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 3대 담임목사 이규섭목사 취임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퀸즈한인교회 3대 담임목사 이규섭목사 취임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09-03-22 00:00

본문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담임목사, 한진관 원로목사)가 3월22일(주일) 오후5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환하게 웃었다.

이규섭 목사는 지난해 10월 공동의회에서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로 결정됐고 11월 16일 부임후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규섭 목사는 퀸즈한인교회 제1대 한진관 목사, 제2대 고성삼 목사에 이어 제3대 담임목사로 퀸즈한인교회 역사책에 오르게 됐다.

취임예배는 사회 황인철 목사(아름다운교회), 기도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성가 퀸즈한인교회 연합성가대, 설교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축사, 축도 한진관 목사(원로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단의 원로 장영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와 목사의 임무(엡 4:7-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영춘 목사는 "계시록에 보면 예수그리스도께서 한쪽 손에 일곱 촛대를 들고 다른 손에는 일곱 별을 잡고 있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촛대는 교회를, 일곱 별은 목사들을 의미한다. 오늘 담임으로 취임하게 된다는 사실은 주님이 하셨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장 목사는 "본문에 5가지 직분이 나타나는데 사도, 선지자, 복음을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로 나타나 있는데 예수님께서 직접 선택하시고 훈련시켜 보내심을 받은 자가 사도"라며 "퀸즈한인교회는 목자가 없이 몇개월을 보낸줄 안다. 보증받은 이규섭 목사님이며 이제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기를 바라며 화합하고 협력하기를 원한다"며 말씀을 전했다.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축사를 통해 "500여교회를 대표하여 이규섭목사님이 퀸즈한인교회 3대목사 되심을 축하드린다. 이목사님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성경중심 하나님중심 교회중심으로 목회하시는 분임을 확신한다. 담임목사를 모신 퀸즈한인교회가 7배나 부흥하는 모습이 있기를 바라며 축하한다"고 축하했다.

최정훈 목사(뉴저지 팰리세이드장로교회)는 "이목사님과 함께 공부했는데 이목사님은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또 최 목사는 "어느 토크쇼에서 청소년의 비행에 대하여 토론할때 경찰서장이 부모의 권위가 떨어진 것이 청소년 비행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교회도 권위만 세우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교회에 권위가 없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신랑이고 우리는 신부이며 목사는 영적아버지인데 부모를 밖에서 욕하는 자식은 없다. 목사와 교인은 영적으로 결혼한것인데 비교하지 말고 화합해야 한다. 부부는 서로 맞추어 나가야 한다"며 의미있는 권면을 하였다.

이규섭 목사의 네자녀, 지민 지혜 지호 지원의 축가가 있었다. 아버지가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됨을 축하하며 부르는 자녀들의 찬양은 감동을 자아냈다. 또 정한나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청년회 회원들 25명이 "아버지" 찬양과 함께 취임하는 이규섭 목사와 허그하며 온몸으로 취임을 축하했다. 당회서기 김경한 장로가 약력소개및 광고를 했고, 이규섭 목사(담임목사)가 답사, 한진관 목사(원로목사)가 축도를 했다.

답사에서 이규섭 목사는 빌립보소 1:20-21을 읽은 후 "바울처럼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데 헌신 하겠다. 21년전 안수 받을 때 말씀을 기억한다. 네 양을 먹이라, 사람의 양이 아닌, 목사의 양이 아닌 예수님의 양을 먹이며 사람과 목사의 제자가 아닌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개척해서 항상 목회를 했으므로 취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취임식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길 바란다" 라며 답사를 마쳤다.

퀸즈한인교회를 개척한 한진관 원로 목사는 "이규섭 목사에게 큰 기대를 건다. 퀸즈한인교회 40여년의 역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하며 축도를 했다.

성도들의 반응

황석진장로 : 오늘 온 교우와 내빈 여러분의 축복가운데 3대 담임목사님 취임감사예배를 성황리에 드리고 이를 기뻐 받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예배를 통하여 우리교회가 주인이신 주님의 섭리와 은혜안에 있게되고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시고 피값으로 사진 공동체임을 다시한번 고백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더욱 감사한것은 과거 우리교회가 잠시 경험하던 성장통이 목사님 부임 수개월만에 말씀과 기도로 급속히 치유되고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는 앞으로도 목사님의 리더쉽 아래 복음주의의 반석에 굳게 서서 교회의 본질 회복과 개혁에  매진하여 건강한 교회, 이민교회에 비전을 제시하는 교회가 될것을 다짐합니다.

