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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길 목사 "성도들은 목회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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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0-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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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7주년 특별집회가 5월 20일(목) 오후 6시30분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양춘길 목사(뉴저지 필그림교회)는 "건강한 한인 이민교회"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겸한 말씀을 전했다.

양춘길 목사는 강의를 시작하며 "건강하지 못하게 목회하고 있는 것을 나누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건강함을 지향하는 것을 이야기하겠다"라며 방향을 잡으며 목회자와 평신도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양춘길 목사의 말씀 내용이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늘 이 시간을 기다리면서 굉장히 불안해 하고 염려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건강한 한인 이민교회 세우기라는 주제가 큰 부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주제를 말씀하기 위해선 먼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큰 고민이 되었습니다. 매우 어려운 주제이기에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신실한 리더십

고민 중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네가 건강하지 못하게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을 나누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건강함을 지향하는 것을 이야기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먼저 에베소서 4장 11-16절까지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제가 목사가 된 후에 제일 후회가 된 것 중에 하나가 성가대를 못해본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나성 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할 때 부활절 칸타타나 성탄절 찬양 때에는 특별히 참석해서 찬양을 드렸습니다. 제가 찬양을 무척 좋아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음치가 무엇인지 아시죠. 음치는 첫 번째는 가사는 정확하게 부른다는 것입니다. 곡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사는 정확하게 전달이 됩니다. 두 번째로 음치는 끝까지 부른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음치는 도무지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0명이 부르던 500명이 부르던 자신이 부르고자 하는 대로 부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유머가 제 목회 현장에서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이 유머가 맴도는 이유는 신실함 때문입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다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해야 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내게 맡겨진 것을 끝까지 신실함으로 감당해야 겠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지 않고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목회를 잘 감당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본래 신실한 사람이 못 되었습니다. 공부도 신실함으로 한 것이 아니라 경쟁심을 가지고 했습니다. 그래서 늘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이런 성향은 공부에서도, 운동에서도, 목회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신학교를 졸업하면 목회도 잘 나가는 목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미주에서 가장 크다는 나성 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5년 사역을 했고, 중형교회에서 4년 동안 담임 목사를 했고, 뉴저지에 와서 필그림 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저를 많이 다듬어 주셨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면서 1.5세로써 다리 역할을 꿈꾸며 목회를 시작했으나 필그림 교회를 개척할 때는 다리는 안 되더라도 하나의 디딤돌은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내가 신실하게 감당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서 디딤돌로 쓰여 질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저를 하나의 디딤돌로 딛고서 이쪽에서 부터 저쪽으로 까지 건너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제가 갖는 가장 중요한 마음은 겸손함과 신실함입니다. 그래야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의 5가지 특성

오늘 이렇게 건강한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건강한 교회의 5가지 특성'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1. 건강한 리더십-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리더십 산하에서 형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아 뒤에는 문제의 부모가 있는 것처럼, 건강치 못한 교회 뒤에는 반드시 건강하지 못한 리더십으로 말미암아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2. 사역하는 평신도-평신도 사역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3.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요즘의 세계는 급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교회가 주변 세상이 변화하는 것에 대처하지 못하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변 문화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4. 사랑의 공동체-사랑의 공동체가 건강한 교회의 특성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면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시작이 자랑으로 말미암으면 그 모임은 곧 경쟁으로 치닫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사람이 말문을 열면서 우리 아이가 이번에 하버드에 들어갔어 라고 말하면 주변 사람들의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신들도 자랑할 거리를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그룹에서 한 사람이 자기의 아픔과 부족함을 고백하면, 그 공동체는 사랑과 치유의 공동체로 변화되어집니다.

5. 재생산 하는 공동체-그리스도인이 또 다른 그리스도인을 낳는 공동체입니다.

오늘 저는 이 중에서 처음 두 가지인 리더십과 평신도 사역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기 원합니다. 리더의 정의는 하나님이 주신 영향과 사명을 가지고 일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달성이 되도록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다. 리더, 하나님의 사람, 영향 - 이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리더십을 한 마디로 말하면 영향력인 것입니다. 즉 좋은 영향을 끼치면 좋은 리더이고, 나쁜 영향을 끼치면 나쁜 리더인 것입니다.

하늘향한 리더십

하나님이 주신 영향과 사명을 가지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리더라면 리더가 먼저 순종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영향을 가지고 영향을 끼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먼저 하나님께 대해서 신실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잘 못했습니다. 지나고 보니까 교모하게 제가 하나님을 벗어나 있었습니다. 36세 때에 350여 명이 모이는 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해서 열심히 목회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교회를 사임하고 난 후에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한 교수님를 통해서 리더십을 배우면서 제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대단한 실수가 잘못인 줄로 알았습니다. 마치 성이나 돈에 관련된 것들인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교수님이 제게 충격을 주신 목회자들의 실수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주일 설교를 준비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교인들이 목사님 설교에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하고 반응을 합니다. 그러면 더 열심히, 더 열심히 설교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더 큰 반응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 목회자들이 빠질 수 있는 큰 함정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열심히 설교를 준비하면서도 반응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관심이 아닌 사람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것으로 바뀌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저의 내면에 영적인 메마름을 가져 왔습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기대에 초점이 맞춰진 설교는 영적인 갈증과 메마름을 가져 온다는 것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의 단계가 더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설교를 준비하고, 설교하고, 반응을 듣고 다시 설교를 준비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의 조용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는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정말로 신실한 목회를 하였는가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점검해 보지 않는다면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향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지고 우리가 목회를 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섬김의 리더십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저는 섬김의 리더십이란 내가 먼저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리더십은 사람들이 필요를 채워주기 전에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리더십이었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착각은 섬김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우리의 섬김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점검이 되고 그 후에 사람들에게 나가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 역시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를 통해서 영향을 받는 일정한 그룹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이지 결코 목회자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첫 번째 담임 목회자로써 목회를 하다가 부모님이 계시는 타코마에 방문하였다가 그 곳에서 어느 목사님 한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26년 동안 이민 교회 목회를 잘 마치시고 은퇴하시기 전에 교회 건축도 잘 마치신 이 분과 대화를 하면서 너무 그 분이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 분에게 이민교회 성공의 비결을 묻자 목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양 목사, 나는 설교를 잘 못해. 그래서 혀가 짧다고 하는 말을 듣곤 하네. 그리고 나는 가르침을 잘 하는 것도 못되네. 그러나 내가 한 가지 잘하는 것은 나는 교인들을 수단으로 보지 않고 목적으로 본다는 것이네.”

