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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이재우/백영기 목사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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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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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제13회기 1차 임시노회 및 이재우, 백영기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이 10월 18일(주일) 오후5시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있었다.

예배는 사회 조기봉 목사(부노회장), 기도 정승주 장로, 성경봉독 임근영 목사, 찬양 목양중창단, 설교 최예식 목사(노회장)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요 21:15-17을 본문으로 "목자에게 물으신 주님의 질문"이란 제목에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양무리를 맏기기 위해 목자의 자격을 본문에 말씀하고 있다. 3가지를 생각해본다"

최 목사는 "첫째, 요한의아들 시몬아 네가 이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우리는 세상의 누구보다도 예수를 더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기를 바란다"라며 "둘째, 다시 사랑하느냐 물으셨다. 어떤 고통이 있더라도 주님을 더 사랑할수 있느냐는 물음이다"고 전했다.

또 "셋째로 한번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끝까지 사랑할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양을 먹이는 자는 무엇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움이 있어야 한다. 목양지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양심을 버리지 말며 태만하지 말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박신래 목사(노회서기)의 임직자 소개, 서약, 악수례, 가운 착복식,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통해 이날 안수를 받은 이재우 목사의 백부 이종형 목사는 "오늘 목사안수 받게 된 두분은 안수 받기까지 많은 기간을 공부하며 기다리며 오늘에 왔다. 안수는 신학교를 졸업했다고 주는 것이 아니다. 신학을 졸업하고 청빙받은 곳이 있어야 안수할수 있다. 최고의 일을 하는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도 목사가 될것이라는 마음이 들도록 사명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면을 통해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 딤전 4:5의 말씀을 통해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전심전력하고 본이 되는 모습이 있기를 바란다. 기도에 힘쓰고 성경 읽기에 열심히 하며 권하라는 말씀은 전도하며 가르치는것을 의미한다. 복음을 전할때 내가 만난 하나님을 가르치라"고 권면했다.

권면을 통해 전영성 목사(직전 노회장) 골3:1의 말씀을 통해 "위의 것을 찾으라. 땅의 것은 생각하지 말라. 지성소를 사랑하고 골방을 점령하라. 목회는 배우는 것이다. 혼자하면 시행착오가 많다. 주님과 동행하라" 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안수받은 이재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고 만찬을 위한 기도는 이기천 목사(한성교회)가 하였다.

이날 안수를 받는 두 목사는 모두 부친이 목사이다.

이재우 목사는 뉴욕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를 거쳐 은혜교회(이승재 목사) 중고등부 전도사로 있다가 안수를 받았다. 박영기 목사는 장신대를 졸업하고 목양교회 전도사를 거쳐 텍사스 함께하는 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다 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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