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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기아대책이 다른 기관과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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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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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이 뉴욕을 방문하고 3월 29일(주일) 오후 6시 베이사이드 소재 거북선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미동부 국제기아대책 이사장 김남수 목사, 회장 황동익 목사, 부회장 황영진 목사, 사업국장 김영환 목사등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정정섭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기아대책과 유니세프, 월드비전, 컴패션과의 다른점을 묻는다"며 그 차이점을 설명했다. 기아대책은 62개국에 600여명을 직접 파송하여 전달비용이 발생하는 다른 기관과는 달리 몇배로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

가장 다른 것은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교회는 떡없이 복음만 전하려 하고, NGO는 떡만 전하려니 문제"라며 "한국교회와 NGO 모두 복음과 떡을 전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기아대책의 목표(Vision of Community)는 도움을 통해 단지 섬기는 공동체를 만드려느 것이 아니라 다른 공동체를 돕는 공동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예인 한국기아대책은 일본 기아대책의 도움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세계 10여개국의 기아대책을 세운바 있다.

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은 1971년, 래리 워드 박사에 의해 설립된 국제적인 구호 단체로, 12개국에 지부를 세워 지구촌 곳곳의 기아 현황을 알리고, 이들에게 식량 제공, 각종 개발 사업, 긴급구호활동을 통해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기아대책은 한국에서는 지난 1989년 설립됐다. 한국 기아대책의 설립으로 한국은 원조만 받다가 원조를 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미동부지역 기아대책은 2007년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2008년에는 이사 위촉예배를 연바 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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