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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자베스한인교회 소재신 4대 담임목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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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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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자베스한인교회 소재신 담임목사 취임식이 3월 14일(주일) 오후 4시 열렸다. 소 목사는 4개월전 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35주년을 겸한 예식은 교회가 소속한 PCUSA 엘리자베스 노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에리자베스한인교회는 전임 김준식 목사가 목회지를 남가주로 옮기자 후임 청빙절차를 통해 필그림교회 부목사였던 소재신 목사를 청빙했다. 이날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와 남성중창단 및 많은 교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소재신 목사 답사 "감사하다. 사랑한다"

'담임목사'라는 호칭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 담임목사가 자신없지만 더욱 겸손하고 나를 낮출때 하나님이 주신 사역을 감당할수 있으리라 본다. 양춘길 목사는 나의 멘토이며, 목회의 길을 가는 것은 아버지(소의섭 목사) 때문이다.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드린다.

필그림교회 식구들이 아직까지 보고 싶다. 장가를 가면 부모를 잊어버리고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와이프인 엘리자베스한인교회 성도들만 보이고 더 좋다.(웃음)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그 약속과 마음을 잊지않고 열심히 섬기겠다. 감사하다. 사랑한다.

우리 담임목사, 소재신 목사가 좋은 이유

양천모 장로=잘생기고 젊다. 뿐만 아니라 소같이 우직 성실 희생 근면한 분이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할지를 잘 안다. 오늘 행사에는 선물과 화환이 없다. 결국 기념패 하나만 전달하기로 했으며 꽃다발도 하나이다.(선물비용을 절약한 돈은 아이티 구제헌금으로 사용한다) 사모님은 미인이고 피아니스트 출신으로 사모수칙 1번인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분이다.

멘토 양춘길 목사의 권면

양춘길 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 12-15절'의 말씀으로 권면을 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 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서신을 보낸 비슷한 마음으로 권면을 한다.

1.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한국문화는 나이를 들고 나오면 꼼짝을 못한다. 저도 처음으로 담임목사로 부임했을때 교인들 대부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 엘리자베스 한인교회에서 집회를 해보니 교인 여러분들의 나이가 많다. 그런데 본이 되라고 했다. 사람의 본이 되면 존경과 인정을 받는다. 목회초기에는 설교가 중요하다. 다음 단계에는 행정이 중요하지만, 마지막에는 인격이다. 성공적인 목회를 하는 인격을 가지라.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에게 본이 되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바란다.

2. 말씀중심의 사역을 하라. 말씀과 성례의 목사로 부름을 받았다. 3.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했는데, 하나님은 제한된 은사를 주신다. 다른 사람의 은사를 부러워 하지말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때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시고 귀한 목회의 풍성한 열매를 주신다.

4. 성숙함을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라. 목회의 순간순간마다 특별히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것 또한 하나님께서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 가신 과정이라고 생각하라.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목회에서 많은 공로보다도 더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기를 원하신다. 때로는 어려움을 주시고, 자신의 부족함도 보게하시고, 실패도 경험하게 하시지만 순간순간이 총체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나를 훌륭한 지도자로 만드시는 과정이다.

교회 교인들에 말한다. 지금까지 해온대로 하면 된다. 소재신 목사를 잘 청빙한것 처럼, 전임 김준식 목사를 잘 모신 것처럼 소 목사를 잘모시기를 바란다. 멀리있지 않은 필그림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겠다. 소 목사가 잘하는 것은 감사하고 소문을 내고, 부족한 것이 보이면 그것을 들고 여러분의 기도자리로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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