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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련 사모 특강 "행복한 사모, 행복한 여성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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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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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날개 양육시스템 미국 컨퍼런스가 8월 18일(화)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3일째인 20일(목) 오후 김성곤 목사의 아내인 서형련 사모가 "행복한 사모, 행복한 여성사역자"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서 사모는 2년전 했던 강의보다 업그레이드 된 강의를 했다.

서형련 사모는 미국의 집회에 참가하며 건강에 문제가 생겼지만 사명감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사모는 "내게는 미국 컨퍼런스에 부담감도 있다. 긴 여정으로 시차적응의 문제와 함께 남편은 눈에 문제가 생겼으며 나는 대상포진이 걸려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 기도의 제목이다. 김성곤 목사 부부는 2번의 컨퍼런스와 5번의 집중훈련등 훈련세미나와 컨퍼런스 참가차 7번째 뉴욕을 방문하고 있다. 또 앞으로 5번의 집중훈련 인도차 뉴욕에 와야 하는 실정이다.

다음은 서형련 사모의 특강 내용이며 2년전 특강내용중 올해 강의하지 않은 부분을 추가하여 완성도를 높였다.(2년전 특강부분은 푸른글자이다)

순종하는 사모

남편은 사업을 하는 도중  하나님이 부르셨다. 하지만 남편이 버티자 나에게 갑자기 원인을 모르는 열병이 생기고 남편은 나를 살리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약을 구해 먹였다. 결국은 약물중독 현상이 일어나 뼈와 가죽만 남은채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남편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순종하겠다고 고백하자 마자 하나님께서 나를 기적적으로 회복시켜 주셨다. 그리고 이시간 까지 큰 병에 걸려 본적이 없다. 성령의 체질로 바꾸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중등부 수련회 교사로 참가한 나를 사모로 부르셨다. 나는 준비가 안되어 부족하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것을 예비하셨다고 하셨다. 순종하니 이순간 까지 모든 것을 채워 주셨다. 순종으로 받는 축복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전도이다. 사모로서의 사역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멋지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아무리 부족해도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만들어 사용하신다. 부르심에 순종한 남편은 사업을 그만두고 신학교에 들어갔다. 수입이 없어 어린이 집을 운영했는데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부산에서 가장 큰 어린이 집을 운영하게 되었다. 어린이집을 통해 오만한 나를 깨뜨려 주셨다.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많은 사람과 만남을 통해 두려움을 없게 하고 세상사람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게 하셨다.

영적인 사모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은혜를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그러면 지치지도 않고 행복해진다. 사역은 치열한 영적전쟁이다. 공격적인 영적 싸움에서 지치는 것은 성령이 충만하지 않아서 이다. 육신으로 의무와 책임으로 일하면 도망가고 싶다. 성령이 충만하면 어디서나 언제든지 최상의 것을 가지게 된다.

영적인 발전을 위해 남편과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았다. 그러자 하나님의 가치로 변화되어 여호와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주시고 더욱 사랑이 깊어가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하셨다.

남편의 수제자

남편은 개척초기 모든 시간을 열린모임에 사용했다. 나도 남편을 따라 다니며 제자가 되기위해 배웠다. 사모는 목사와 인격은 동등하지만 목사의 제 1의 제자이다. 같은 생각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부부가 생각이 같으면 사탄의 공격을 막아낼수 있다. 그런데 남편은 다른 사람들은 잘가르쳐 주는데 나에게는 잘 안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나는 남편앞에서 무릎을 꿇고 수제자로 삼아달라고 부탁했다.

목사님의 노하우를 내 노하우로 삼아서 열린모임을 분가시켜 지금은 유일한 슈퍼디렉터이다. 저는 주님의 제자로서 지금도 달려가고 있다. 뛰어나거나 유능한 사람도 아니지만 담임목사의 제자가 되어 순종하니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 순종의 결과로 이자리에 섰다.

남편목사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남편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이다. 종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족속을 제자삼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한다. 어부가 되어 보았는가? 한 사람의 영혼이 돌아오는 그 기쁨이 크다. 하나님께서는 전도하라고 하신것은 굴욕감 주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기쁨의 현장에 있게 하기 위해서 이다.

사모의 정체성과 어려움

사모의 정체성이 정확하지 않으면 교회안의 가십으로 몸살을 앓는다. 보수적인 성도가 많으면 더 심각하다. 사모의 정체성이 회복하기를 바란다. 정체성의 없으니 성도들의 말에 따라 왔다갔다 한다.

입술을 빨갛게 하고 진하다고 하고, 약간 색을 죽이면 칙칙하다고 하고, 립스틱을 안바르면 감각이 없다고 한다. 반갑게 인사하면 너무 나선다고 하고 맨 뒷자리에 있으면 사모는 무엇하냐고 비난한다. 사모는 그렇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사모님들은 이런문제를 극복하여 제자비전을 소유하고 남편과 같은 생각을 하는 제자가 되기를 축복한다.

건강한 사역자의 가치관은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목적대로 비전가운데 살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진흙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대로 살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히 사랑하셔서 사모로 부른 것이다. 사모의 소명의 거룩한 길을 감사해야 한다. 남편이 가는 길이 내가 가는 길이고 남편의 사명이 나의 사명이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주님과 남편을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남편 내조하기

서로 비본질적인 것을 가지고 싸운다. 복음과 말씀만 가지고 싸워야 한다. 문제의 원인은 항상 나에게 있는데 순종한다고 하면서 믿지 못하고 문제는 내안에 있는데 남을 핑계한다. 내눈의 들보는 안보고 상대의 티만 생각한다.

