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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은혜의 연속, 2009 카자흐스탄 선교간증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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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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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뉴욕교계가 중심이 된 카자흐스탄 연합선교가 있었다. 9월 18일(금) 오후 9시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 카자흐스탄 선교간증집회가 열렸다.

이번 선교 간증집회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로체스트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를 홍보하고 내년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19일(토) 오후 7시30분부터는 북미원주민 선교 간증집회가 열린다.

김혜택 목사는 선교대회는 2세를 전면에 내세우며, 선교헌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드 선교참가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GKYM 사무총장 이동열 선교사가 대회를 소개했다.

5명의 2009년 카자흐스탄 선교참가자가 선교간증을 했다. 감동의 시간들이었다. 주님의 소원을 들어 드리는 선교를 할때 어떤 은혜를 경험하는지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1. 빌라델비아장로교회 - 팀(2세)

그동안 선교는 선물만 가지고 갔었는데, 복음만 가지고 가는 이런 타입의 선교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선교지에 가니 왜 그런지 알았다. 나는 어린이 사역을 맡았다. 차음에는 잘 못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이 아이들은 내 아이들이다. 못들어가는 지역에 아이들을 사용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교회로 돌아와서 선교지와 같은 정신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현지에서 전도를 하려니 어른들은 문화와 전통때문에 전도하기가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전통적인 요소가 적어 예수를 전하기 쉬웠다.

(김혜택 목사) 우리선교는 복음만 가지고 간다. 복음의 능력으로 선교의 본질을 경험하게 된다. 선교를 위한 많은 도구들이 필요하지만 모두 보조적인 것이다. 하지만 선교도구이 본질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선교는 구제가 아니라 복음이다.

하나님이 카자흐스탄 문을 열어 주셨을때 시급하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란도 왕이 있을때는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수 있었지만 호메이니가 들어서서는 복음을 전하기 힘들어졌다. 그전에 서둘러 복음을 전했으면 이란이 복음화 되었을 것이다.

선교를 이룰려면 물고 늘어져야 한다. 카잘흐스탄 주변의 나라들이 복음의 문이 닫히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복음화라는 위대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카자흐스탄 교회들이 선교하고 제자하는 교회가 될때가지 선교를 해야 한다.

2. 임마누엘선교교회 - 이현주 집사

작년 선교에는 두아이를 보냈으며 올해 선교에는 남편과 두아이가 선교를 갔다. 지난해 담임목사(권순원 목사)가 아이들을 위한 조기교육을 시키면서 왜 영적인 교육은 시키지 않느냐고 해서 아이들을 카자흐스탄 선교에 참가시켰다. 그리고 미친듯이 중보기도를 했다.

올해는 남편도 같이 보냇다. 마음속으로는 비지니스를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힘든 상황이었다. 특히 선교를 떠나는 때는 미국 독립기념일과 겹쳤다. 네일업에서는 가장 바쁜 날이다. 그래서 남편은 내년에 선교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인이 추천한 "목적이 이끄는 삶" 이라는 책을 읽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전도하는 것임을 알게되었다.

책을 덮으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남편이 선교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조건이 갖추어 질때 선교를 가는 것은 아무나 다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3명이 선교를 갔다. 나는 남아 중보기도를 했다. 중보기도가 힘들어 내년에는 직접 가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선교에 참가한 기간동안 정말 바빴다. 남들은 경기가 후퇴하여 매출이 20-50% 줄어든다고 하는데 우리는 10% 올랐다. 하나님이 하신일이다.

9살짜리 철부지가 선교를 다녀오고 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해 준비를 잘하지 못하여 영혼을 살리는데 미흡했다면서 울었다. 나도 같이 울었다. 아이는 내년 선교를 준비하며 큐티와 말씀공부를 하고 있다. 남편도 하나님의 우선순위를 깨닫고 내년에도 간다고 한다. 우리가족의 삶은 하나님이 기쁘게 하는데 촛점을 맞출것이다.

(김혜택 목사) 선교 패밀리이다. "나는 선교사이다"고 외치자.

3. 큐가든성신교회 임성실 자매

다른곳에 선교도 가보았고 카자흐스탄에는 올해까지 3번 다녀왔다. 모태신앙으로 살면서 무엇인가를 부족함을 느꼈다. 비전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죽도록 충성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리고 한달뒤 목사님(정광희 목사)이 카자흐스탄 선교신청서를 주셨다. 돈이 없어 체크를 내었다. 결국 선교를 하겠다고 하면 경제적인 것과 환경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선교에 다녀온후부터 기도의 지경이 달라졌다. 기도의 대상이 달라졌다. 기도하는 가운데 자꾸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삶들의 눈동자가 생각이 났다. 선교후 비전이 달라졌다. 하나님을 위한 비전이 생기고, 하나님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품으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전공도 컴퓨터에서 유아교육을 바꾸었다. 카자흐스탄 선교에서 받은 은혜로 평신도 선교사를 생각하고 있다. 세계의 많은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3년간의 선교를 통해 가장 변한것은 영혼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한사람의 영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다. 선교지뿐만 아니라 뉴욕에서도 복음을 이어가고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내년 선교의 씨를 심고 있다.

4. 뉴욕충신교회 - 최영미 집사

선교는 우리의 생각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만 하면 하나님이 책임을 지시고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또 어려운 환경속에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알고 감사한다. 복음을 들고가니 하나님이 대접을 시키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의료선교나 무엇을 주는 선교가 아니라 복음을 들고가는 선교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그동안 무조건 교회봉사하고 주일출석하면 다 인줄 알았다. 이제보니 성도로서 내가 흉내만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돈만 내고 기도만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동안 방관하고 무관심한 죄가 있다.

하나님은 선교지에서 보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20여년 동안 신앙생활을  한 것이 카자흐스탄에 보내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시키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은혜를 받았다. 선교는 하나님이 다 하신다. 너무 감사이다.

5. 주찬양교회 김희복 목사

그동안 개인사정으로 선교를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카자흐스탄 선교를 가게 되었다. 너무 좋아서 강단에서 설교를 제대로 못할정도였다. 현장에 가야 은혜를 체험한다. 선교를 통해 느낀것은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셔서 1-2세를 화합하게 하셨다. 성령의 인도로 카자흐스탄에서 어떻게 전도대상과 접촉점을 가지는가 하는 내용도 쓰게 되었다.

(김혜택 목사) 전세계에서 여러분들이 아니면 선교지에서 만난 그사람들을 위해 기도할사람은 아무도 없다. 중요한것은 기도이다. 선교는 기도이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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