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회, 북한 지하교회 설립 기념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열린교회, 북한 지하교회 설립 기념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9-06-14 00:00

본문

롱아일랜드 소재 열린교회(임영건 목사)는 6월 14일(주일) 오후 1시 30분 북한 지하교회 설립 기념예배를 드렸다. 지하교회는 '에베소교회'라고 명칭되었으며 평양인근에 세워지게 된다.

열린교회는 14일 탈북자 사역을 하고 있는 '318 파트너즈'(대표 스티브 김)를 통해 북한 지하교회 설립과 탈북자 구출을 위한 선교헌금을 각각 전달했다.

'318 파트너즈'가 탈북자 한명을 구하는데 1천3백불이 들며, 북한에 지하교회를 세우는 데는 2천4백불이 든다. 따라서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인 열린교회에게는 큰돈인 3천 7백불이 선교헌금으로 스티브 김 대표에게 전달했다.

최근에도 탈북자를 구출하여 미국으로 데려오는등 탈북자 구출을 위한 사역단체로 알려진 '318 파트너즈'는 지난 2월부터 북한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하교회를 세우는 일을 시작했다.

열린교회

임영건 목사는 "다들 어렵다고 한다. 마음조차 연약해지고 위축되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른다. 그래서 미약한 힘이지만 작은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위로를 내 놓아 북한에 교회를 세우게 됐다. 어떤 어둠도 우리에게 주신 이 거룩하고 아름다운 생명의 불을 끌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에 세운 교회를 통해 구원의 감격이 북한에 흘러가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사랑과 축복은 나눌수록 커진다" 말했다.

임영건 목사는 이날 말씀을 통해 "말씀만 의지하고 개척이라는 바보같은 짓을 시작했다. 롱아일랜드 서폭지역에서 개척교회를 하여 살아남는 교회가 없다. 정말 말씀만 의지하고 목회를 해 왔다"고 말했다.

또 "집도 차도 어려움을 당한 상태에서 사역을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입히시고 차도 공급하고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셨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회중에 구원의 감격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열린교회 203 Cedar Rd, E. Northport  NY 11731(LIE 출구 52) youngklim@msn.com

318 파트너즈 선교회

스티브 김 대표는 사업가로 중국에 있다가 2000년부터 탈북자를 돕는 일에 관여하여 백여명을 구출했다. 그러다 2003년 중국공안에 체포되어 5년형을 받고 4년을 복역하고 출감한후 2008년 미국에서 '318 파트너즈'를 구성하고 42명의 탈북자를 더 구했다.

지난 2월부터는 북한에 지하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현재 3개를 세웠다. 이번 열린교회가 세운교회가 3번째 교회이며 한인교회가 세운 첫 북한 지하교회이다.

스티브 김 대표는 옥고까지 치룬 10년의 사역경험을 통해 담대하다. 스티브 김 대표는 담담히 기자에게 북한 지하교회 구축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해 달라고 말했다. 공개를 통해 한인교회들의 더 많은 협조를 기대했다.

어떻게 북한에 교회를 세우는가? 탈북자가 아니라 북한주민을 중국에서 교육을 시켜 북한으로 들어가 지하교회를 세우도록 한다. 아무나 보내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찰하고 철저한 교육을 시킨다.

사역을 위한 도구도 있다. 최근 북한지역에도 사업을 할수 있는 여건들이 조성되고 있다. 그래서 북한에 세워지는 교회 사역자는 북한내에서 사업장을 열고 그곳을 거점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사역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열린교회가 세우는 지하교회는 평양 인근지역에 서게 된다. 스티브 김 대표는 "북한교회는 가정교회이다. 들키면 죽는다. 북한 가정교회들의 교인수는 3-28명사이"라고 설명했다. 이메일: 318partners@gmail.com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32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정인석 목사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름다운 한국교회" 발간 2009-08-13
예수밖에 모르는 방지일 목사가 말하는 한국교회의 방향 2009-08-12
소명을 다하다 소천한 동양제일교회 김일광 목사 장례예배 2009-08-11
방지일 목사 "하나님의 말씀은 가르치며 배운다는 말은 잘못된 것" 2009-08-10
방지일 목사의 정론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 2009-08-08
2009년 북미원주민 선교 파송기도회 “복음의 북소리 울려” 2009-08-02
북한선교 포럼 - 북한에 지하교회를 세우자 2009-08-01
2009 할렐루야대회 평가회 2009-07-30
2009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결산 - A+ 2009-07-30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임원회의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 2009-07-28
뉴저지 말씀교회 입당 및 교단가입 축하예배 2009-07-27
퀸즈한인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2009-07-27
2009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2일 -만원 2009-07-26
2009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2009-07-26
김진상 교수의 신앙간증 찬양집회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2009-07-23
RV차량에 몸을 싣고 7년째 복음전하는 박승목 전도자 부부 2009-07-20
[인터뷰] 한규삼 목사 "미국 이민 교회가 특별히 힘써야 할 부분은" 2009-07-20
뉴저지초대교회 한규삼 목사 담임목사 취임예배 2009-07-19
화재난 뉴저지 포도나무교회 일년만에 새장소 찾고 헌당예배 2009-07-19
자살 예방 세미나 - 한인사회 자살율 10% / 개신교 비율 높아 2009-07-17
라마단 집중 새벽기도회 - 이슬람은 금식기도/기독교는 중보기도 2009-07-16
NO 교단, YES 목사안수 - 한독선연 뉴욕에서 첫 목사안수 2009-07-16
분립후 KAPC 뉴욕노회 임시노회 - 노회장 김혜천 목사 2009-07-14
분립후 KAPC 뉴욕동노회 임시노회 - 노회장 조영길 목사 2009-07-1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 분립예배 2009-07-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