내조를 잘하기 위해서는 남편의 상황에 따라 대처할줄 알아야 한다. 바쁜 상황일때 지혜도 필요하다. 아내가 수고하고 인내하는 것을 남편이 모르는 것이 아니라 다 알고 있다. 남편이 표현을 잘 못하고 기회를 못찾아서 이므로 아내의 수고에 대해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할 필요가 없다. 남편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다. 행복의 가치관이 바꾸어 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앞에 달려가는 것이 행복이다. 사람의 변화는 쉽지 않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남편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았을때 안타까웠다. 하나님이 하시는 크고 엄청난 일이 진행되고 역사를 이루는 것을 보았다. 행복의 기준이 바뀌어져 남편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고, 남편의 변화가 나의 변화라고 생각하라.

남편을 칭찬하라

사모는 목사의 설교에 은혜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목사의 설교에 비판과 판단을 하지마라. 은혜를 받았다고 말해라. "당신은 은혜의 마술사"라고 남편에게 말하라. 목사님의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

서로 다를수도 있지만 남편의 관심사에 합류해야 한다.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야 한다. 일과 관계를 잘 구분해야 한다. 기도와 전도가 취미가 되어, 남편의 사역에 브레이크를 걸지 말고 남편이 사역에 열중할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부부로서 친밀한 관계를 잘 유지하라.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마라. 고래도  칭찬이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다. 항상 당신은 최고로 멋있다고 칭찬하라. 집안에서 인정해주면 바깥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한다. 

어느누구보다 아내의 칭찬에서 남편 목사는 용기를 얻는다. 남편을 지적하려고 하지마라. 그런다고 바뀌어지는가. 내가 고치려 하지 말고 문제점을 하나님에게 올려 드리면 된다. 삼성 제품이 문제가 생기면 삼성 애프터서비스 센터로 간다. 우리도 하나님이 만드셨으니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로 가야한다. 그러다 보면 남편은 부끄러워서 라도 고치게 된다. 하지만 우리 사모들은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남편을 사랑과 기도로 섬겨야 한다.

왕비가 되고 싶으면 남편을 왕으로 모셔라. 하지만 아내들은 남편을 평민처럼 대하고 나만 왕비가 되고 싶어한다. 칭찬과 위로와 격려하면 남편은 멋진일을 한다.

사모는 동기부여자

남편이 일을 시작하려면 자꾸 안된다고 말하지 마라. 남편목사가 기도하고 하려는 일을 반대하려면 아내도 기도를 해보고 안된다고 해야 한다. 패배의식을 가진분이 많이 있다. 심사숙고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사역을 할때 사모라고 대충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최고로 해야 한다. 사모가 목사의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모범을 보이라.

사모는 영향을 줄뿐아니라 동기부여자가 되어야 한다. 사모로서 어떤 비전과 목적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중요한 위치에 이끌리게 된다. 사모는 영적인 리더로서 동기유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크리스찬 여성의 리더십을 요구하시는데 사모가 중심에 서야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격려하고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를 따르는 사람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다.

악조건에서도 꽃을 피우는 사람이 여성이다. 항상 감사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여 이기는 사모가 되라.하나님의 때에 따라 경륜에 따라 이루어 진다. 주님 믿습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축복으로 일할때 믿음의 실상을 보게 될줄 믿는다.

성경과 기도

소리내어 성경을 읽으면서 담대한 믿음이 생기고 발성연습이 되었다. 통성기도를 통해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축복의 통로가 됨을 체험했다. 성경과 기도를 통해 눈과 귀가 열리면 누리게 된다.

나는 태어날때부터 거절당한 상처가 있었다. 환경의 복을 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거절당한 상처가 있어 남이 나를 거절하면 어떻하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남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서 그것을 치유해주시고 담대함을 주셨다. 성경읽기와 통성기도를 통해 내면의 치유가 일어났다.

개인의 변화에 주력했다. 두날개를 실천하려면 단순 반복 지속을 통해 변화가 일어난다. 남편의 강의는 몇번이라도 꼭 듣고 있다. 무수히 들었음에도 강의를 또 듣는 이유는 그때그때 성령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르다. 지금도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모로서 비전찾기

사모가 분명한 비전과 존재가치를 찾기를 기대한다. 내가 먼저 변화되는 제자로 도시를 변화시키고 섬기기를 원한다. 뒷방에 있지 말고 사역의 현장으로 나오라. 포기하지 마라. 하나님의  부르심은 실수가 없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변화시켜 가실것이다.

과거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은 이순간 새로운 심령을 주신줄을 믿는다. 거룩한 사역자가 되기를 소원한다. 왜 우리가 예수를 먼저 믿었는가? 구원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사모들이 역사의 중심에 있으며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 재생산 사역자로 아버지 마음을 기쁘게 하기를 소원한다.

남편과 함께 바라보라

남편만 바라보지 마라. 하나님의 비전과 소망을 같이 바라보라. 그래야 남편과 성도들에게도 사랑을 받는다. 남편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가야 한다.

성경에는 두가지 유형의 여성이 있다.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합당한 삶을 사는 여성이다. 둘째는 축복을 탈선하는 하와와 같은 여성을 보게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잘 분리하여 거룩한 사역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서툴러서 하나님을 바라보기 보다는 문제를 바라볼때가 많았다. 그러면 문제가 더 크게 보였다.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모가 되라.

자기연민에 묶여있지 말고 하나님을 더사랑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사모를 소망자로 부르셨다. 패배의식에 빠져나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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