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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뉴욕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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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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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합창’(A voice for the voiceless)이라는 주제로 미주 주요 한인 거주 도시를 순회하며 지구촌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를 불렀다. 7월 23일 하와이에서 시작된 공연은 12개 도시 21차례의 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8월 17일(주일) 오후4시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공연이 열렸으며, 18일(월) 오후 8시에는 찬양교회(허봉기 목사)에서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003년과 2005년 미주 한인교회 순회공연을 열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월드비전 US의 특별 초청을 받아 미국의 복음성가 가수 트와일라 페리스(Twila Paris)와 미국 대형 교회를 순회하는 조인트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사회봉사와 평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1960년 한국전쟁 고아들로 처음 구성되어져 수많은 공연을 소화한 민간외교사절단이기도 하다.

17일(주일) 오후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 공연의 지휘는 김희철, 반주는 김창은이 했다. 김희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37명의 남녀 합창단원은 성가곡, 미국 민요 메들리, 뮤지컬 하이라이트, 한국 전통춤을 선보였다.

방지각 목사(뉴욕지부 운영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진 집회는 영상을 통하여 월드비젼의 활동 상황을 보았다. 이어 선명회합창단의 '주기도' '복을 세어보아라'등의 찬양, 미국민요 메들리와 뮤지컬 하이라이트등을 노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더했다.

아동 결연 후원의 시간이 있었으며, 한국 민요와 안무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의 곡은 이현철이 편곡한 곡을 찬양하였고 "슬픔의 치료약은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안겨 주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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