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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한어권 청소년 사역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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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0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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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이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에 감동이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인생이 변했다"
"영혼구원을 위해 청소년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

뉴욕교계 청소년 지도자들이 감사를 표했다. 무슨 감사인가?

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는 1월 31일(토) 오후 6시 베이사이드 대동면옥에 한어권 청소년 사역자를 중심으로한 청소년 지도자를 초청하여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교협측 회장, 부회장, 총무가 참가했으며 학원사역 대표 양희철 목사도 자리를 했다.

뉴욕교계를 비롯하여 한인교계는 그동안 2세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말했지만 말로만 그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뉴욕교협의 청소년들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들은 할렐루야대회가 미주전역에 가장 권위가 있는 대회가 되어 타지역에서도 영향력을 끼친것 처럼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뉴욕은 뉴저지와 같이 청소년대회를 성인대회와 같이 여는 지역이다.

뉴욕교협은 어떻게 청소년 사역을 지원했는가? 뉴욕교협은 지난해부터 구체적으로 청소년 사역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는 뉴욕교협이 앞장서 영어권 청소년 한인사역자들을 네트워크 구성을 앞장서 지원했으며, 할렐루야대회에 대한 전권을 맡겼다. 말로만 그런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재정지원과 함께 독립된 어카운트도 열어 주었다.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대회가 된것이다.

31일 모임에서 회장 최창섭 목사는 지난해 영어권(EM) 청소년 사역자들 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올해에는 한어권(KM) 청소년 사역자들의 모임을 구성하고, 영어권 대회와 별도로 한어권 청소년 할렐루야대회에 했으면 좋겠다고 모임의 요지를 설명했다.

최 목사는 재정적 지원의 약속과 함께 연합의 힘을 강조하며 한번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잃어버린 청소년 영혼을 위해 사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올해 할렐루야대회 세대별 강사는 모두 복음적이며 전도중심의 강사를 초청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부회장 신현택 목사는 "미국에 살면서 청소년문제가 심각하므로 오늘모임이 매우 중요하다. 연합해야 일이 잘된다"고 말했으며, 총무 유상열 목사는 "세상에 노출된 청소년문화에서 여과된 기독교문화 형성과 세대간 차이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한어권과 영어권으로 나누어 배려하겠다는 뉴욕교협의 제안은 앞으로 몇차례의 모임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청소년 사역자들은 청소년들을 한어권과 영어권으로 구별하기가 힘들며, 한어권 청소년들도 영어권으로 들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한어권집회를 따로 열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맨하탄에는 유학생이 3천여명이나 있으니 중고등부보다는 한어권 대학청년을 대상으로 대회를 열자는 의견도 있었다.

한 교회의 전도사는 개인적으로 할렐루야대회에 참석해서 인생이 변한 케이스라고 간증했으며, 한 청소년 사역자는 성공실패를 논하기 전에 한영혼이 돌아오는 기회가 된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족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영어설교와 영어찬양등 영어권 청소년 중심으로 진행됐던 청소년 할렐루야대회에 대한 지적과 함께, 그동안 영어권을 위해서 대회를 했다면 올해는 한어권을 위해 양보한다면 어떨가 라는 역설적인 제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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