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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 지방회와 "소통"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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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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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 미주한인교회 총회는 31개 지방회 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7월 26일(월)부터 2박3일간 뉴욕에서 총회와 지방회 소통을 위함 모임을 가졌다.

남침례교 한인교회들은 9백여개에 육박해 미주에서 한인교단으로서는 최대규모이다.

오후 8시부터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총회장 류복현 목사와 총무 엄종오 목사, 제1부회장 최창섭 목사와 뉴욕지방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모임은 류 총회장의 "총회와 지방회간의 소통"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8년만에 총회 임원과 각 지역 지방회장이 만났다.

총회장 류복현 목사는 서로 포도주를 가져오는 것을 미루어 맹물을 마신 예화를 소개하며, 나한사람 안한다고 무슨 문제인가를 생각하지 말고 나부터 하자라며 총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 "이번 모임은 특별한 아젠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방회와 총회간의 소통이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모였다"라며 "잘 듣고 섬기는데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소속 31개 지방회중 10개 지역 지역회장들은 자신들의 지역을 간단히 소개하고 총회에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말했다.

○‥알라바마 지역 장영득 목사=지역교회들 간의 거리가 멀어 3달에 한번 모인다. 총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교회들이 총회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수 있는지 잘 모른다. 총회장이나 총무가 자주와서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한다.

○‥테네시 지역 이종만 목사=지역내 16개 교회가 있다. 지역이 길어 1년에 두번 세미나로 모인다. 총회시 화요일 운동과 세미나 일정 등을 잘 조절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면 한다. 총회의 분위기가 참  좋다.

○‥텍사스 북부 박창근 목사=교단신학교가 있으며 50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한달에 한번 월례회로 모인다. 총회에 좀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야 하고 싶어도 천불씩 드는 경비가 문제이다. 교회를 빌리거나 비용이 적게드는 모텔도 좋은 대안이다.

○‥텍사스 중서부 김한길 목사=월례회로 모이며 11명 정도가 참가한다. 총회비를 열심히 낼것이고 회원교회도 잘낼수 있도록 안내하겠다. 

○‥조지아 김상민 목사=지방회보다 높은 협의회이다. 46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총회정치 1번지로 전임 총회장 3명등 어른들이 많다. 조지아에는 10만여명의 한인이 있으며 4백여 교회가 있다. 가장 큰교회는 3-5천명이 모인다는데 가장 큰 침례교회는 5백여명이 모인다. 앞으로 총회비를 잘내도록 인도하겠다. 총회 관계자들이 바빠서 방문하기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바란다.

○‥중동북부 임경수 목사=인디애나, 켄터키, 미시간, 오하이오등 4개주가 모였으며 32개교회가 속해 있다. 거리가 멀다보니 일년에 4번 모인다. 소통은 좋은 시도이다. 교회들이 지방회와 총회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위해 이슈가 필요하다. 올해 미자립교회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는데 지난해의 배가 모였다. 한계를 넘기위해 이슈가 필요하다. 총회에서 세미나만 하지 말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저녁에는 부흥회를 했으면 한다.

○‥플로리다 윤여각 목사=월례회로 모이기는 지역이 너무 광대하여 지역을 나누자는 의견도 있다. 총회장소가 회원교회가 적은 곳은 소외되는데 고려해 달라. 총회장소를 위해 지역교회가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부흥회를 하기 힘든 교회를 위해 교단 순회부흥회를 했으면 한다.

○‥오클라호마 정윤태 목사=12개 교회가 속해 있으며, 2달에 한번 모인다. 총회임원들이 바쁜것은 다안다. 그럴때는 전화를 하면 효과적이다. 그리고 총회 실행위원들은 지방회장 중심으로 했으면 한다.

○‥노스캐롤라이나 박영학 목사=21개 교회가 속해있으며 일년에 3번 모인다. 소통이 중요하다. 돈이 없어 총회에 못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미자립교회에 많은 신경을 써 달라. 자체적으로 자매결혼과 펀드마련을 통해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다. 작은교회를 격려해 달라.

○‥뉴욕 김재용 목사=지역내 25개 한인교회가 있으며 5개는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다. 월례회로 모인다. 뉴욕이라는 도시는 세계적이지만 뉴욕에는 미국 침례교회도 거의 없다. 그래서 한인 침례교회가 발붙이기가 힘들다. 뉴욕의 한인 침례교회는 대표교회없이 열악한 환경이다. 네트워크과 소통이 중요하다.

상임총무 엄종오 목사와 총회장은 답변을 통해 총회장등 임원들의 지역지방회 방문은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장소는 실무경험을 통해 호텔이 아니라 교회에서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총무 엄 목사는 총회수첩 회원명단 작성을 위한 지방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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