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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회장 김용익/부회장 김승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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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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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가 11월 15일(월) 오전 퀸즈한인교회(이규섭목사)에서 열려 부회장 김용익 목사가 박수로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목사회 총회는 회칙개정도 없었으며, 부회장 선거외에 큰 이슈도 없어서 조용히 진행됐으며 정오가 끝나기 전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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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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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회장, 회장, 부회장

뜨거운 선거전

이번 정기총회의 최고 관심사는 지난해에 이어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부회장 선거. 부회장 후보로 1번 오태환목사, 2번 김승희목사, 3번 이광희목사가 나왔다.

투표에 앞서 선거관리위원장 황경일 목사의 인도로 소견을 밝혔다. 회장후보 김용익 목사는 "열심히 겸손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부회장 후보 오태환 목사는 "최선을 다해 섬기고 봉사하겠다", 김승희 목사는 "한 교회를 29년 섬긴 경력으로 목사회를 섬기겠다", 이광희 목사는 "계파정치와 붕당정치를 해결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비밀투표를 통해 전체 108표중 김승희 58표, 오태환 32표, 이광희 16표, 무효 2표로 첫번째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은 김승희 목사가 부회장에 당선됐다.

당선소감 발표를 통해 회장 김용익 목사는 "열심히 화목을 위해 노력하고 목사들의 목회에 도움이 되도독 최선을 다하겠다", 부회장 김승희 목사는 "부회장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회장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감사선거에서 지교찬, 박맹준, 주효식 목사등 3인이 선출됐다. 노기송 목사는 선출됐으나 3년 연속으로 감사에 선출되어 본인이 고사했다.

회칙에는 감사선거는 구두로 6명을 추천하기로 되어 있으나 안찬수 목사는 무기명 투표를 제안했으며, 회칙대로 하면 머리아프다는 박희소 목사의 재청으로 추천없이 무기명 무표로 진행됐다.

올해 총회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투표권을 가진 회원 108명(플러스 20여명)이 참가했다. 38회기 총회 투표자 95명, 37회기 총회 투표자 82명, 36회기 투표자 114명이 참가한 바 있다.

회장 김용익 목사와 부회장 김승희 목사

회장으로 당선된 김용익 목사(65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연합 교단소속으로 1996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5년전 뉴욕주신장로교회를 개척하여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목사회에서는 협동총무와 감사로 활동한바 있다.

부회장에 당선된 김승희 목사(57세)는 PCUSA 교단소속으로 1985년 미주한인장로회에서 안수를 받았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뉴욕초대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목사회에서 총무, 서기, 회계로 활동한바 있다.

이단관련 목사

선거관리 위원장 황경일 목사는 "목사중에 한국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박윤식씨 관련 교회로 알려진 롱아일랜드 소재 늘푸른교회에 참가한 분들이 있다. 임원선거에 있어 목사의 신앙관을 보아야 한다"고 경계를 부탁했다.

한편 황경일 목사가 본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 장본인 목사는 예배가 시작되었는데도 예배당 밖에서 감사로 지지해 달라고 회원들에게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지만 감사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했다.

38회기 뉴욕목사회

38회기 회장 김종덕 목사는 부족한 것이 많았다라며 협조를 해준 회원 목사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차분히 회기를 마무리한 38회기는 지난 회기와 비교해 볼때 새로운 사업을 펼치지는 않았다. 회기중 지난 6월에는 뉴저지 목사회가 분립하여 출발했다.

38회기 목사회는 3차례의 체육대회를 열었으며, 지난 회기와 같이 버스를 대절해 무디생가등을 찾아 신년기도회를 열었으며, 양병희 목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도 열었다.

재정감사 보고에 따르면 총수입은 45,361불, 총지출 44,198불, 총잔액 1,162불이다. 하지만 총회의 등록수입 8천여불은 모두 전부 39회기로 이월됐다. 노기송 목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이상이 없음을 보고했다.

총회를 통해 실행회의를 통과한 프라미스교회 김재룡 목사(총회불참), 퀸즈순복음교회 박헌영 목사, 할렐루야뉴욕교회 이미선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인사를 했다. 또 38회기 김종덕 목사는 목사회 사무자동화에 기여한 김연규 목사와 체육사업에 기여한 이창남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재홍 목사의 지적

감사 노기송 목사는 목사회의 자료가 많은데 사무실이 없어서 인수인계나 보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재홍 목사는 "교협측에서 교협건물내 방하나를 목사회와 성직자회가 같이 사용하도록 주었는데도 현재 목사회 사무실이 없다고 하면 전임 회장들이 그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신임 교협회장과 의논하라고 부탁했다.

또 한재홍 목사는 "뉴욕교계에 여러 신학교가 있는데 그중 정리할 신학교가 많다. 교협보다는 목사회 차원에서 정리하고 선을 그어주어야 한다. 아니면 교계에 혼란을 준다"고 말했으며 안이 통과됐다. 뉴욕교계에서 신학교 정화는 처음이 아니다. 2007년에는 교협산하에 "특별정화위원회"를 두고 한인신학교를 위한 가이드 라인 제시하기도 했다.

새로운 목사회상

한편 아멘넷이 보도한바와 같이 선거에 대한 혼란도 있었다. 총무 이재덕 목사는 총회석상에서 뉴욕목사회에 은혜의 시대는 지나가고, 바르게 맑게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부서기 김연규 목사는 "그동안 누구든지 총회에 오면 투표할수 있었다. 이제는 공정하고 확실하자고 해서 원칙을 고지하고 총회에 무단불참 3회면 밀린회비를 내도 투표권을 안주고 내년부터 투표를 할수 있다. 또 미납회비를 납부를 안하면 선거권을 제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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