저에게는 이 은퇴하시는 목사님의 이 말씀이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첫 목회지에서 저는 성도들을 내가 성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목회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퇴하시는 목사님을 통해서 엄청나게 강력한 말씀을 저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는 정말로 건강하지 못한 리더십으로 철없이 첫 목회지에서 교인들을 수단으로 보면서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로버트 클린터 교수의 리더십의 정의는 목회자의 사람이 성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바로 성도들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주 큰 충격을 받고 회개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필그림 교회를 시작하면서 깨닫게 해 주신 이 사실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1997년도에 개척을 하고서 보니까 교회를 둘러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주일이 지나면 개척을 같이 하신 10 가정의 사람들로부터 전화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목사님, 이 번주에 오신 그 분은 꼭 붙잡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오시면 따라 올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반대로 "목사님, 그 사람이 우리 교회에 등록하면 큰 일이 납니다" 라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마다 “집사님, 장로님, 우리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을 그런 눈으로 보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깨달음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을 수단으로 보지 말고 목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분의 영혼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를 기도하면서 살펴보십시다.” 이러면서 교회의 분위기는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자세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고,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를 기도하면서 연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필그림 교회는 누가 와도 잘 적응할 수 있는 교회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는 평신도 사역과 깊은 관계를 가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평신도 리더십

모든 직업에 하나님의 콜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저는 모든 교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평신도 사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신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다르다고 한다면 목회자는 그것을 발견하게 해 주고, 자신의 은사를 따라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어떤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소명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회자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필그림 교회에서 평신도 소명자로 훈련받는 분들의 공통된 간증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소명이 있다는 것을 전에는 몰랐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발견해서 소명을 위해서 살게 된 것이 감사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의 말씀이 이것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목사들이나 사도들이나 선지자들 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을 다 포함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선한 일을 위해서 지으심을 받은 자들이 그 소명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회자의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다량으로 대량 생산하시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특별하신 섭리 속에서 창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교회는 각 성도들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고 사역을 통해서 섬김의 삶을 살게 될 때, 폭발력 있는 파워을 나타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소명을 받았다고 하면 모두 신학교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평신도 사역자들이 소명감을 가지고 섬김의 삶을 살게 될 때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건강하지 못한 교회를 섬기면서 목회 현장에서 깨닫게 된 교훈입니다.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서 신실함에 대한 김동길 교수님의 글을 읽어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이순신은 바보이지요? 공을 세우고서도 모략을 받아서 어려움에 처했으면서도 신실하게 임금을 섬기고, 임진왜란에 백의종군으로 나아가서 죽기까지 충성한 이순신은 바보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순신은 바보처럼 살았지만 충무공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섬김의 지도자로 산다는 것은 때로는 바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실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도바울을 생각해 보고, 이순신을 생각해 보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 보면 바보처럼 섬기다가 영광스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신실한 목회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건강한 목회를 더욱 지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지난 1월에 한국에 나갔을 때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이민교회 목회자들이 인기야! 웬만한 한국교회 자리가 나면 이민교회 목회자들을 모시려고 안달이야!" 저는 이것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교회에 목사님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민교회 목회자들을 청빙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교회 목사님들보다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섬김의 삶을 이민 목회의 현장 속에서 실천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이민 목회이지만 그리고 한국의 대형 교회에서 우리를 목회자로 청빙해 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맡겨진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확실한 안목을 가지고,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영향을 끼치되 최고의 영향은 주님과 같이 발을 씻겨 주시기까지 낮아지신 주님처럼 바보처럼 섬기고 나면 이 세상에서는 저것 자기것 하나 챙기지 못하고 바보 소리를 듣게 될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충무공이라고 인정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지 못한 목회를 했던 부족한 저로써 회개하는 가운데 깨닫게 된 것을 부족하나마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힘든 이민 목회를 저희들에게 맡겨 주심은 목회 현장에서 더욱 주님의 모습을 나타내려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마음과 야심을 가지고 목회를 했던 과오를 용서해 주시고, 참으로 두려운 마음으로 신실하게 목회하게 하옵소서. 필요 없는 말들을 다 제거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창립 7주년을 맞이하는 아멘넷을 축복하여 주셔서 오늘 보다는 내일 더욱더 이민 교회를 잘 섬기게 하옵소서. 맡아서 수고 하시는 분들에게 건강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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