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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할렐루야대회 3차기도회 "경기후퇴로 후원 작년 3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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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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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할렐루야대회를 십여일 앞두고 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는 3차 실행위원회 및 할렐루야대회 준비기도회를 6월 29일(월) 오전 11시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열었다. 

 

1부 경건회는 인도 이만호 목사, 기도 김희복 목사, 말씀 최창섭 목사, 축도 안창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창섭 목사는 "영혼구원을 위한 관심, 연합, 희생(막 2: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영혼구원을 위한 관심, 연합, 희생

 

최창섭 목사는 설교제목대로 영혼구원을 위한 관심, 연합, 희생을 강조했다. 사람들의 영혼구원을 위한 관심.연합.희생으로 중풍환자가 고침을 받은 것 처럼, 영혼구원을 위한 관심.연합.희생으로 할렐루야대회를 준비하자는 취지의 설교를 했다.

 

3차례의 기도회를 통해 목회자들의 입에서 목회자의 성향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한국의 거물 목회자들이 오는 정치적인 집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만 기도하는 자리에는 많이 참가하지 않는다는 것.

 

최창섭 목사는 "사람은 우선순위에 따라 관심사가 달라지고 움직인다. 운동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운동하러 갈것이다. 하지만 영혼구원과 하나님에 기도하는 것이 우선순위면 기도회에 모일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목사는 할렐루야대회에 대한 협조를 촉구하며 "주님의 일은 나와 상관이 없어도 친하지 않아도 교파가 달라도 협력해야 한다. 영혼을 구하는 일에 협력하지 않으면 책망받을 일이다. 영혼을 위해 하나님의 종들이 협력하면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에게 돌아오는 역사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창섭 목사는 쉰들러리스트 처럼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영혼구원을 받은 긴 리스트를 기대했다. 최 목사는 "한사람을 통해 천여명의 사람이 건짐을 받았는데, 연합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것이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력과 물질의 희생을 통해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도록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불경기로 후원 작년의 3분의 1 수준

 

2부 회무는 기도 김상모 목사(전회장), 회원점명 김홍석 목사(서기),  최창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창섭 목사는 7월 10일부터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리는 할렐루야대회를 소개했다. 또 뉴욕교협 35년사가 9월 중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안창의 목사는 지난해 할렐루야대회 전단지나 포스터에 명예대회장등 사진을 안넣기로 했는데 왜 들어갔는가를 질문했다.

 

최창섭 목사는 "질문이 납득이 된다"라면서 8개월동안 회장으로서 경험했던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 가장 어려운 것은 개교회주의와 비협조이다.  

 

최 목사는 "총회할때는 선거가 치열하면 2-3백명까지 모인다. 부회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기저기 전화하고 애를 쓴다. 그러나 회장 부회장을 시켜놓고도 한번도 오지 않고 협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대회는 불경기로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이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최 목사는 "지원금이 적힌 교협의 칠판을 보며 가슴을 잡고 기도를 한다"라며 "대회가 몇일 안남았는데 현재까지 할렐루야대회 지원한 교회가 33개뿐이다"고 후원을 부탁했다.

 

최 목사는 "돈이 없으면 강사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뉴욕교계는 자존심을 회복할때"라고 강조했다. 또 "교회규모가 커도 후원을 하지 않는다. 사정해야 좀 내놓는다. 몇만불씩 장학금을 주는 개교회들도 있지만 연합에는 너무 태만히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교협은 할렐루야대회 수익금으로 장학금과 선교지원으로 4-5만불을 사용한다. 따라서 교회들의 후원의 급감은 이들 사업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3부 기도회

 

3부 기도회는 기도분과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열렸다. 모임에는 실행위원외에도 이사장과 장로, 사모들이 참가했다.

 

회원교회 목회자들의 성령충만과 연합을 위해(황영진 목사), 강사 이동원 목사의 건강과 복음 성경적 메세지를 위해/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좋은 날씨를 위해(허윤준 목사), 인원동원과 재정의 풍성함을 위해(박진하 목사), 단기선교 파송과 안전 구원의 열매를 위해(이재덕 목사), 

 

청소년어린이 대회와 장학금 모금을 위해(이지용 목사), 임실행위원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대회기간의 안전을 위해(지인식 목사), 뉴욕에 기도의 불이 일어나도록(박이스라엘 목사), 어린 청소년들의 믿음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제목이 끝날때마다 각 목회자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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