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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기 목사 "거룩성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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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0-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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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교회(고훈 목사)는 2월 3일(수)부터 3일간 호성기 목사를 강사로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라"라는 주제로 부흥성회를 열었다. 호성기 목사는 필라 안디옥교회 담임으로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날(5일) 호성기 목사는 창세기 49장을 본문으로 "거룩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호성기 목사는 "요즘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는 드문데 하은교회는 마가의 오순절 다락방 같이 부흥하는 교회"라고 말했다. 다음은 설교 요약이다.

교회가 세상과 다른 3가지

한 학자는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것을 통일성, 보편성, 거룩성등 3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세상은 학연과 지연이지만 교회성도는 유니티, 통일성이다. 교회는 빈부차이 남녀노소등을 넘어 예수안에서 하나가 된다. 통일성과 획일성은 다르다. 획일성은 같은 유니폼 입혀 놓은 군대와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된 것 같지만 마음은 제각기이다. 교회는 획일적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하나되게 하여 통일성을 주신 것이다. 많은 교회가 나누어지는 이유는 복음외의 것이 교회에 들어와 생각이 달라지므로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

둘째, 보편성이다. 세상은 잘난 사람 순서로 뽑는다. 천국은 시험을 보고 성적순으로 남을 떨어뜨리고 올라가는 곳이 아니다. 억대의 연봉을 받는 재벌회사의 부회장이 조건이 나쁜 곳으로 간다고 자살했다. 한국사람들은 남에게 떨어지는 것을 못본다. 천국은 그런곳이 아니다. 서로 비교하여 천국을 가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평등하다. 목사도 계급이 높은것이 아니라 하는 일이 다른 것이다.

셋째, 교회에 가장 필요한 거룩성이다. 이시대에 성도들과 교회가 거룩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못받는다. 야곱은 12명의 아들을 불러서 안수하면서 축복을 주었다. 야곱의 아들들이 축복을 받는데 그들이 원하는대로 받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받으면 무당이다. 믿음의 분량대로 복을 부어주신다. 어떤 사람이 낚시를 가서 큰고기를 잡으면 놓아주고 작은 고기만 잡았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집에 있는 후라이팬이 작은 고기만 담을 수 있을 크기라고 대답했다. 그릇의 분량이 믿음의 분량이다. 작은 그릇에는 부어주셔도 안된다. 야곱의 아들에게 그릇의 크기만큼 축복하셨다.

거룩성을 유지하라

성령의 축복과 무당의 축복은 다르다. 무당은 돈을 받은대로 무조건 복을 빈다.  도덕과 거룩성은 어디에도 없다. 엉망진창으로 살아도 돈을 주면 복을 빌어주지만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축복받을 사람에게 거룩하라고 말하신다.

복받는 비결은 깨끗하면 된다. 비록 금이 아니라 나무로 만든 그릇이라도 속이 깨끗하면 무엇을 담는다. 학벌도 나쁘고 가난하여 나무그릇과 질그릇 같아도 하나님 말씀이 선포하기를 정결하게 가꾸어 놓으면 질그릇에 금과 은이 담기면 보석그릇이 된다.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도 더러우면 똥을 담는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담고 사는가? 정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시대 성도의 구별됨이 없이 세상과 다를바가 없다.

창세기 49장을 보면 거룩성의 그릇을 가진 야곱의 두아들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 다른 아들들은 삶 자체가 거룩하지 못해 하나님이 부어주시려고 해도 그릇이 준비가 안됐다.

한국사람들은 팔자와 운명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당신같은 여자를 만나 이렇게 되었다", "당신같은 남자를 만나 여기까지 밖에 못왔다"라고 말한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팔자나 운명이 아니라, 생명의 길을 선택하면 당신와 자녀는 대대로 생명을 누리고 살것이다. 하지만 저주받은 길을 택하면 저주가 임한다. 오늘은 운명이 아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했기에 오늘 모습이 있다. 내일의 비전과 꿈은 오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창세기 49장은 성경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임을 알아라. 오늘 배워야 할것은 비우는 것이다. 화평함과 거룩함을 쫓아라. 성경은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하고 거룩함을 쫓으라고 말하고 있다. 아니면 결단코 주를 보지 못한다고  말한다.

은혜를 못받는 사람을 보면 쓴부리가 있다. 암세포가 있으면 은혜를 못받는다.  쓴부리가 있으면 괴롭고 피곤하고 감사가 없는 현상이 일어난다. 해결이 안되면 내가 괴롭고 옆에 있는 사람도 나때문에 괴롭다. 그래서 같이 상령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싸움이 일어난다. 은혜는 같이 받아야 한다. 은혜를 못받는 사람은 거룩하지 못한 사람이다. 거룩한만큼 주신다. 오늘 쓴뿌리를 내려 놓아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신종무기로 미사일을 쏠때 마귀와 사탄의 견고한 진이 파괴되고 흘러오는 은혜가 우리의 그릇에 넘치리라. 그래서 우리가 주님앞에 나올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원하면 나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해야 한다. 주님앞에 내놓고 회개하고 신종무기로 쓴부리가 뽑혀 나가면 흘러 넘칠것이다. 회개없는 회복을 성경에 말한적이 없다.

