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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극복하는 찬양이 있는 곳, 리빙스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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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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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의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그 분이 리빙스톤교회 담임인 유상열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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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톤교회 예배 분위기는 음악회같다. 젊다. 미국예배 분위기가 난다. 리빙스톤교회의 예배는 여러가지로 특징이 있다. 예배가 시작되기 15분전 유 목사는 피아노 앞에 앉아 피아노를 치며 찬양을 시작한다. 이때 3명의 여성 보컬이 같이 백그라운드에서 찬양을 같이한다. 한 명씩 한 명씩 도착하는 성도들은 음악이 가득찬 예배당으로 들어와 예배를 준비한다. 찬양을 통해 마음이 열리고 한주간의 피로가 풀린다.

예배시간이 되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한다. 사도신경이 끝난 후 다시 유 목사는 피아노를 치며 찬양팀과 찬양을 한다. 찬양이 끝나면 유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말씀이 끝나면 다시 응답의 노래가 있다. 봉헌기도가 끝나면 봉헌의 노래가 있으며 광고가 끝나면 다시 성도의 독창이 따른다.

리빙스톤교회는 예배를 자녀와 함께 드리며, 전통과 현대 찬양음악의 균형으로 세대간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현 시대에 맞는 예배 형태로 진행이 된다. 찬양을 할 때는 유치부까지 모두 모여 예배를 같이 드린다. 선곡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로 비추는 가사까지 영어와 한글이 같이 나타난다. 유 목사는 예배를 위해 선곡되는 곡은 영어찬양을 직접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찬양을 할 때 초등학생도 안 되는 아이가 어깨를 들썩이면서 중얼거리며 어른과 같이 찬양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역시 음악은 만국어임을 실감할 수 있다.

찬양의 끝나면 유치부 아이는 주일학교를 참여하고 중고등부학생들은 성인과 같이 예배를 드린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어른들과 같이 예배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며, 한국말을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주보는 완전한 영어와 한글로 2중 언어로 되어있다. 무엇보다 음악이 세대간에 공통점을 가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상열 목사는 2005년 4월 3일의 주일예배중에 주의 이름은, 만왕의 왕, 경외하라, 주님구원하셨으니, 주 사랑해, 내구주 예수님등 10곡 이상을 찬양했으며 가수출신인 성도 서유미 집사가 나와 독창을 했다.

유상열 목사는 "우리가 성도의 신분으로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예수그리스도의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서의 직분을 살펴봄으로 알 수 있다"며 "성도의 삶(계1:4-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리빙스톤교회라는 교회이름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로 나아오라(벧전2:4)'의 '산 돌'을 따서 교회이름이 Living Stone 교회이다. 현재는 플러싱 104 스트리트 소재 미국교회와 예배당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작곡과 미국에서 재즈를 공부한 유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리빙스톤교회는 2000년 개척되었으며 현재 35명 정도의 성도가 출석한다. 개척당시에는 설교목사로 '빛과 사랑' 발행인 조국환 목사가 사역했다. 예배가 끝나면 친교실로 가서 준비해온 음식을 들며 친교를 나누며 식사가 끝나면 전교인이 모여 성경공부를 한다.

리빙스톤교회
37-57 104 St, Flushing NY 11368
718-961-2171 / 917-862-0523
주일예배 : 10시 30분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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