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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사랑 21주년 감사예배 - 발행인 조국환 목사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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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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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월간지 빛과 사랑 21주년 감사예배 및 시상식(제6회 성경암송대회, 제4회 자필성경전시회)이 6월 21일(주일) 오후6시 Queens Boro Church 에서 열렸다. 이날 21년전 빛과 사랑을 창간한 조국환 목사가 은퇴하고 권태진 목사가 새로운 발행인으로 인사했다.

예배는 사회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뉴욕리폼드신학대학학장), 기도 윤숙현 목사(뉴욕예수교회, 뉴욕신학대학 동문회회장), 특송 뉴욕리폼드신학대학(원) 재학생, 설교 송병기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순으로 진행됐다.

송병기 목사는 막1:35-39을 본문으로 "이를 위하여 내가 왔노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무슨일이 있든지 주님만 나타내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며 복음증거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문서를 통한 선교가 중요한 것은 문서는 영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문서선교의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문서를 통해 사람이 변화되고  사람의 생각이 바뀌는 경우를 볼수 있기에 문서선교는 중요한 사역이다. 앞으로의 문서선교를 통해서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원한다"며 말씀을 마쳤다.

이어 김진선 장로(대한교회)의 봉헌기도, 핸드벨 연주(뉴욕에버그린장로교회), 발행인 이취임인사, 박문근 목사(뉴욕산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조국환 목사는 이임사에서 "만민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그리스도인에게 생명의 삶을!이라는 선교비젼을 가지고 시작한 빛과사랑이 2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또 "한국에서 30년 가까이 고등학교 수학교사 생활을 하다가 미국에 와서 54세에 신학을 하고 59세에 안수를 받아 60세 회갑날 빛과사랑 창간예배를 드렸는데 21년을 뛰어온 지금 81세가 되었고 뜻깊게도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하여 박수를 받았다.

신임 발행인 권태진 목사는 취임사에서 "우연한 기회에 빛과 사랑을 알게 되었다. 조국환 목사님께서 빛과 사랑을 지금까지 해 오셨는데 창간호의 책을 보는 가운데 윤동주시인의 시 가운데 죽을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의 부끄럼이 없이.....라는 구절을 통해 하나님을 위해 한점의 부끄럼이 없이 일하려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그 뜻을 따라서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일을 할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조국환 목사와 권태진 목사는 닮은 점이 있다. 조국환 목사는 59세라는 늦은 나이에 목사안수를 받았지만 후임 권태진 목사는 지난해 70세를 바라보며 안수를 받았다.

당시 권 목사는 "자동차를 급히 운전하면 사고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지금에야 직분을 주신 이유는 먼저 목사안수를 받으면 사고칠 가능성이 있으니까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귀한 직분을 주신 것 같다" 라고 말한바 있다.

2부 시상식은 홍춘식 목사(오메가선교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국환 목사(빛과사랑 발행인)가 제6회 성경암송대회 입상자와 제4회 자필성경전시회 참가자에게 상장과 메달을 전했다. 3부는 최호익목사(뉴욕리폼드신학대학(원) 교수)의 만찬을 위한 기도로 만찬이 이어졌다.

제6회(2009) 성경암송대회 입상자

한글 개인전 우수상 : 김진선장로(대한교회)
한글 개인전 우수상 : 송의성장로(목양장로교회)
한글 개인전 우수상 : 변선화목사(에버그린장로교회)
한글 개인전 최우수상 : 배영옥선교사(광야교회)
한글 개인전 최우수상 : 박정연권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
한글 개인전 최우수상 : 최춘영집사(에버그린장로교회)

영어 개인전
개인전 장려상 : 도옥주집사(뉴욕한민교회)

한글 단체전
한글단체전 우수상 : 뉴져지 벧엘교회(정영숙권사, 윤혜란집사, 박은숙권사, 홍성주집사)
한글단체전 최우수상 : 뉴져지 제일 한인교회(이은파사모, 심효정집사, 임창신집사, 김용주집사)

제4회 자필성경전시회 참가자
신구약전권: 김형성권사(뉴욕감리교회) 박달숙집사(하은교회) 김원준 김위심집사(모세교회) 김영희권사(퀸즈장로교회)
한글성경: 김은옥집사(퀸즈침례교회) 배영옥선교사(광야교회)
히브리서 헬라어성경 신구약: 최호익목사(새힘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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