첫째 아들 르우벤

당시 유산은 장남이 많이 받았다. 그런데 야곱은 장남에 축복을 안하고 저주가 나왔다. 르우벤은 너무 똑똑했다. 많은 분들을 만나고 사는데 똑똑하고 훌륭해도 겸손한 사람도 있고 건방진 사람이 있다. 장남 르우벤의 쓴뿌리는 교만이다. 교만하면 컨트롤을 못한다. 아버지의 아내를 범했다. 죄는 'SIN'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SIN의 가운데는 'I'이다. 내(I)가 하나님 처럼 사는 것이 바로 죄이다.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러면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나의 삶을 주님으로 올려드리는 것이다. 마귀가 와서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 처럼 된다고 했다. 죄의 핵심은 하나님 처럼 되어 사는 것이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고  원죄가 흘러 자기중심으로 산다. 자신이 다 판단한다. 우리들의 속에 흐르고 있는 교만의 피는 하나님 처럼 사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쓴뿌리를 제거하고 그릇을 준비하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죄의 다른 단어는 트랜스패스(Transpass)이다. 선을 넘었다는 의미이다. 죄는 선을 넘는 것이다. 르우벤은 장남인데도 축복이 안나오고 저주가 나온것은 교만하여 선을 넘은 것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예수앞에서 굴복하라. 우리는 종이다. 주님 앞에 항복할줄 알아야 한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겸손한 것 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다.

시므온과 레위

야곱의 2-3째 아들, 시므온과 레위는 그릇이 안됐다. 그들은 분노 컨트롤이 안됐다. 한국사람처럼 분노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없다. 교회를 30년다녀도 쓴뿌리가 안뽑힌다. 아무리 화가 나도 화 때문에 죄를 짖지 말라. 화를 내는 순간 생긴 틈으로 마귀가 들어와 내 삶의 주인이 된다. 터트리는 분노때문에 축복이 안된다. 분노한 자의 옆에 가지 말라고 했다. 시므온과 레위가 그렇게 된 것은 아버지인 야곱이 잘못해서 이다. 문제 자녀가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화가 나도 죄를 짖지 말고 성령으로 다스림을 받으라. 화가 나고 정욕이 일어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거룩성을 지키려면 악한것을 버려야 한다. 그런데 버려지지 않는다. 내가 노력을 하는데도 안된다. 불교는 속에 있는 것을 비우면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면 부처가 된다고 한다. 기독교는 내가 비울수 없다. 복음의 핵심은 채워짐으로 버려지는 것이다. 내 의지로 버리려고 해도 안된다. 성경은 우리를 위해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기독교는 불교와 달리 비워놓으면 문제이다.

우리의 쓴뿌리를 뿌리채 뽑는 길은 보혈로 성령의 충망함을 받고, 말씀과 기도로  충만함을 채울때 거룩해 진다. 신학적으로 '은혜의 통로'라고 한다. 쓴뿌리는 내 의지와 결단으로는 안된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기도와 말씀으로 채우고 놀라운 은혜로 충만해 질때 쓴뿌리 문제는 해결된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올때 사울왕은 몇몇 여자들이 자신과 다윗을 비교하는 이야기를 듣고 시기질투가 생겨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마음이 싹텄다. 쓴뿌리를 먹는 순간, 악한 악령의 힘이 사울에 강하게 내리쳤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교회에서도 입조심하고 분란을 일으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

요셉의 축복
 
요셉은 축복을 받았다. 요셉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과 같이하여 거룩성을 지켰다. 보디발의 아내를 유혹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 갔어도 말한마디 없이 모욕과 질시를 인내했다. 성경은 요셉이 감옥에 있을때나 어디에 있으나 하나님과 동행하였느니라 라고 그 비결을 말하고 있다. 요셉은 자신을 지키고 선을 넘지 않았다. 입술로도 범하지 않았다. 요셉은 끝까지 거룩성을 가지고 있었다. 책임을 전가하지 않아 형들을 용서했다. 거룩성이라는 큰 그릇으로 말미암아 물권의 축복을 받았다.

이시대의 가장 심각한 것은 성적인 타락이다. 교회도 이것때문에 아파한다.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는 거룩한 성전이기에 지킬줄 아는 거룩성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요셉 한사람에게 축복하셔서 가문과 나라가 살리는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하셨다.

유다의 축복

넷째아들은 유다는 영권의 축복을 받았다. 유다라는 이름의 뜻은 찬송이라는 의미이다. 유다는 형들이 쓴뿌리 때문에 축복을 못받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유다라는 단어는 지금부터 입을 열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살겠다는 뜻이다. 유다의 결단처럼 과거가 아니라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살면 존경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유다는 분노하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으로 살았다. 영권의 축복으로 지도자가 많이 나왔다. 예수도 유다지파를 통해 나왔다. 어떤일이 일어나도 찬양을 하면서 살아라. 찬송하는 것을 이길수 있는 것은 없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찬송할때 임하신다. 거룩성을 유지하는 길은 찬송하는 것이다. 교회의 찬양대만 살아나면 교회가 꽉 찬다. 화가 나도 찬송을 부르라. 이제 부터는 주님을 찬양하고 살아라. 찬양이 넘치고 영권의 축복이 마음껏 누리는 복의 근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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