 송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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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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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황영조 선수의 영광뒤에는 김완기 선수가 있다. 페이스메이커인 김 선수는 황영조 선수와 선두권을 유지하며 일본선수를 견제하여 황영조 선수의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 기러기가 V자 모양을 날아갈때 맨앞에 공기마찰을 받으며 날아가는 기러기의 수고때문에 더 빨리 날수가 있다. 뒤에 따라가는 기러기들이 시끄럽게 우는데 이는 선두의 기러기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내용이다.

김종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위의 두가지 예화를 들며 "RCA만큼 협력이 잘되고 아름답고 서로 칭찬해주는 교단이 있을까"라고 회원 목사들을 격려했다.

RCA동북부한인교회협의회는 4월 12일(화) 오전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먼저 열린 개회예배에서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장로교회)는 "목회자의 세가지 자세"라는 설교를 통해 소명을 가진 목회자 상, 화합하는 목회자상, 희망과 용기를 주는 목회자 상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회장 황영진 목사)의 활동을 보고했다. 지난 1년동안 6월 연합체육대회, 8월 중고등부 수양회, 9월 목회자수양회, 1월 신년하례와 연합청지기수련회, 2월 뉴브런스윅 장학금 수여, 4월 춘계연합부흥성회등의 사업을 펼쳤다.

또 임지윤 목사, 이브라이언목사, 변옥기 목사등 3명의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또 살림교회, 뉴욕은혜언약교회, 어린양개혁장로교회가 개척지원을 받고 있다. 4월 29일부터는 RCA 한인교협 전국총회가 뉴저지에서 열리게 된다. 5월 16일에는 PCA, ARPC, C&MA등 다른교단들과 친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임원선출을 통해 관례에 따라 부회장 이풍삼 목사가 회장에, 송흥용 목사(뉴욕은혜언약교회)가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풍삼 목사는 기도를 강조하며 "회원교회와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한 회기가 되겠다"고 취임각오를 밝혔다.

한편 뉴저지에서 참가한 김병철 목사는 RCA 한인노회 구성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오는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RCA교단중 한인교회들은 현재 뉴저지 16개, 뉴욕 14개, 서부 7개, 중남부 8개등 45개교회 57명의 목회자가 있다. 한인교회들은 행정권을 가진 미국노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한인교협은 친목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RCA는 미국교단에 속해 있으나 한인노회를 구성한 PCUSA, PCA, CRC, A/G등 타교단의 모델을 따르기를 원한다. PCUSA 동부한미노회는 1997년 한인노회 구성후 10년동안 12개 교회 세례교인 1403명에서  33개 교회 5,500명으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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