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합감리교회(UMC) 한인교회 성도들과 목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지도자대회가 5월 28일(금)부터 31일까지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21세기 새로운 목회경향인 '소그룹'에 포커스가 맞추어 있다. 이자리에는 지난해 가을 발간한 한인목회강화협의회에서 만든 소그룹 리더 훈련교재인 <만나고 싶습니다>가 처음으로 성도들에게 배포되어 교육을 받았다.


▲UMC 한인목회강화협의회에서 지난해 가을 만든 소그룹 리더 훈련교재 <만나고 싶습니다>

소그룹 훈련교재를 이용한 5번의 워크샵과 두번의 특강이 진행됐다. 워크샵은 소그룹 목회에 성공하고 교재를 만든 저자들이 직강을 한다. 삶의 나눔(이성현 목사), 말씀과 만남(이성호 목사), 예배와 섬김(김돈식 목사), 영성과 기도(최성남 목사), 교회와 전도(이창민 목사).

강사진을 위해 지난 1월에는 아틀란타에서 '만나고 싶습니다'의 지역리더 인증을 위한 전국훈련 세미나가 열려 본격적인 성도교육에 앞서 지도자 교육을 했다.

전국적으로 5년 동안 500교회 10년에 1000교회를 만들자는 결의가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총회에서 있었다. 그방법은 소그룹과 제자화이다. 초대교회 소그룹 모델과 웨슬리 목사가 감리교회를 시작할 때 사용하였던 소그룹-목장-속회-교회의 모델을 따르는 것이다.

장학순 목사(한인목회강화협의회)는 첫날 "왜 소그룹인가"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소그룹과 제자화를 통한 성장의 효과를 설명하고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이유는 기존교회의 부흥모델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학순 목사는 소그룹을 시작하기 위해 선입관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부탁했으며 다음은 강의 내용이다.

소그룹을 해보았고 알만큼 안다는 선입관이 있다. 처음 신앙을 시작하고 교회 나오는 마음으로 돌아가서 소그룹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배우는 여러분이 되라.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마음을 열고 배우라.

타이거우즈가 골프대회에서 우승하고 전설적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단에게 전화를 했다. 조단이 지금 당장 기본을 다시 연습하라(백투 베이직)고 말햇다. 소그룹은 신앙활동 가운데 기본이다. 신앙의 연륜있다고 해도 다시 배워야 할 여러가지이다.

토요타가 리콜을 당한후 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사업을 하는지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단체이던지 위기가 오면 원점으로 돌아가 사고를 해야 한다

우리에게 원점은 초대교회이고 웨슬리의 부흥운동잉 일어난 16세기 영국이다. 감리교회가 위기에 있다고 하는데 원점으로 돌아가면 공통으로 발견하는 것은 제자삼기외 소그룹이다. 우리의 원점에는 소그룹이 있고 그 목적인 제자만들기가 있다.

소그룹 리더 훈련교재인 <만나고 싶었습니다>를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들었으며, 전국적인 평신도에게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역사적인 현장에 있다. 교재에 애착과 자랑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최고의 소그룹 교재라고 말하기 힘들다. 교재가 가장 훌륭한 최고의 효율적으로 만드는 길은 여러분들이 이번대회에서 철저히 배우고 성심을 다해서 죽도록 사명을 다하면 된다.

나는 소그룹사역이 체중조절과 비슷하다고 본다. 성공하는 길은 한가지이다. 실천만 하면 된다. 사실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소그룹의 성공열쇠는 꾸준히 목회자와 평신도가 활용하는 것이다.

<만나고 싶습니다>는 한국에서 온 것이 아니라 한인교회의 경험이 들어 있으며, 통전적 전인적으로 구성되며, 웨슬리의 구원론적인 신학에 근거하며, 두날개나 가정교회같은 소그룹을 하고 잇어도 리더를 훈련하여 세우는 호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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