심장우장로 : 퀸즈한인교회에 너무나 훌륭한 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께서 허락하신 교회를 계속적으로 잘 섬기며 목사님을 잘 보좌하고 하나님께 큰영광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박인애권사 : 목사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취임식을 맞이하여 이규섭 목사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면서 사랑합니다. 오늘에 취임식에 얼마나 좋은날인지 정말 하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과 우리교회가 제일가는 교회 뉴욕 아니 전세계에 이름나는 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자녀들까지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시를 기원합니다.

이규섭 목사 학력및 약력

* 1983년 2월 서강대학교 역사학과 졸업
* 1986년 2월 총회신학대학원 교회사 전공으로 목회학 석사 학위수여
* 1990년 5월 남가주 소재 Claremont 신학교에서 Pastoral Counseling 전공으로 목회학 박사학위 수여
* 1991년 6월 미시간주 소재 Calvin신학교에서 Pastoral Counseling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 수여
* 1979년부터 1982년까지 서울 서현교회 찬양대지휘 및 고등부 교사
*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수원제이교회 찬양대지휘 및 교육전도사
*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수원 베데스다선교합창단 설립 및 초대 지휘자
* 1986년 도미
*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월셔한인장로교회 교육전도사 및 교육목사
* 1988년부터 1999년까지 LA City College Korean Bible Study 지도목사
* 198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서울노회 목사안수
* 1988년부터 1990년까지 한울선교합창단 지도목사 및 2대 지휘자
*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세계비젼교회에서 영어부 담당 부목사
* 1992년부터 1994년까지 GBC에서 가정상담 생방송 진행담당
*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남가주 소재 장로회 신학교 목회상담학교수
* 1993년부터 최근까지 L.A소재 국제개혁대학 목회상담학 교수
* 2008년8월부터 2003년 4월까지 GBC에서 신앙상담 생방송진행
* 2005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LA노회 노회장 역임
* 1992년부터 2008년까지 17년동안 남가주소재 동문교회 담임목사
* 1990년 1월에 이일심 사모와 결혼 슬하에 3남1녀를 두었음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28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원기 목사, 이종명 목사의 기자회견 내용반박 2011-09-20
[이종명 목사 반론]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 보고서 2011-09-20
조원태 목사, 뉴욕우리교회 새예배당에서 첫예배 2011-09-19
뉴욕충신교회 김은열 전도사 목사안수식 2011-09-19
뉴욕교협 선관위 "결정은 정당" 보고서와 소견발표 2011-09-19
온누리교회 당회, 후임 최종 후보에 이재훈 목사 결정 2011-09-17
뉴욕교협 선관위 재심 조건에 이종명 목사 재심신청않기로 2011-09-17
이종명 목사 승복못해 "이렇게 교협운영하면 분열" 2011-09-16
교협회장 김원기 목사 "회장후보 윤리위서 내사" 2011-09-16
이종명 목사 "교협 선관위에 재심을 요구하겠다" 2011-09-16
팰리세이드교회 4대 담임 임정섭 목사 2011-09-14
진목연 3인이 김상태 목사에게 드리는 충고 2011-09-14
PCUSA 동부한미노회, 새로운 개혁체 필요 2011-09-14
세대간의 장벽 허물기, 커넥션 2차 컨퍼런스 2011-09-13
김상태 목사 ① 좌경화된 기독교이단사이비 대책기관에 대한 경고 2011-09-13
김상태 목사 ② 좌경화된 기독교이단사이비 대책기관에 대한 경고 2011-09-13
김상태 목사 ③ 좌경화된 기독교이단사이비 대책기관에 대한 경고 2011-09-13
뉴욕교협, 리버사이드교회 불교법회를 취소하라 2011-09-12
뉴욕교협 2011 지도자 컨퍼런스 개막 2011-09-12
2011년 할렐루야대회 폐막 2011-09-11
뉴욕목사회 "교회에서 법회라니... 심히 우려" 성명서 2011-09-11
2011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개막 2011-09-10
2011 할렐루야대회 2일 2011-09-10
2011 할렐루야대회 개막 / 강사 서임중 목사 2011-09-09
서임중 목사 "뉴욕이여, 생기로 충만하라!" 2011-09-0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