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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밝힌 뮤지컬 "끝없는 사랑" 뉴저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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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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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인들은 부활절 하루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뉴저지에서 부활절 내용을 담은 대형 뮤지컬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열렸다.

쉐퍼드콰이어와 오페라가 주관하고 뉴저지교협 주최로 4월 11일(토) 오후 7시30분 버켄카운티 아카데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공연에는 8백여명의 뉴저지 교인들이 참가해 은혜를 받았다.

필라와 뉴저지에서 연속으로 공연을 힘든 조건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으로 마친 총감독 박요셉 단장은 공연이 끝나자 무대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끝없는 사랑"은 내년 뉴욕과 워싱톤 DC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은 '십자가의 칠언'과 '참혹한 북한동포의 현실'이 잘 조화되어 진행됐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속에 100여명이 참가하여 대형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북한을 탈출하는 한 여인과 목사와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2천여년전 십자가를 지는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며 십자가에 매달리는 장면에서 수십명이 무대에서 브로드웨이급 뮤지컬을 선보였다.

바리톤 양군식과 테너 한문섭이 예수역을 맡아 열연과 열창을 벌였으며, 막달라 마리아역 소프라노 국영순, 요한역 테너 박성천, 악령역 김지연, 천목사역 유영문등의 활약이 돗보였다.

공연을 시작하며 북한 탈북자 사역을 하는 두리하나를 소개하는 북한의 실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굶주린 북한의 영혼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에는 북한 탈북자인 김주성씨가 중국군 군인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백성민 목사의 기도후 북한탈북자를 돕기 위한 모금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저지교협 회장 백성민 목사는 "고난주간의 마지막 날이며 부활절 바로 전날에 열리는 공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십자가상에서 이루신 주님의 영원한 희생적 사랑과 부활의 소망이 많은 교포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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