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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폼드 신학대학(원), 신임학장 유상열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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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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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폼드 신학대학(원)은 2009년 가을 학기 개강 및 학장 취임 예배를 9월 6일(주일) 오후 6시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에서 드렸다.

리폼드 신학대학(원)은 은혜와 믿음, 성경에 의거한 개혁주의 신앙을 기본으로 4년전에 세워져 올 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신학 대학이다. 조국환 목사가 초대 학장을 지냈으며 조 목사의 은퇴로 인해 이번 2대 학장으로 유상열 목사가 취임하게 됐다.

리폼드 신학대학(원)은 9월 7일부터 가을학기가 개강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rbsny.org)에서 볼수 있다.

예배는 최호익 목사(총무처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강신용 목사(미주 동부노회 노회장)는 창세기 39장 1-6절을 본문으로 ‘왜 작은 일에도 충성을 해야 하는가’ 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만이 큰일을 할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 목사는 "주님께서는 처음부터 큰일을 맡기지 않으신다. 요셉이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요셉은 주인이 보든 보지 않던지 개의치 않고 맡은 일에 충실했다. 안주인의 유혹도 그의 충직한 마음으로 이겨냈으며,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해도 그는 주님에 대한 충성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 그리고 그 충성된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았음을 우리는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곧잘 어려운 일이 닥치면 주님께 '내 믿음의 댓가가 이것이냐'고 항변한다. 주님이 사랑하셨던 다윗의 처음 임무는 양을 지키는 목동의 자리였다. 그는 목숨을 걸고 양을 지켰다. 작은 은사에 충실한 자에게 주님께서 점진적으로 그 은사의 크기를 더해 가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강예배에서 기도 박 이스라엘 목사(AG 한미총회동북지방회장), 찬양 김천일 집사, 말씀, 헌금기도 백도현 권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학장 취임예배 취임사에서 신임학장 유상열 목사는 취임 예배를 꼭 해야 하는지 망설였다고 말하면서, 현재 만연해 있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홍수 속에서 절대적인 가치인 하나님의 계시보다 앞선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며 오직 성경에 의한 전통적인 개혁주의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모두 일류대학를 선호하지만 대학보다는 어떤 교수에게 배웠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마 히딩크가 없었다면 한국의 월드컵 4장 진출은 기대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뉴욕에 유상열 목사를 보내고 이런 역할을 감당하게 하신 큰 열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예배의 특별 찬양에는 방영섭 성가사, 축도는 이종명 목사(뉴욕목사회 총무)의 순서로 이어졌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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