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일 목사의 정론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방지일 목사의 정론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9-08-08 00:00

본문

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 주최로 8월 10일(월) 부터 12일까지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인도하는 원로 방지일 목사(99세)가 8월 7일(금) 오후 뉴욕에 도착하고 당일 오후 9시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말씀을 전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방지일 목사는 마 6:6을 본문으로 "기도는 죄찾는 현미경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즈음에는 예배에 경건한 모습이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사람도 예가 있어야 하고 예가 없으면 금수와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목사라는 타이틀이 아래 붙으면 직분을 나타내고 위에 붙으면 존칭이 되는데 사람들은 목사를 위에다만 붙이려 한다. 내가 다시 목회를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 성도들에게 레위기를 외우게 하고 싶다. 그래서 경건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도를 알려주고 싶다.

인류가 금수와 다른 것은 사람에게는 예절이 있는것 아니냐? 한국은 큰 은혜를 받은 나라이다. 한국은 예절이 있기에 동방예의지국이라 일컫기도 한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데도 예가 있어야한다. 하나님앞에 드려지는 예배는 반듯이 경건하게 드려져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때문에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셨다. 그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다. 휘장은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차례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조심하여 들어간 곳이다. 그곳에서 예배의식을 거행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찢어졌다는 것은 기도제단에 들어가는 통로가 열렸다는 의미이다.

기도의 렌즈를 높여야 한다. 교회가 크고 성도가 많은 것은 자랑할 것이 아니다. 한사람이라도 예수믿고 구원받는 감격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들이 되야한다. 기도할때 눈을 감는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것을 보지말고 기도하라는 의미도 있다.

모든 목사가 자기를 미워할수 있다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대화해야 한다. 기도는 자랑이 아니다.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이다. 우리의 시각은 한계가 있다. 우리의 시각으로 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은 더 많다. 오늘도 기도함으로 현미경이 열배 내일은 백배 천배의 죄를 찾는 모습이 있기를 바란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01건 29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학준 교수 ①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산다 2011-06-25
뉴욕교협 이사회 6차 중보기도회 2011-06-25
CBS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 뉴욕예선 2011-06-25
뉴욕목사회 폭우속 불같은 2011 산상기도회 2011-06-23
이용걸 목사 "어려운 시대, 만족의 삶을 사는 3가지 방법" 2011-06-22
이근호 목사 "불황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길" 2011-06-21
뉴욕 목회자축구단 vs. 한국 할렐루야축구단 2011-06-19
이학준목사, 풀러신학교 교수로/2세 정체성 사역은 계속 2011-06-19
할렐루야 축구단 이영무 목사 간증 2011-06-18
RCA 교단과 CRC 교단의 역사적인 만남 2011-06-18
새소망교회, 이광선 목사 초청 여름부흥축제 2011-06-17
2011 미주 성결교 EM사역자 컨퍼런스 2011-06-17
송흥용 목사 "한인교계는 성문제 외면말고 성적윤리정책 제정해야" 2011-06-14
리빙스톤교회, 11주년맞아 임직식 2011-06-12
민병열 목사 은퇴찬하예배 2011-06-12
뉴욕한성교회 5대 담임 김일국 목사 취임예배 2011-06-12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2011 성령강림기도성회 2011-06-12
우주과학자 정재훈 장로/정정숙 권사 부부 초청 뉴욕성회 2011-06-11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 2011 미주순회공연 2011-06-10
뉴욕/뉴저지 교협, 미동부이대위의 세이총 가입사실 없어 2011-06-10
이호문 목사 뉴욕방문 환영 및 조찬기도회 2011-06-08
미동부 3개주 목사회 2011 연합 체육대회 2011-06-07
PCUSA 뉴저지 3개노회 오순절 다민족연합예배 2011-06-06
퀸즈감리교회(이후근 목사) 30주년 기념예배 2011-06-05
열방교회, 예배당 봉헌식 및 임직예배 2011-06-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