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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동부한미노회 53차 정기노회, 조한경·김윤배 목사를 노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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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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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회(PCUSA) 동부한미노회(노회장 허봉기 목사)는 3월 2일(화) 오후 7시 뉴저지 임마누엘교회(우종현 목사)에서 장로/목사 회원 59명이 모인 가운데 53차 정기노회를 열었다.

노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총회장 이승태 목사는 창세기 6장 8절을 본문으로 '그래도 너만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동부한미노회가 연구대상이다. 어떻게 이렇게 잘하나. 교단내 173개 노회중에 탑을 달리는 노회에 오니 이유가 있음을 보고 기쁘고 자랑스럽고 위로를 받고 간다"고 교단내 성장을 주도하는 노회를 격려했다. 또 "교단교회의 65% 가량이 50-100명이다. NCKPC에 참가하려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참가 못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이런 부분을 깊이 생각하면서 팀웍을 가지고 참가해야 교단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목회위원회 위원장 문정선 목사의 보고가 진행됐다. 뉴욕한인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은 조한경 목사의 신앙고백서를 듣고 노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김원재 목사 후임으로 청빙을 받은 조한경 목사는 연대신학과와 프린스톤신학교를 졸업했다. 청빙조건은 연봉과 주택비 및 각종 혜택 연 81,949불과 6주 휴가가 포함되어 있다.

또 뉴욕모새교회의 노회가입을 허락하고, 담임목사인 김윤배 목사를 노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김윤배 목사는 영남대학교, 장신대, 뉴브런스윅신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예일장로교회에 부목사로 있다가 2009년 뉴욕모새교회를 개척했다.

뉴저지 필그림교회 신대위 전도사의 목사안수 및 부목사 청빙건을 받아들였다. 헤켄섹한인교회 송대열 목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뉴욕참된교회(박순진 목사)와 합병하고 뉴저지 참된교회로 교회명칭을 변경했다.

소X교회가 장시간 회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하지 않아 권고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으며, 팰X교회에 목회지도팀을 필요시 파송하기로 했으나 자체내 문제해결로 필요가 없어졌다.

선교위원회 위원장 양춘길 목사의 보고에 따르면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유가탄에서 노회연합 단기선교를 가진다. 경비 8백불중 2백불을 노회가 지원한다.

한편 이강희 목사를 노회협력 선교사로 추천하고 노회가 아이티 성금으로 모금한 11만여불중 2만5천불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선교사는 아이티 지전 수년전부터 아이티 선교를 추진해 왔다. 이 선교사는 보고를 통해 "고아원과 아동급식 사역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양제일교회 행정전권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목사는 "공동의회를 통해 목사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빙절차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미국장로교와 해외한인장로회의 자매관계 수립을 위한 지도자대회가 4월 26일부터 28일가지 은혜교회에서 열린다. 또 6월 첫 목요일에 친선골프대회가, 5월 17일에는 탁구대회가 필그림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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