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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에서 목사로 서재생 목사 뉴욕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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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0-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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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에서 목사로 개종한 서재생(53세) 목사가 미동부일원 집회 참가차 뉴욕에 왔다. 서 목사는 10월 1일(금) 오후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저녁에는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 금요집회 강사로 참가했다.

서 목사는 아멘넷 칼럼니스트로 2009년 8월부터 불교권 선교전략과 기독교인이 잘못 쓰기 쉬운 불교용어등에 대한 글을 연재하여 왔다.

서 목사는 승려였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신학교에 들어가 총신을 졸업했다. 전도사때부터 부목사까지 15년간 남서울중앙교회(피종진 목사)에서 사역하다 1995년 서울대현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있다. 또 개종선교회 대표회장으로 있다.

서재생 목사는 승려에서 목사가 개종한 화제성과 더불어 불교와 기독교의 차이와 전도전략등을 잘 체계화하여 많은 기독교방송에 출연했으며, 미국등 20여회 해외집회와 한국 2천여 전도집회 강사로 선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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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생 목사와 서 목사를 초청한 노기송 목사. 아멘넷 편집위원인 노기송 목사는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서 목사에게 폐백에 대한 문의를 하는 가운데 은혜를 받고 서 목사를 초청했다. 조언을 받아 노기송 목사는 아들의 폐백을 성찬식으로 했다. 2011년 10월 2차 전도집회 문의 917-699-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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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칼럼니스트인 서재생 목사

서재생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재생'은 '본 어게인'이라는 기독교적인 용어이기도 하다. 서 목사는 교통사고로 현대의학으로 못살리는 상태에서 회복된 것을 본 의사가 "너는 이름때문에 살았다"라고 말했다며 "하나님의 선택하심은 내 이름과도 연관이 있다"고 간증했다.

퀸즈한인교회 집회에서 서재생 목사는 세상눈으로 보면 흉칙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담겨있어 아름다운 자신의 배에 난 상처를 보여 주었다. 서재생 목사의 두번의 죽음을 경험했다는 간증은 무엇인가?

서재생 목사는 사춘기때부터 인생의 문제를 사색하는 가운데 4번이나 자살시도를 하기도 했다. 결국 불교의 무의 사상과 해탈사상에 빠져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18세때 승려로 입문했다.

20세때 장종양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병원에 있을때 간호사의 전도를 받았으며, 형 친구의 권유로 처음으로 성경을 접했다. 부흥회에 참가하여 기도하는 도중 병이 치유되는 기적을 얻었다.

그후 개종하고 신학대에 입학했으나 기독교에 대한 회의로 힘들어 하는 가운데 군대에 가게 됐다. 군대 생활도중 교통사고로 장파열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되는 경험을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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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난 몸의 상처를 보여줌으로 귀에서 눈으로 간증을 하고 있다.

서재생 목사는 퀸즈한인교회 집회에서 '잠언 16장 9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불교와 기독교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며 "불교는 무로 없어지지만, 기독교는 영원히 영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불교는 수학공식같이 1+1=2이지만, 기독교는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천도 만도 될수 있다"고 말했다.

서재생 목사는 불교권 전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병원에 사경을 헤메고 있을때 간호사가 승려임을 알면서도 전도를 했으며, 아무리 욕을 해도 전도를 멈추지 않았으며, 결국 간호사의 기도가 상달해서 구원의 역사를 받았다고 간증했다. 또 자신도 택시에 합승한 불교도를 전도하다 욕을 먹었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개종하여 남서울중앙교회 여전도회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재생 목사는 자신의 개종경험을 통한 어려움을 잘알고 있기에 개종선교회를 만들어 대표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서 목사는 "개종해서 처음 느낀 것은 기독교인이 불교신자를 만날때 배타적이다. 불교도가 굶주린 배로 찾아오면 밥한그릇 대접하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재생 목사의 남은 집회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3일(주일) 낙원장로교회, 4-6일 필라영생장로교회, 8일(금) 뉴욕충신장로교회, 10일(주일) 써니사이드장로교회와 뉴욕겟세마네교회, 13일(수) 에벤에셀선교교회, 15-17일 퀸즈장로교회, 20일(수) 뉴욕효신장로교회, 22-24일 워싱톤 지구촌교회, 27일(수) 베이사이드장로교회, 29일(금) 뉴욕어린양교회, 31일(주일) 뉴욕풍성한교회와 뉴욕새예루살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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