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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교협회장 취임사 "할렐루야대회 9월 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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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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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37회기 회장/25대 이사장 및 임실행위원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0월 25일(월) 오전 11시 회장 시무교회인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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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발표하는 회장 김원기 목사

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회기내 펼칠 사역을 소개하고 9월 9일부터 3일간 할렐루야대회를 연다고 소개했다. 또 대형교회와 소형교회가 하나가 되는 신령한 축제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취임사의 내용이다.

존경하는 증경 회장님, 이사장님 그리고 오늘 참석해주신 선후배 동역자님들, 먼저 모든 영광을 세상의 빛, 생명의 빛 되신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뉴욕 교협이 37회기까지 오기에는 증경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력, 헌신 봉사의 정신, 개교회의 이익을 넘어 공 교회의 유익을 위한 주님이 명령하신 하나되는 연합정신이 있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이제 저는 37회기 회장으로서 겸허한 마음으로 말씀과 공의를 따라 37회기에 맡겨 주신 저의 책무를 다하려 결심해 봅니다.

제가 이번 회기에 추진하고 자 하는 사업이나 과제들은 행사나 업적보다는 교협의 새 세대를 여는 정지작업의 시작으로서 다음과 같이 기도의 제목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우리는 이미 영어권 한인 1.5-2세대가 시작 되었고 조선족과 같은 같이 걸어야 할 동족들과의 동반자 시대를 맞이 하였습니다. 교협은 이들 새 세대들을 끌어안고 미국의 주인으로 전도의 주체로 함께 나아가는 조직적 개편을 하겠습니다.

2. 교협은 교회의 협의체이므로 여러 교단과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언제나 모든 교단이 합십 협력 하는 교협으로서의 확실한 전진을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선거제도의 개선이나 교단간의 대화 채널을 적극적으로 열겠습니다.

3. 교협은 교회를 위해 존재하는 기구이므로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바른 교회상의 정립을 이루고 교회 본연의 사명인 목양과 선교를 위해 뉴욕 기독교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하여 교회가 뉴욕 동포사회의 바른 영적, 정신적 구심점으로서의 갱신 운동과 본질 회복운동에 힘쓰겠습니다. 저희 임, 실행위원들부터 목회자로서 평신도 지도자로서 성실한 기본자세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4. 2011년 9월 9-11일 개최 예정인 대 뉴욕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는 크고 작은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는 목표아래 연합부흥회의 성격으로 성도들의 신앙생활 정립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협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되 대형 교회와 소형 교회가 하나가 되는 신령한 축제로 운영하겠습니다.

5. 뉴욕 교계가 이런 저런 내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협이 화해 자로서의 조정 기능을 살려보겠습니다. 그리하여 진실로 교회가 교회되어 세상의 빛 ,생명의 빛으로서 사회의 등불이 되고 나침반이 되는 거룩한 책임을 다할 수 있길 바랍니다.

6. 청소년 센타는 본연의 청소년 복음화, 학원 전도사역 그리고 미래가 있는 애국 시민으로 키우는데 주력할 수 있게 구조조정을 하며 특별히 영어권, 한어권 청소년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도록 돕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청소년 센타의 이사회가 바른 기능을 다하도록 돕겠습니다.

7. 뉴욕교협 웹사이트(http://nyckcg.org)의 개방을 통해 그 동안 미진했든 회원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모든 토의와 여론을 정확한 웹사이트를 통해 전달받아 새 시대에 앞서 나아가는 교협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비판이나 반대를 무시하지 않고 모든 회원의 의사를 존중하겠습니다. 더욱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여론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장으로 바른 회기를 이끌어 그 동안 선배 회장님들이 이루어 오신 공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낌 없는 기도와 조언, 협력을 부탁 드립니다. 모든 회원교회가 방관과 방치로 교협을 멀리하지 마시고 참여와 협력으로 새 세대의 약진 하는 교협으로 밀어주십시오.

제가 섬기는 교회도 앞으로 짧은 1년 동안 저를 선교지에 파송한 중심으로 기도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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