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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장로교회 오영관 목사 취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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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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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KPCA)의 동북노회 산하에 예안교회와 갈보리장로교회가 하나가 되어 한마음장로교회로 거듭나 오영관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예배를 드렸다. 뉴욕의 섬마을이라 불리는 스테이튼아일랜드에 위치한 한마음교회는 노회서기 박신래 목사의 인도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오영관 목사는 이날 감사예배를 드리며 “우리 교회는 섬마을 교회라 할 수 있는 스테이튼아일랜드라는 섬에 거주하는 소수의 성도들이라 목회가 힘들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의 말씀을 들었지만 이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담대하고 믿음으로 더욱 노력해 나아가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더욱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오영관 목사는 “항상 말씀을 통해 강조해 온 것처럼,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임과 동시에 세상의 1등 시민이 되자”며 교회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말씀을 전한 전노회장 김명하 목사는 빌 1: 20을 본문으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음 생활하면서 엄청난 유익함이 있어야 하고 감사와 용서, 인내, 사랑을 배워 삶 속에 귀하게 사용하므로 살아서도 천국을 누리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소망하는 진정한 영생의 축복이 될 것이다.”며 취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격려와 소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마음장로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닮아가자며 온 교인들이 기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타지역과 고립된 듯한 섬마을이지만 넓게 퍼진 소수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스테이튼아일랜드에 있어 주일예배를 참석하려면 다소 어려운 점들도 있다. “이 지역에 한마음장로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곳은 선교지와 다를 바 없다.”며 노회 한 관계자는 이같이 말해 교회의 사명을 강조했다.

뉴욕 스테이튼아일랜드에 위치한 한마음장로교회는 718) 819-8052, 718) 986-6618 로 문의하면 교회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뉴저지 뉴왁근교, 또는 뉴욕 부르클린 남부 지역에서 더욱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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